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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2/03 11:03:33
Name Lord Be Goja
File #1 IMG_7119.jpeg (744.7 KB), Download : 203
출처 피시막/기글하드웨아
Link #2 https://gigglehd.com/gg/lifetech/17034633
Subject [기타] 전기차 충전포트가 뒤에 달린 이유





회장님 의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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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2/03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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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모르겠는데 우리나라는 후면주차라 개꿀...
25/02/03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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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측면에 달리면 진짜 불편합니다.
DogSound-_-*
25/02/03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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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기차는 bms 위치 때문인걸로 알고 있는데
시무룩
25/02/03 11:19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는 후면주차가 대부분이라 후면이어야죠
심지어 후면으로 주차해도 위치가 뭔가 요상해서 케이블 꽂을 때 고생하는 충전기도 있으니...
급속 충전기 케이블이 완속 케이블만해지는 기술이 나온다면 어디든 상관 없겠지만요
cruithne
25/02/03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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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기름차 주유구가 뒤에 있으니 관성적으로 뒤에 달아놓은거 아니었나...
카마인
25/02/03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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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다 싶을 때 후면을 SI 표준으로!
유료도로당
25/02/03 11:29
수정 아이콘
후륜구동이면 뒷쪽에, 전륜구동이면 앞쪽에 넣는게 자연스러운 설계이긴 하죠. (물론 다르게 하는게 불가능한건 아니지만) 현기차도 보면 후륜구동 베이스인 E-GMP 차량들(EV6, 아이오닉5, 아이오닉6 등)은 후면에서 충전하고, 전륜구동 베이스인 EV3, 니로EV, 레이EV, 캐스퍼EV는 전면에서 충전하죠.
손꾸랔
25/02/03 11:30
수정 아이콘
가전제품에 익숙해선지 전기차만 주둥이에 전선 물고 있는 풍경은 뭔가 마음이 불편할거 같어요
無欲則剛
25/02/03 11:43
수정 아이콘
당시 선두주자였던 닛산 리프가 전면에 있었고 지금 봐도 그렇고 당시에 봐도 그렇고 상당히 촌스러웠습니다.
아마 테슬라입장에선 일단 디자인적인 면에서 받아들이기 어려웠을거라고 봐요.
인생잘모르겠
25/02/03 12:12
수정 아이콘
전기차 쓰시는분들은 평소 충전 스트레스 안받나욤? 저는 집에 도착했는데충전 자리 잇나 확인하고 없으면 기달렷다가 있으면 충전하다가 2시간 뒤 내려와서 차 빼주고 이게 정말 말로만 들어서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서 전기차 자동 충전 시스템 전에는 못살꺼같은데, 갑자기 주말에 여행이라도 잡혀서 많이 써야되면 충전 안되있으면 다른 사람보다 2시간 일찍 일어나서 충전 해야되고.
스트렙실
25/02/03 12:20
수정 아이콘
아파트 단지에 전기차 차주가 저밖에 없어요..
25/02/03 12:24
수정 아이콘
차량의 이용 빈도나 그런거에 따라 그런 스트레스가 있을수도 있을것 같은데요.
일단 저는 출/퇴근했을때 1주일에 1번 정도 충전하면 되는 사이클에서는 따로 불편할 정도는 없었어요.
여행이라고 갈라치면 휴게소마다 전기차 충전기가 없는 곳이 없고, 숙소 근처에 전기차 충전기가 대부분 있었어요.
1년에 1~2번쯤은... 급속을 쓸일이 가끔 있긴 합니다. (근데 급속은 비싸서 자주 못써요 ㅠㅠ)
어촌대게
25/02/03 12:26
수정 아이콘
충전소가 아직은 비어잇는경우가ㅜ많구요 완속이라 퇴근후 충전하고 그냥 주차해둡니다. 말씀하신 2시간 후 빼는 경우는 없구요 급속은 법적으로 1시간 완속은 법적으로 14시간 이내에 빼면됩니다. 주말 여행용으론 저도 비추고 중장거리 출퇴근용으론 오히려 편한부분도 있습니다
25/02/03 12:30
수정 아이콘
일단 대부분 거주지 충전기는 완속이라 2시간 꽂아봐야 10프로도 안찰겁니다. 차빼주고 이럴 필요도 없구요 (14시간 이내 출차)
최근 차량의 대부분이 급속시(초급속) 40~1시간 이내면 필요한 수치만큼 충전이 되어있고
명절 연휴때 휴게소 같은 케이스 아니면, 저렇게 급하게 뭘 할 필요도 없고 누가 빼달라고 하지도 않아요 (할수도 없습니다)
예시 케이스는 아주 옛날 스마트폰이고, 최근 스마트폰 생각하시면 되요. 50프로 남아있으면 불안해도 나갈수는 있듯이요
카미트리아
25/02/03 12:31
수정 아이콘
집에 급속 충전기만 있으신건가요?

완속이면 저녁에 충전기 물려놓고 아침에 빼도 되고...
장거리 여행은 가거나 오는 길에 휴계소에서 쉬거나 밥먹으면서 30분에서 한시간 충전하는 걸로도 충분해서
딱히 충전 불편함을 느낀적은 없습니다
유료도로당
25/02/03 12:36
수정 아이콘
생활 패턴(출퇴근거리, 장거리유무, 충전여건 등)에 따라 다를텐데, 저도 그런 걱정이 있었지만 막상 타보니 다 부질없는 걱정이었습니다.

- 일단 출퇴근거리가 길지않으면 충전이라는게 그렇게 자주 벌어지는 이벤트가 아닙니다. (제 차는 완충하면 500키로를 가는데, 하루 출퇴근으로는 고작 20키로 쓸뿐) 장거리 안타면 한 2~3주에 한번 충전해도 될 정도입니다.
- 개인적으로는 집 주차장이 널널하고 충전여건이 좋아서 (충전자리도 있고, 일반 주차자리 기둥에 이동형충전기 콘센트도 있음) 집밥을 먹이지만, 집밥 없으면 가끔 마트 가서 급속충전 물려놓고 장보는 시간에만 충전해도 충분할것 같은 느낌입니다.
- 완속충전하더라도 밤에 충전해놓고 다음날 아침에 빼면 됩니다. 2시간만에 빼줄 필요 없습니다.
- 당일날 갑자기 장거리 여행할일이... 잘 있나요? 보통 전날에는 알지않나요? 흐흐 만약 다음날 장거리가 있으면 전날에 충전해두면 됩니다. 만약 충전하지 못했다 하더라도, 명절 아닌 이상 웬만한 고속도로 휴게소 급속충전기는 요즘 자리가 남는 편입니다. (명절 외에는 아무 휴게소나 들렀을때 충전기 자리가 꽉 차있는 경우는 잘 보지 못했습니다) 급속 물려놓고 화장실 갔다가 간식 좀 사먹고 이래저래 한 15분만 시간 보내도 생각보다 넉넉하게 차서 웬만한 장거리는 커버가 됩니다 (차종과 충전기에 따라 다를수있습니다)
- 저는 오히려 주유소 안 찾아가도 된다는게 되게 편해진 느낌입니다.
시무룩
25/02/03 12:39
수정 아이콘
전 아파트에 완속이 딸랑 두 대 뿐이라 아파트 완속은 한번도 안써보고 매번 외부 급속 충전기로 충전하는데 특정 케이스만 제외하면 내연차 주유보다 편해서 만족합니다
주행거리도 연 2.5~3만이라 충전 빈도가 많으면 많았지 적지는 않은데도요

마트나 쇼핑몰 가면 어디든지 충전기는 무조건 있고 왠만하면 자리가 있으니 보통 이런데서 충전 많이 하구요
어지간한 공영 주차장도 충전기는 다 있으니 어디 놀러가서 충전하기도 어렵지 않구요
서울 - 부산 같은 초장거리 갈 때 휴게소 들렀는데 자리가 없어서 기다려야하는 경우나
스타필드 같은 초대형 쇼핑몰에 갔는데 충전기 위치를 몰라서 헤멘다던지 할 때는 좀 불편하긴 합니다
25/02/03 12:49
수정 아이콘
아파트가 일상적인 주거 형태인 한국에서 전기차 보급이 더딘 이유 중 하나라고 하더군요.
미국은 거의 차고 달린 단독주택이라 그런 문제가 없...
無欲則剛
25/02/03 13:02
수정 아이콘
딱히 그렇지도 않은게 중국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아파트가 압도적이거든요
아싸리리이
25/02/03 13:41
수정 아이콘
중국은 정책으로 특정 대도시는 내연차 등록을 금지하고 있어서 그렇습니다.
無欲則剛
25/02/03 13:47
수정 아이콘
그렇죠. 그러니까 그런 강력한 정책 드라이브가 있으면 아파트문화에서도 충분히 보급이 될수 있다는 말이였습니다.
아싸리리이
25/02/03 16:25
수정 아이콘
문젠 그런 강력한 정책은 일반적인 민주 국가에서는 불가능하겠죠
無欲則剛
25/02/03 16:26
수정 아이콘
일단 내연차 등록 금지가 아니라 내연차에 대한 번호판 신규 발행수량에 제한을 두는 정책입니다.
전기차에 보조금을 주거나 세금을 감면하는 등 장려정책과 근본적으로 다를바가 없고, 이건 민주 맞고 아니고와는 다른 문제라고 봅니다.
아싸리리이
25/02/03 16:30
수정 아이콘
아니죠. 지금의 보조금 정책이 간접적이라면 등록 제한이면 반발이 엄청 날겁니다. 지금 보조금 정책도 한마디씩 나오는 판인데 제한은 다른 이야기죠.
無欲則剛
25/02/03 16:39
수정 아이콘
내연차 번호판 발행수량 제한은 전기차가 나오기 전부터 있었습니다.
러신머닝
25/02/03 14:28
수정 아이콘
수많은 댓글들을 봐도 그렇고 저 개인적으로도 일반 주차자리는 차있어도 전기차 충전기는 비어있는걸 많이 봅니다. 아파트나 도심 곳곳에 충전 인프라는 잘 보급된 것으로 보여요.
25/02/03 15:01
수정 아이콘
미국에서는 저녁에 차고에 꼽아놓고 아침에 빼서 출근하는 경우가 많은거 같더군요. 어차피 내 차고니 신경쓸 것도 없는데
한국 아파트에서는 여유가 있더라도 아무래도 공용이라 신경이 더 쓰이지 않을까 싶은데 요즘엔 상황이 다를 수도 있겠지요.

그런데 최근에는 꼭 그렇게까지 전기차 보급을 위해서 강력하게 정책적으로 드라이브를 걸어야 하는 건가 싶기도 하더군요.
전기차가 꼭 환경에 좋은지도 모르겠고 산업적으로 좋은지도 모르겠고 어차피 트럼프가 파리조약도 탈퇴하는 세상인데...
25/02/03 13:10
수정 아이콘
아파트는 거의 완속이고 신축들은 충전기 많아서 그냥 퇴근하고 꼽고 올라가면 되서 훨씬 편하죠.
하아아아암
25/02/03 15:40
수정 아이콘
완속은 14시간..!

충전자리는 미리 확인도 가능하고 어지간하면 비어있음
(오히려 주차자리 확보되서 더 편함)

여행가는 경우도 고속도로 휴게소, 여행지 주차장에 충전기 무조건 있어서 바닥 수준만 아니면 일단 고
우엉차박사
25/02/03 21:13
수정 아이콘
충전구역 부족한 환경이면 불편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300km 주행시마다 주차 시 플러그 연결하고 집에 올라감’ 이게 끝입니다. 오히려 주유소 안 가도 돼서 너무 편해요. 장거리도 고속도로에서 플러그 꽂고 화장실만 다녀와도 상당히 충전됩니다.
쪼아저씨
25/02/03 21:59
수정 아이콘
저도 사기전에는 걱정했는데, 주유하는 거 보다 훨씬 편하더군요.
거의 아파트에서 완속 충전하고, 필요할때는 슈퍼차저 가면 금방 충전하는지라 기름 넣을때 보다 나아요.
물론, 충전환경에 따라 케바케 겠지요.
Zakk WyldE
25/02/03 16:47
수정 아이콘
다들 아파트인데도 충전엔 여유가 있나 보군요..

저희는 전기차랑 PHEV랑 싸우는 정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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