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5/02/14 23:08:16
Name 홈스위트홈
출처 단군
Subject [기타] (스포) 단군이 조커 폴리 아 되를 좋게 평가한 이유
ZBknano.jpg

dionDEw.jpg

yYkZ19M.jpg




개인적으로 가장 공감되는 조커 폴리 아 되 평가라고 생각합니다. 뮤지컬 부분만 좀 줄였으면 평가가 좀 더 좋지 않았을까 싶어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시린비
25/02/14 23:10
수정 아이콘
평가야 다 다를 수 있는거지 이걸 좋게 평가해? 하면서 린치하는게 제일 무서운거같아요
모래알
25/02/15 04:44
수정 아이콘
당장 피지알에서도 라오어2 재밌게 했고 인생게임이라며 정성스럽게 리뷰 남긴 분에게 집단린치 가했었죠 크크
자가타이칸
25/02/15 07:58
수정 아이콘
아니 그걸 어떻게 좋아해요????????????????????
모래알
25/02/15 12:41
수정 아이콘
개인 취향인거죠.
저도 개인적으로는 좋아해서 이해됐습니다.
다들 같은 취향이 아니니..
퍼블레인
25/02/14 23:12
수정 아이콘
노래가 끝나면 다음은 뭐지?

모르는가 , 다시 노래가 시작된다
통합규정
25/02/14 23:18
수정 아이콘
제작비 한 2000천만 달러에 A24에 제작하고 조커 후속작이 아닌 별개의 영화면 꽤 괜찮은 영화죠.
2024헌나8
25/02/14 23:24
수정 아이콘
누구나 조커를 자칭해서 고담이 난리나는 엔딩이었으면, 그 모습을 보여줬어야죠
법정 폭탄테러 찔끔이 고작이고, 테러로 난리가 났는데도 차들은 다 빨간불 지키고 앉아있는 모습이 좀...
개인적으론 고담은 더 박살나야했고, 아서는 더 비참하고 하찮게 죽었어야했다고 생각해요
25/02/14 23:27
수정 아이콘
참 나겜은 빡이 컨텐츠였네요
단빡 홀빡 크크
레드빠돌이
25/02/14 23:34
수정 아이콘
다크나이트에서 브루스가 배트맨을 따라하며 자경단 활동을 하는걸 보면서 내가 원하던건 그런 상징이 아니였다는 대사를 구체화 시킨거 같아서 좋았습니다
살려야한다
25/02/14 23:41
수정 아이콘
멋진 평입니다
다람쥐룰루
25/02/14 23:44
수정 아이콘
그리고 단군은...3대5 컨텐츠에서 잠들어있던 단빡이 올라오는 감정을 다시 느끼게되는데
동굴곰
25/02/14 23:45
수정 아이콘
멋진 평이네요. 하지만 그러면 영화 제목을 조커라고 했으면 안되죠.
25/02/14 23:48
수정 아이콘
뮤지컬 부분이 너무 폭망이고 일단. 내용도 조커1의 후속편인데 그따위식이면 곤란했던거죠. 한두푼으로 만든 영화도 아닌데..
25/02/14 23:59
수정 아이콘
멋진 평이긴 하지만, 단군 개인의 경험과 감정이 있기에 가능한 평이겠죠.
그냥 평단, 관객의 평과 흥행성적만 보면 실패한 영화라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관색들이 원하던 조커는 1편을 보며 만들어진 기대감이죠.
그걸 그렇게 내팽개칠꺼였으면 그런 제작비를 들여서 만들고 극장에 걸면 안되는거죠.
천연딸기쨈
25/02/15 00:27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아밀다
25/02/15 01:07
수정 아이콘
그럴싸 하네요.
롤격발매기원
25/02/15 01:26
수정 아이콘
단군 평은 개인의 평인데 모두는 그걸 전체적 평가로 받아들이니 원... 처음부터 자기 의견이라고 계속 이야기했는데
그냥사람
25/02/15 01:56
수정 아이콘
와 좋은 평가네요.

개인적으로 '내가 원하는 결말, 흐름이 아님' = 잘못된거임 이라는 시각을 깔고 어떻게든 자신의 의견을 합리화 하려는거 (봐라 성적 엉망이다, 봐라 다른사람들도 별로다라 그런다 등등) 정말 별로라고 생각합니다.

특별하고 특출난것을 대중에 잣대에 맞춰서 깍아내리려는 느낌이 들어요.
지구 최후의 밤
25/02/15 02:00
수정 아이콘
댓글이 본문을 완성시키는 듯 합니다.
현대예술이 어떤 느낌인지 어렴풋이 본 느낌.
요케레스
25/02/15 02:32
수정 아이콘
그당시 나겜은 인재들이…
MissNothing
25/02/15 08:0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단군의 해석이 맞는 것 같아요. 그리고 저도 이 영화가 조커2가 아니라 다른 예술영화 같은걸로 나왓으면 평가는 훨씬 좋았을것 같긴 합니다.
물론 조커2가 아니니까 그냥 예술영화 하겠지만
저는 완전 쓰래기영화나 시간낭비로 보지는 않았습니다. 나름의 완결성은 낸거라
25/02/15 09:20
수정 아이콘
진짜 댓글이 완성이네요 크크크
25/02/15 09:25
수정 아이콘
라오어2도 똑같죠. 1이 없이 2가 단독으로 먼저 나왔다면 그정도 평까지는 아니였겠지만, 1이 없다면 2가 없었을것이라..
25/02/15 09:55
수정 아이콘
근데 감상은 개인의 상황이나 경험이 투영되기 마련이라

저도 라라랜드를 평점 5점줬는데
물론 개인적 경험 배제하고도 훌륭한 영화지만
제가 평가한 천개가 넘는 영화 중에서
단 14개 뿐인 5점 라인에 등극한 이유는
당시 겪었던 제 연애상황 때문이었죠

사실 영화적으로 보면 4.5나 5.0이나 비슷한데
5.0이 되는 이유는 그런 것들인듯...
거믄별
25/02/15 10:09
수정 아이콘
조커라는 캐릭터가 그런 서사를 가진 캐릭터가 아니라는 것이 문제죠.
사람들이 알고 있는 조커는 싸이코패스 + 소시오패스 에 전형적인 빌런 중의 빌런입니다.
1편은 평범한 사람이 사건사고를 겪으면서 빌런화되는 모습을 너무 잘 그렸는데
2편에서 갑자기 히어로가 할 법한 고민을 빌런이 하고있네 가 되버린 겁니다.

많은 분들이 이야기하는 것처럼 조커2가 다른 영화였다면 잘 만든 영화로 평가받았을 겁니다.
그런데 조커 2 로 나왔단 말이죠.
Far Niente
25/02/15 11:19
수정 아이콘
단군 :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 : 아 모르겠고 내 말이 맞다고
25/02/16 09:38
수정 아이콘
조커2는 예고편으로 낚시질한게있어서 쉴드불가입니다

자 니들이 기대하는 조커 대폭발 2편 예고편 간다잉?
법정에서나와서 아서랑 할리랑 대난장쇼 드가자잉

하지만 정작 개봉한거 보니
응 아니야 ^^ 그장면없어 뮤지컬이나봐 흐흐

이러고있는데 무슨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12000 [기타] 공무원이 아픈 할아버지 1년간 쫓아다니고 받은 편지 [15] INTJ8986 25/02/15 8986
511983 [기타] (스포) 단군이 조커 폴리 아 되를 좋게 평가한 이유 [27] 홈스위트홈6715 25/02/14 6715
511980 [기타] 수상할 정도로 조회수가 잘 나오고 있는 오십견 치료 운동 영상 [13] 묻고 더블로 가!8670 25/02/14 8670
511979 [기타] 해외 K팝 팬들 사이에서 사용되는 의외의 한국어 [31] EnergyFlow8481 25/02/14 8481
511978 [기타] 2024년도 한국 게임사 매출 [35] 길갈8647 25/02/14 8647
511976 [기타] 게이머들의 세이브 스컴 증상 [28] INTJ6984 25/02/14 6984
511975 [기타] gpt o3 이기는 미국인 코더는 단 7명 뿐! [9] INTJ6909 25/02/14 6909
511972 [기타] 멀리서 5배줌으로 촬영하는 이유.shorts [11] VictoryFood7943 25/02/14 7943
511969 [기타] 미 항공모함, 화물선과 충돌했으나 건재해.news [13] VictoryFood6970 25/02/14 6970
511965 [기타] 만약 "미키 17"에 대한 이런 평가들이 맞다면... [13] a-ha9400 25/02/14 9400
511962 [기타] 대리입영 사건 [35] 그10번10405 25/02/14 10405
511948 [기타] 위스키 알못이 추천하는 위스키 입문 ? 엔트리 ? 제일 괜찮았던 위스키 라인업.jpg [64] insane8586 25/02/14 8586
511944 [기타] 오픈ai..결국 금단의 영역을 오픈.. [22] Lord Be Goja12680 25/02/13 12680
511927 [기타] 은근히 친근한 미군의 모습들 [18] Lord Be Goja9963 25/02/13 9963
511924 [기타] 간장밥 너무 좋아하는 남편이 고민이에요 [19] Lord Be Goja8413 25/02/13 8413
511922 [기타] 내일(2월 14일) 전국 기온 근황 [21] VictoryFood8653 25/02/13 8653
511919 [기타] 이념대립을 넘은 공통의 언어,미술 [13] Lord Be Goja6637 25/02/13 6637
511917 [기타] 30중반남편이 상대해주지않아 화가난 20대 유부녀... 결국 [16] Lord Be Goja12397 25/02/13 12397
511911 [기타] (약후?) 미래에 대중적으로 유행할지도 모르는 패션 [21] 묻고 더블로 가!9392 25/02/13 9392
511909 [기타] 지나치게 지식흡수가 빠른 시청자들 [15] Lord Be Goja8840 25/02/13 8840
511907 [기타] 놀라운 이탈리아의 절도 수준 [47] a-ha9969 25/02/13 9969
511892 [기타] S25울트라가 16프로맥스 상대로 스피드테스트 승리 [43] Heretic9060 25/02/12 9060
511891 [기타] 이정도 식빵은 먹을만하다 VS 내다 버린다 [40] Lord Be Goja10587 25/02/12 1058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