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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2/08 10:20
(수정됨) 한국인들이 기본적으로 규제 엄청 좋아하는 거 같긴 합니다. 규제에 대해 불평불만하는 사람들도 자기랑 관련 없거나 특정 대상을 향해서는 규제해야 한다고 목소리 높이죠.
미국이 틱톡 금지한 것에 대해서도 한국은 한국도 해야한다 이런 반응이 상당했는데, 미국은 틱톡 대신 유사 어플을 중국 껄로 굳이 깔아서 앱스토어 1위 만들고 트럼프는 당선되자마자 무효 시키고 그랬죠 크크
25/02/08 10:46
구성 14 본질 52
교정 21 엄벌 52 진보 36 보수 33 (유일한 엄대엄 크크) 국제 48 민족 24 공산 10 자본 67 규제 24 불간섭 43 생타 24 산업 36 급진 14 개혁 57
25/02/08 10:30
한국인이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규율의 선 자체가 월드 스탠다드에 비해서 월등히 위에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습니다.
한국은 시스템으로 사는 나라에요. 근데 외국 나가면 이 시스템이 그리워지긴 합니다. 하아...
25/02/08 10:45
(수정됨) 실용주의자 나왔군요...
결과링크에서 스크롤좀 내리면 어떤 성향인지 한단어로 나오는듯요... 30퍼가 넘어가는게 규제 자본 교정뿐이라니 얼마나 무색무취한가 크크 https://politiscales-kr.github.io/results/?cDE9MzgmcDA9MjEmbTA9MzMmbTE9MTQmdDE9MjkmdDA9MTkmZTA9MjYmZTE9MjQmYzA9MjkmYzE9MTkmczE9MTQmczA9MTkmajE9MTQmajA9MzMmYjE9MTQmYjA9MTkmZmVtaT0xOSZwcmFnPTY3
25/02/08 10:45
각 항목 특히 구성주의/본질주의는 설명하는게 좋겠네요.
우리가 누구인가요? PolitiScales는 8개의 축으로 나눠진 16가지 이념을 통해 정치 분야에서 어떤 입장을 가지고 있는지 대략적으로 파악하거나, 단순히 친구와 “정치 프로필”을 공유할 수 있는 정치 테스트입니다. Politiscales는 8values에서 영감을 얻은 “Radicalisé·e·s sur Internet”계획의 일부입니다. 구성주의 vs. 본질주의 Constructivism 개인이란 무엇인지, 그리고 유전/생물학적 본성과 사회 구조 사이에서 어떤 것이 개인을 만드는 것인지 생각해 보세요. 구성주의는 사람들이 환경(특히 사회적 환경) 안에서 자신을 만들어 가며, 자신들의 정체성 역시 환경 안에서 학습한다고 생각합니다. 구성주의에서, 사람들에게 미리 정해진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반대로, 본질주의는 한 사람을 이루는 일부 특징들은 유전/생물학적으로 타고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본질주의에서, 사람들 사이에서 관찰할 수 있는 여러 차이점은 생물학을 비롯한 과학을 통해 설명할 수 있습니다. Essentialism 교정주의 vs. 엄벌주의 Rehabilitative justice 교정주의 또는 재활적 정의는 범죄자 스스로가 자신들의 잘못을 깨닫고, 자신들이 행한 일을 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와 유죄 판결을 받은 이유를 이해 함으로써 범죄자를 “올바른 길”로 인도해 사회의 일원으로 복귀시키는 것이 바로 정의의 역할이라는 생각입니다. 반대로 엄벌주의 또는 징벌적 정의는 정의의 역할이 “설득력”에 있으며, 유죄 판결을 받은 범죄자는 재범을 피하고자, 사회의 나머지 사람은 “따르지 말아야 할 본보기”로 삼기 위해 정의는 강력한 처벌로 설득력을 갖춰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Punitive justice 진보주의 vs. 보수주의 Progressism 진보주의는 전통에서 벗어나,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진부주의에 따른다면, 많은 상황에서 현재는 과거보다 나았으며, 이에 따라 진보의 길을 계속 걸어가야만 합니다. 반대로 보수주의는 지금 이 상태를 유지하고, 사라졌거나 사라지고 있는 일부 전통적 가치를 다시 불러오길 원하는 생각입니다. 일부 보수주의자들은 전통, 그중에서 종교적인 것들을 중요한 이념으로 삼습니다. Conservatism 국제주의 vs. 민족주의 Internationalism 국제주의는 국가 간의 위계질서를 철폐하고, 국가 간의 협력을 가능한 한 끌어낸다는 공통점이 있는 일련의 다양한 이념들의 집합입니다. 국제주의에서 밀어붙이는 궁극적인 목표는 바로 국경의 철폐입니다. 다른 한 편, 민족주의는 외국인 또는 다문화주의보다 한 국가와 한 민족을 선호하는 다양한 이념들의 집합입니다. 민족주의는 각 민족이 각각의 국가를 가져야 한다는 신념을 가지기도 합니다. Nationalism 공산주의 vs. 자본주의 Communism 공산주의는 방대한 정치적 교리입니다. Politiscales에서 측정하는 공산주의는 단순히 “생산수단Produktionsmittel의 사회화를 지지하는가”를 의미합니다. 자본주의는 양면성을 가진 개념이기도 합니다. Politiscales에서 측정하는 자본주의는 단순히 “생산수단Produktionsmittel의 사유화를 지지하는가”를 의미합니다. Capitalism 규제주의 vs. 불간섭주의 Regulationnism 이 축은 자본주의적 시장경제 아래서 정부가 가져야 할 태도를 나타냅니다. 자유주의자와 케인즈주의자는 자본주의와 모순되는 방법에 반대합니다. 만약 자본주의적인 태도를 가진다면, 이 축은 경제 측면에서의 목표를 의미합니다. 하지만 공산주의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다면, 이 축은 지금의 자본주의 제도 아래서 기대할 수 있는 가장 덜 나쁜 것을 의미합니다. 규제주의 또는 간섭주의는 경제 활동이 공동의 이익을 위해 규제되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규제는 계획안, 입법, 규제, 보조금, 가변 과세를 통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이에 반해, 불간섭주의 또는 경제적 자유주의Laissez-faire는 이익 추구와 같은 자연스러운 경제활동이 곧 공공의 이익과 연결되기 때문에 규제되어서는 안 된다는 생각입니다. 불간섭주의는 소극적인 입법, 적은 보조금, 고정 과세, 경제에서의 국가의 역할에 대한 적당한 수준의 제한을, 때로는 완전한 제한을 통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Laissez-faire 생태주의 vs. 산업주의 Ecology 정치에서의 생태주의는 우리의 현재 생활 방식을 근본적으로 수정함으로써, 인간의 활동이 생태계 다양성에 미치는 영향을 가능한 한 최소한으로 줄이려는 생각입니다. 산업주의는 생산성 향상을 위해 생태계에 적극적으로 개입하거나, 환경에 불확실한 영향을 미치는 것들을 어느 정도 감수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Productivism 급진주의 vs. 개혁주의 Revolution 급진주의는 법의 한계를 넘나들며 직접 행동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깁니다. 급진주의의 주된 목표는 “현재의 정치 조직을 완전히 다른 조직으로 교체하는 것”입니다. 개혁주의는 정치 조직을 점진적으로 개혁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법적 조치Legal action와 같은 합법적 행동을 중요하게 여깁니다. 개혁주의는 주로 선거, 승인된 시위, 청원을 통해 자신들의 목표를 이뤄나갑니다.
25/02/08 11:11
아니 50%가 넘는게 있으면 안 좋은게 있는건가 내가 모르는 무언가가 있는건가 심각하게 고민하고 작성한 댓글이었는데
그냥 그렇다구요 라니 실망스러운 답변이시네요. 그냥 그런거를 저 혼자 심각하게 고민한게 되버렸네요.
25/02/08 11:22
아 글쓴분 스스로 중도여야한다는 강박증이 있으신거 아닐까 하는 말씀이시군요. 그럴 수도 있어보입니다.
다만 제 생각으로는 우리나라 정치에서의 극우 극좌도 아니고 급진적 페미니스트 vs 남성우월주의자도 아니고 저런 것을 꼭 중간이어야할 필요는 없을 것 같은데 말입니다.
25/02/08 12:00
아니요 글쓴분은 전혀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으시고 유머로 쓰신글인것 같습니다. 심각하게 고민하시는 분이좀 신경을 많이 쓰시는것 같습니다.
25/02/08 12:58
이민들레님 첫 댓글이 "글쓴분은 (아마도) 이런 것 아닐까요" 이게 아니라 저에 대해서 말씀하신거였군요. 전혀 예상 못 했네요.
평균적인게 아니면 안좋을게 있을거라는 강박이 있는게 아니라 글 본문에서 50% 넘는게 있는 것이 왜 꼰대이고 늙음인가가 궁금했을 뿐입니다. 바로 윗댓글에도 쓴 내용이지만 오히려 꼭 중간이어야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기에 말씀하신 강박과는 오히려 반대쪽입니다. "50%가 넘는게 있으면 안 좋은게 있는건가" 라는 의문 역시 "평균적이지 않고 한 쪽으로 기울었다고 해서 그게 나쁜거냐는 의문" 이고요. 더 줄여쓰면 "평균적이지 않으면 나쁜거냐는 의문" 인건데 평균적인게 아니면 안 좋은게 있을거라는 강박을 가진 것과는 오히려 반대쪽에 서 있는 의견이었죠. 애초에 이민들레님의 "어떤 강박이 있으신게 아니겠냐"는 댓글이 저한테 말씀하시는게 아니라 글쓴분을 두고 하신 말씀으로 생각했던 이유가 있는겁니다. 그런 강박은 "평균적이지 않으면 나쁜거냐는 의문" 을 가진 제가 아니라, "애초에 성향 테스트지 OX 퀴즈는 아니니까요" 라는 말씀을 하시기 이전의, 50% 넘는게 있다고(=평균적이지 않고 한 쪽으로 기운 수치가 하나 나왔다고) 스스로에게 꼰대나 늙음 같은 키워드를 쓰셨던 글쓴분에게 더 어울려보였던 강박이니까요. 두번째 댓글 말씀은 완전히 동의합니다. 글쓴분은 가볍게 쓰셨는데 제가 진지하게 받아들인거였죠.
25/02/08 11:16
애초에 성향 테스트지 OX 퀴즈는 아니니까요
그저 규제주의가 과도해서 완장질 유혹을 느끼기 쉬운 타입이라는 것을 확인했다는 정도려나요
25/02/08 11:26
저도 성향 테스트라고 생각하는데
"내가 꼰대라니" "아아 이것이 바로 늙음인가" 같은 워딩에서 OX 퀴즈라는 뉘앙스를 강하게 느꼈던 것 같습니다. 궁금증은 잘 해소되었습니다. 글쓴분도 이걸 진지하게 OX 퀴즈라고 생각하시는게 아니라는걸 확인해서 그런지 편안해지네요.
25/02/08 10:48
30% 넘는건
본질주의 진보주의 국제주의 자본주의 산업주의 개혁주의 스스로는 항상 중간 혹은 약간 보수라고 생각하는데 무슨 테스트를 해도 항상 약간 진보라고 나오더라고요...
25/02/08 11:47
저는 저런 성향 테스트는 만드는 사람이 이런 의도를 가지고 있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의도냐면 중도나 살짝 B성향정도의 사람도 저 테스트를 해보니까 어?! 나는 평생 B라고 생각해서 b정당이나 비정치인을 지지했는데 내가 A였구나?? 그럼 A주의를 내세우는 a를 지지해야 하는건가?? 하는 생각을 가지게 하려고 의도적으로 살짝 기준점을 틀어두는거죠
25/02/08 11:55
저도 개별 테스트 같은 경우 의도가 묻어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은 하지만
여러 기관에서 만든 여러 테스트에서 비슷한 방향성이 나오면 의미는 있지 않나 라는 생각은 합니다. 그리고 또 중요한 건 전체 인구 중에서의 상대적인 위치니까 그거는 또 다를 수 있죠.
25/02/08 10:49
저도 실용주의자 나왔습니다.
저는 다른건 뭐 대충 중도인데 구성주의/본질주의에서는 얄짤없이 이성애자 본질주의 100으로 나오네요... 아예 구성주의쪽 답을 안 했습니다. 딱히 젠더포비아가 있는건 아닌데 본질적으로는 남녀만 인정하는 거로 나오네요..
25/02/08 11:16
엄벌이 60 규제가 50 자본이 40 나머지는 20후반 30초반으로 나오고 실용주의자에다 평등 애국 노동 이렇게 나오네요 규제 엄청 좋아하는듯
25/02/08 11:37
저도 실용주의자네요
진보보수가 엄대엄이고 (36:33) 제일 압도적인건 국제주의 (67)네요. 결과가 생각보다 재밌네요 https://politiscales-kr.github.io/results/?cDE9NTAmcDA9MzYmcHJhZz0xMDAmbTA9NDAmbTE9MjkmYzA9MjYmYzE9NTUmZTA9MjYmZTE9NTAmYjA9NjcmYjE9MTImajE9MjkmajA9NTAmdDA9MjYmdDE9NTUmczE9MzMmczA9MzYmZmVtaT0yOQ==
25/02/08 12:20
실용주의자
인류/노동/정의 본질(45%), 교정(38%), 진보(38%), 국제(52%), 자본(76%), 규제(50%), 산업(50%), 개혁(74%)....
25/02/08 12:23
실용주의자, 인류 노동 가족, 다른 건 비슷하게 나오는데 본질주의 산업주의가 55퍼를 넘네요. 요런 테스트는 거의 십 몇 년만에 해보는데 확실히 질문을 보니까 세상이 많이 바뀌었네요.
25/02/08 12:49
실용주의자
인류/노동/자유 본질76%-중7-구성17% / 엄벌 50%-중17-교정33% / 진보45%-중17-보수38% / 국제29%-중립45-민족26% / 자본48%-중립33-공산19% 불간섭43%-중26-규제31% / 산업62%-중26-생태12% / 개혁55%-중24-급진21%
+ 25/02/08 13:05
실용 주의자, 인류, 노동, 가족
본질 64% 구성 12% 엄벌 55% 교정 26% 보수 50% 진보 31% 국제 43% 민족 29% 공산 32% 자본 52% 규제 62% 불간섭 26% 생태 26% 산업 33% 급진 38% 개혁 43% 크크크. 역시 한국 진보는 해외로는 보수라니까요.
+ 25/02/08 13:31
(수정됨) 인류 · 노동 · 질서
구성 14% 본질 79% 교정 48% 엄벌 50% 진보 69% 보수 14% 국제 64% 민족 21% 공산 21% 자본 67% 규제 57% 불간섭 33% 생태 29% 산업 69% 급진 19% 개혁 52% 무정부주의자 실용주의자 선교사 저는 이런거 부질없다고 보긴 해요 결국은 각론이 중요하다고 봐서.
+ 25/02/08 13:43
질서 · 인류 · 노동
구성 36% 본질 31% 교정 33% 엄벌 40% 진보 40% 보수 29% 국제 38% 민족 21% 공산 33% 자본 38% 규제 62% 불간섭 26% 생태 17% 산업 62% 급진 29% 개혁 52% 실용주의자
+ 25/02/08 14:12
구성 5 본질 50
교정 14 엄벌 36 진보 24 보수 24 국제 26 민족 10 공산 10 자본 50 규제 40 불간섭 17 생타 31 산업 31 급진 19 개혁 31 그냥 MBTI 죠.
+ 25/02/08 14:18
애국 · 노동 · 자유
구성 19% 본질71% 교정 17% 엄벌 67% 진보 14% 보수 64% 국제 19% 민족 57% 공산 19% 자본 67% 규제 29% 불간섭 52% 생태 21% 산업 60% 급진 19% 개혁 57% 실용주의자 정치는 객관적인 시선을 유지하며 어디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살펴본 뒤, 사용 가능한 도구들을 이용해 문제를 풀어내는 이성적 문제해결과정입니다.
+ 25/02/08 14:22
인류 · 노동 · 정의
구성 26% 본질 43% 교정 33% 엄벌 12% 진보 90% 보수 0% 국제 71% 민족 12% 공산 10% 자본 43% 규제 52% 불간섭 12% 생태 17% 산업 52% 급진 31% 개혁 29% 어렸을땐 꽤나 아나키즘 사상에 경도되어 있었는데 요즘에 이런거 테스트해도 진보는 높게 나오더라구요. 90%나 나올 항목들이 있었나..??
+ 25/02/08 14:36
십여년전에 자주 올라오던거랑 배치나 색이나 대충 비슷한거같은데 결과 항목이랑 내용이 좀 변해있네요
그땐 만든 쪽이 지나치게 진보에 치우쳐있다 느꼈는데 지금도 그러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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