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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29 13:01
보통은 스토리를 질질질 끌어서 독자는 욕하면서 보게만들고
작가는 차기작이든 뭐든 생각할 돈과 시간을 버는게 정석인거 같은데.. 덴마같은 경우 초반에 옴니버스 회차도 있어서 충분히 가능했죠 걍 째버리는 와일드함 이런 작가가 있나 싶습니다
25/01/29 14:07
이득이 되는걸로 따지면 용두사미 작가로 악명이 높은데 그거 해결도 했어야죠. 근데 그게 안되는건 그냥 습관이나 능력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질질 끄는건 그것도 나름대로는 기술이라 양영순 스타일이랑은 안맞는거 같기도 하고요.
25/01/29 14:34
양가놈의 신작이 연재된다면, 역시나 초반부의 미칠 듯 한 몰입감과 엄청난 흡입력으로 신규 독자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을 것입니다. 너무 재미있어서 작품속에 쏘옥 빨려들어가겠죠. 다음 회가 너무 보고싶어서, 제발 시간아 빨리 달려라. 언제까지 기다려. 하아 ㅜㅜ 또 이렇게 피해자들이 늘어가겠죠. 다가올 미래가 어떨 지도 모르고..
양가놈에게 더는 속아선 안 됩니다. 처음부터 보면 안 되죠. 하지만, 양가를 잘 모르는 순진한 웹툰 뉴비들이 또 그의 마수에 빠져들까 걱정되긴 하지만.. 뭐 그건 어쩔 수 없는 것이고, 저는 더 이상 통수 맞지 않으려고 합니다. 양가놈 신작을 또 다시 보면 내가 X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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