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5/02/11 21:43:51
Name 유머
File #1 ZdwWyu.jpg (56.8 KB), Download : 194
출처 뉴스
Subject [음식] 편의점 3사 불닭볶음면 '발주 중단'


https://biz.sbs.co.kr/article/20000217232
https://biz.newdaily.co.kr/site/data/html/2025/02/11/2025021100068.html
삼양식품
"최근 불닭볶음면에 대한 국내외 수요가 급증한 데다가 지난 설 연휴 기간에 생산공장이 쉬면서 본래 매일 발주를 받던 것을 1주일에 2~3회 수준으로 줄였다"

완전 잘나가네요 주요편의점은 발주 중단이고 정상발주시기 미정이라고합니다  삼영식품 실적 수출비중도 80% 라고 하고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요그사론
25/02/11 21:55
수정 아이콘
나만 맵찔이야...
도르래
25/02/11 22:25
수정 아이콘
저도..
1등급 저지방 우유
25/02/12 11:56
수정 아이콘
한명 추가요
호머심슨
25/02/11 22:03
수정 아이콘
매운음식력 평균에는 아주 살짝 못미치지만
그래도 그럭저럭 먹는 편인데
이런 흉악한 음식은 왜 인기가 있죠
이정도 열풍은 그냥 유행따라 먹어만보는수준이 아닌데
피노시
25/02/11 22:04
수정 아이콘
도대체 누가 먹는걸까요? 외국애들 다 맵찔이 아닌가?
아이군
25/02/11 22:24
수정 아이콘
세계에는 여러 나라가 있으니깐요... 매운 맛 좋아하는 나라도 많다...

제 생각에는 볶음면(사실 세계적으로는 국물이 있는 면이 적습니다.)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데, 나름 퀄리티도 있고 거기에 어느 정도 커스텀도 가능(한국의 고추장 계열이 느끼한 맛을 잡아줘서 치즈 버터 마요네스 같은 서양소스와 궁합이 좋죠..)하다는 게 크지 않나 싶습니다. 외국에서 주로 팔리는 닛신 계열의 볶음면과 비교하면 확실히 독자적인 영역이에요.
가위바위보
25/02/11 22:07
수정 아이콘
갠지스강 유역 최고의 한국식품=불닭볶음면(기본,핵,까르보 등등)과 불닭소스

신라면은 맵다며 못 먹는 애들이 불닭은 먹어요. 국물류 공격에 취약하더군요.
25/02/11 22:08
수정 아이콘
불닭볶음면을 도대체 어떻게 먹는건지 모르겠네요.
불닭소스를 요리에 자주 활용하긴 하지만, 불닭볶음면을 먹으라는건 얘기가 다른 문제같은데요..
특별수사대
25/02/11 22:43
수정 아이콘
밥에 같이 볶아먹으면 전 비교적 괜찮던데.. 탄수화물 폭탄인 게 문제지만요
25/02/11 22:12
수정 아이콘
이거 너프 많이 되서 요즘은 그냥 한국인 기준으론 약간 매운정도? 인거 같던데
미드웨이
25/02/11 23:46
수정 아이콘
삼양피셜로 너프된적없습니다

불닭이 약해진게 아니라 한국인이 강해진것
다시마두장
25/02/11 23:53
수정 아이콘
당연히 너프된거라 생각하고 살았는데 놀랍네요 크크크;
25/02/11 23:59
수정 아이콘
진짜면 제가 많이 강해졌군요...

불닭 처음 나왔을땐 한번 먹으려면 각오하고 먹고 수십분은 땀나고 헐떡 거렸는데 지금은 그냥 신라면하고 별차이 없는데..
25/02/12 09:12
수정 아이콘
저도 너프된줄 알았는데..
율리우스 카이사르
25/02/12 08:21
수정 아이콘
어 정말요? 저도 요새 걍 일반 불닭볶음면 컵라면 먹을만하길래 약해졌나.. 했는데…. 삼양이 한국인을 강화시켰구나..
마작에진심인남자
25/02/12 04:23
수정 아이콘
오히려 매운맛이 더 늘어났다고 하더라구요. 사람들이 익숙해진듯 합니다.
김삼관
25/02/11 22:13
수정 아이콘
먹을만하게 맵기를 조절한 거 같던데요
버스탈땐안전벨트
25/02/11 22:14
수정 아이콘
저는 맵찔이라 까르보, 로제, 4가지 치즈 같은 맵기를 확 낮춘 불닭볶음면밖에 못 먹겠어요
네이버후드
25/02/11 22:16
수정 아이콘
까르보도 맵던데요 
버스탈땐안전벨트
25/02/11 22:22
수정 아이콘
그래도 속은 안뒤집어지니 OK입니다
원조 불닭볶음면은 뭣도 모르고 먹었다가 그날 하루종일 화장실에서 살았습니다
Jedi Woon
25/02/11 22:24
수정 아이콘
독일의 유명 마트 체인들에서도 보이고, 편의점과 비슷한 키오스크에서도 보이고 여기저기 쉽게 보입니다.
그만큼 팔리고 수요가 있다는 것이겠지요.
근데 전 한 번도 사먹어 보지 않았습니다.
25/02/11 22:32
수정 아이콘
방곡령 실시하죠?
사이먼도미닉
25/02/11 22:39
수정 아이콘
레오 유튜브 보다가 핀란드 시골 마트에도 있는 거 보고 그 위력을 실감했습니다
25/02/11 22:44
수정 아이콘
20대 대학생 군인때야 공화춘이랑 섞어먹고 치즈볶이랑 섞어 먹었는데 이젠 까르보도 먹으면 속이 뒤집히던...
덴드로븀
25/02/11 22:44
수정 아이콘
한국사람 매운거 잘먹는다는거 다 거짓말이죠. 흑흑
25/02/11 22:51
수정 아이콘
불닭 만드신분 임원 됐던데...
이정도면 CEO로 가야
깃털달린뱀
25/02/11 22:52
수정 아이콘
이거 보니까 불닭 땡기네요. 평소엔 잘 먹지도 않는데...
다람쥐룰루
25/02/11 22:53
수정 아이콘
불닭은 너무 매워서 먹기 거북한느낌
볶음라면중에서는 간짬뽕이 저는 딱 좋은 맵기였습니다.
25/02/11 22:54
수정 아이콘
물 다버리지말고 자작하게 남기고 국물 마시면 jmt..
승승장구
25/02/11 22:54
수정 아이콘
와 맵찔이는 이해할 수 없는 세계... 지금 이글을 읽는 동안에도 정수리에서 번쩍하면서 땀이 나오는게 느껴집니다 덜덜
25/02/11 22:56
수정 아이콘
5~6년전 빠니보틀 중앙아시아 편에서 동네 슈퍼 가도 불닭이 있는거 보고 대단하다 싶었는데 지금은 그때보다 더 잘 나간다니 뭐..

오리지널은 못 먹고 까르보는 가끔 생각나면 먹는데 이 매콤한크림비빔면? 종류 중엔 까르보불닭이 제일 맛있는듯.
오라메디알보칠
25/02/11 22:57
수정 아이콘
삼양은 불닭 하나로 아주 무쌍을 찍는군요. 하지만 할 수 있을 때 최대한 해먹어야죠 크크
스트롱제로
25/02/11 23:10
수정 아이콘
해외에서의 위상으로 따져도
진지하게 신라면하고도 다이다이 뜬다고 봅니다

한국에서는 이해가 안되다가도 해외 나가야 진짜 위엄을 느낄 수 있음...
25/02/11 23:27
수정 아이콘
저 정도면 신라면 넘는거 아닌가요? 신라면이 외국에서 유명한가..
스트롱제로
25/02/12 01:06
수정 아이콘
아 외국인들한텐 저도 이미 불닭이 1황이라 생각하고

제가 말한건 해외 나가있는 한국사람들 대상으로도
신라면이랑 대등한 수준이라고 생각해서 한 얘깁니다...크크
한국화약주식회사
25/02/12 00:25
수정 아이콘
신라면 넘었을거라 봅니다 어딜가도 불닭은 있다는게...
스트롱제로
25/02/12 01:0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오리지널보다
[까르보]이게 본체라 생각합니다
외국인들 대상으로 이게 최고존엄이에요

저게 없었으면 지금의 롱런도 없었다 생각
25/02/11 23:22
수정 아이콘
까르보도 매워서 못먹습니다.....
호야만세
25/02/11 23:27
수정 아이콘
지금은 유지어터라 못먹지만 한참 먹을땐 큰컵 상자로 사서 두고 매일 먹었어요... 정말 맛나..
25/02/11 23:45
수정 아이콘
혀는 버틸수 있는데 속이 쓰린건 힘들더라구여 ㅠㅠ
이게 노화인가
에이펙스
25/02/12 00:09
수정 아이콘
[정보]컵불닭은 봉지라면 보다 덜 맵다
아카데미
25/02/12 00:10
수정 아이콘
불닭볶음면 첫 출시되자마자 먹었었는데, 당시 이거 너무 매워서 길어야 3개월이라고 말했던 맛알못은 웁니다 ㅠ
25/02/12 01:17
수정 아이콘
저도 그냥 불닭은 제가 즐겁게 먹을 수 있는 매운 맛의 최대치 살짝 넘은 느낌이라 거의 안먹는데

짜파게티랑 반반 섞어먹는 걸 엄청 좋아합니다.
반니스텔루이
25/02/12 01:27
수정 아이콘
이거 한번도 먹어본적 없는데 불닭볶음탕? 인가 이거는 그냥 그럭저럭 먹을만하던데 크크
25/02/12 02:01
수정 아이콘
맵다고 하시는 분들은 면 80% 익었을때 국물 좀 남기고 소스넣어서 볶다가 계란 풀어서 같이 볶아주면 매운맛도 많이 없어지고 고소하게 맛있어요.
츄라이 츄라이~
잠잘까
25/02/12 02:25
수정 아이콘
글과 댓글을 보면서 저절로 입에서 침이 고이고 목 뒤쪽이 뜨듯합니다
25/02/12 03:22
수정 아이콘
까르보도 매운데 ㅜ ㅜ
25/02/12 05:09
수정 아이콘
전 시도도 안해봅니다.
간혹 진라면 매운맛 정도가 저에게 마지노선 인거 같아요
아무맨
25/02/12 06:44
수정 아이콘
하도 인기라고해서 먹어봤는데.. 저는 표준형 인간은 아닌듯..
레드드레곤~
25/02/12 08:22
수정 아이콘
아직도 못 먹어봄
사실 저는 신라면도 매워서 안먹음
라면은 진라면 순한맛 즐겨 먹어요
씨네94
25/02/12 08:38
수정 아이콘
맵찔이로써 진짜 이해가 안되는 상황..... ㅠㅠ
탑클라우드
25/02/12 12:52
수정 아이콘
심지어 베트남에서도 미친 인기...
Chrollo Lucilfer
25/02/12 15:35
수정 아이콘
한류 때문에 일회성으로 호기심 주문이 늘어난거지
계속 이어가기엔 너무 매운 제품이 아닐까 생각했는데 그게 아닌 가 보네요
외국인들 입 맛에도 그냥 맛있나 보군요
엑스밴드
25/02/12 17:19
수정 아이콘
어우 진라면 매운맛도 잘 못 먹는 맵찔이라 이 상품만큼 매운맛이 성공할 거라고 처음에 나왔을 때 상상도 못한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공지 수정잠금 댓글잠금 [기타] [공지] 유머게시판 게시글 및 댓글 처리 강화 안내 (23.04.19) 더스번 칼파랑 23/04/19 147999
공지 댓글잠금 [기타] 통합 규정(2019.11.8. 개정) jjohny=쿠마 19/11/08 573184
공지 [유머] [공지] 타 게시판 (겜게, 스연게) 대용 게시물 처리 안내 [23] 더스번 칼파랑 19/10/17 577446
공지 [기타] [공지] 유머게시판 공지사항(2017.05.11.) [2] 여자친구 17/05/11 990500
515138 [음식] 백종원 vs 흑종원 [42] 우정머7940 25/05/08 7940
515070 [음식] 야식 땡길 때 하면 좋다는것 [18] 윌슨 블레이드5732 25/05/06 5732
515024 [음식] 백종원의 천하통일 지도 [52] 우정머9137 25/05/04 9137
514928 [음식] 오늘 끓인 틈새라면.jpg [19] Thirsha6852 25/05/01 6852
514927 [음식] 백종원 "수익보다는 지역, 축제 홍보가 목적".jpg [43] 우정머8305 25/05/01 8305
514815 [음식] 메뉴 개발하기 귀찮았던 한솥도시락 [19] Croove7169 25/04/28 7169
514776 [음식] 남자들의 무한 제육사랑이 이해되지 않는 이민정 [12] Davi4ever8515 25/04/27 8515
514650 [음식] 서울 중식 노포 단 하나만 꼽으라면 [21] 인민 프로듀서6586 25/04/23 6586
514609 [음식] 가성비 끝판왕 한끼 [10] Croove7155 25/04/21 7155
514596 [음식] 금속 공장에서 고기 구워먹는법 [12] Croove8203 25/04/21 8203
514368 [음식] 1955 더블 버거 이즈 백 [17] VictoryFood9040 25/04/13 9040
514334 [음식] 흑백요리사 반찬 셰프의 반찬가게 Davi4ever6354 25/04/12 6354
514162 [음식] 현실적인 자취남의 막걸리 한상 [12] 럭키비키잖앙6710 25/04/07 6710
514159 [음식] 요즘 라면 많이 끓여 먹다가 느낀 함정팁.jpg [50] Thirsha10707 25/04/07 10707
514155 [음식] 성시경 레시피 - 냉이 된장 치즈라면 Davi4ever3928 25/04/07 3928
514090 [음식] 성시경과 함께 한국 갈비집에 간 고로상 [23] Davi4ever10167 25/04/06 10167
514089 [음식] 파브리의 선지해장국 먹방 Davi4ever5638 25/04/06 5638
514088 [음식] 육식맨의 구미 선산곱창 리뷰 [2] Davi4ever5807 25/04/06 5807
514087 [음식] 정호영 셰프의 봄동 겉절이 간단 레시피 [3] Davi4ever5181 25/04/06 518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