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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2/04 08:31
슬램덩크가 연재되던 시기 채치수 신발로 알려진 컨버스 농구화를 저런 방식으로 얻어서 신었었죠.
신던 당시에는 슬램덩크도 모르고 컨버스 브랜드도 모르던 시절이라 친구들이 알려줘서 알고는 애지중지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25/02/04 09:41
생산공장, 납품처 등에서 떼다 파는거 예전에 흔했죠. 지인 통해서 알음알음 파는것도 있었고 특히 오픈마켓 초창기 무주공산일 때 브랜드 신발이나 옷 같은거 저런식으로 해서 많이 팔았습니다.
25/02/04 10:47
베트남에 거주하는 1인으로써, 저는 이제 명품의 가치에 대해 헷갈리는 지점에 와 있습니다.
2만원짜리 톰브라운 가디건을 지인으로부터 추천 받아, 그냥 버리는 셈치고 하나 샀는데... 퀄리티가 좋아서 4년째 입고 있고, 심지어 다른 색도 샀습니다;; 나이키 트레이닝 복 상의(후디)+하의 합쳐서 2만원이라길래 또 버리는 셈 치고 하나 샀는데, 이제 제 공항 패션으로 고정되어 버렸습니다. 아니, 왜 가격 대비 이렇게 퀄리티가 좋은가싶어 알아보니, 소위 공장에서 뒤로 떼어 오는 보세가 많더라구요. 베트남에서 생산하는 글로벌 브랜드가 많다보니 이런 시장도 존재하는구나 싶더군요.
25/02/04 12:02
제품생산할 때, 딱 주문받은 수량만큼만 만들지 않습니다.
불량율이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3%~5% 정도 더 만드는데, 디자인 복잡하거나 장식이 많은 경우, 공정의 단계가 더 늘어날 경우에는 불량을 대비한 초과생산분(로스)이 늘어나게 됩니다. 보통은 주문수량+@로 바이어가 사가는 경우가 많지만 너무 많은 경우 바이어가 사가지 않아서 공장에 남기도 하고요, 공장에서 주문수량만 보내고 남길 수도 있겠죠. 이런 경우는 진짜 진퉁과 차이가 없는 거죠. 다음으로는 큐씨에서 불량판정 받은 제품을 파는 경우도 있고, 마지막으로 디자인이 있고 제조법을 다 알고 있으니 카피해서 짝퉁을 만들 수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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