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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26 13:38
요즘같은 불경기에 마음이 따땃해지는 뉴스네요.덕분에 저 트럭 업주분들은 따뜻한 설날을 맞이하겠네요.
다른 분들은 열불나서 따뜻해지고요.
25/01/26 14:00
프런트 책임도 있긴하죠.
그렇게 5인 브랜딩하면서 팔았으면 사후관리라도 제대로 해야하는데 스토브 때 균열내고 지금은 자기들 손으로 구멍 냈죠 이걸 용인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닙니다.
25/01/26 17:52
뭐 제우스가 본인이 나가버려서 깨진거라 편하게 스매쉬쓰는것도 있지않나 생각되긴하죠 크크크
도란쓰면서 색채도 달라졌으니 새그림 그리려고 하는것같고.... 개인적으로 제우스나간건 티원이 어찌할수없는거라 봐서 걍 브랜드화한건 이 판에서 위험하다정도로만 생각하고는 있네요
25/01/26 16:17
그런데, 이 글과 별개로 직관을 거의 모든 회차에 가시는 것 같는데, 표 잘잡는 기법이라도 있을까요? 티원 경기는 한 번도 직관을 해본적이 없어서 궁금합니다ㅜㅜ
25/01/26 17:14
크크 저는 주말에 쉬니깐 주말 경기만 최대한 직관할려고 노력합니다
저는 T1 경기가 있을때는 웬만하면 T1쪽 자리나 중립석은 포기하는 편입니다 크크 상대편 쪽 우리은행 존 좌석이나 상대편 쪽 인터파크 좌석을 노리는 편입니다 크크 물론 그때는 그 팀을 열심히 응원합니다 크크 티켓팅은 진짜 집념의 싸움입니다 정각 시간에 열리자 마자 바로 들어가서 좌석선택을 하는게 아닌 자동배정을 하는 것이 조금이나마 시간을 줄일수 있습니다 크크 티켓팅 많이 하시다보면 나름 노하우도 생기실 것이고 저도 실패 많이 합니다 크크 직관의 맛은 진짜 다르기 때문에 한번 도전해보시고 직관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크크
25/01/26 13:55
T1이 인기팀이긴 인기팀이라는걸 이런걸 보면 새삼 느끼긴해요. 이러면 이런다고 트럭... 저러면 저런다고 트럭... 진짜 다양한 사람들이 T1을 응원하니 별에별 난리가 나는..
25/01/26 14:01
아이돌화란 단어는 프레이밍 같아서 잘 안 썼지만
이건 진짜 스포츠가 아니라 티원은 하나의 아이돌 그룹이라는 사고에서 나온 게 아닌가 싶어요. 롤판의 오래된 특성이지만 팀팬은 허상인가 느낄 때가 많네요. 아무리 그래도 꼬마 정도면 축구에서 펩, 클롭 정도로 지지받을 위상인데 현실은 뭐 누구 뺀다고 이렇게 개차반 취급인 건 좀. 이런 팬덤은 되려 스매쉬가 선발일 때 팀이 지는 걸 바라고 좋아하지 않을까. 뱅도 지금 구마 나이 정도에 티원에서 밀려났습니다. 영광이고 뭐고 구마도 똑같이 실력으로 경쟁하는 게 뭐 억울한 상황인가요.
25/01/26 14:24
브랜딩을 그렇게 했는데 팀에서 감당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저도 구마유시만큼 증명했는데 2경기 쓰고 교체한 건 좀 마음에 안 드는 부분도 있고, 비슷하게 티원에서 했던 18시즌, 20~21시즌 페이커-피레안, 클로저 교체도 완전히 실패라고 보는지라,
저는 증명한 베테랑은 길게 보고 회복 시간을 줘도 된다는 쪽이고 반대로 19시즌 마타-에포트처럼 좋은 결과가 나올 수도 있긴 하죠. 김정균 감독이 선수들 포지션과 출전 시간 자주 섞는 타입인 건 압니다만
25/01/26 14:43
팀에서 제오페구케 브랜딩을 했으니 당연한 반응이죠.
팬덤을 그렇게 만들어 가놓고, 프로가 아이돌처럼 팬덤이 생긴게 문제다?? 이건 웃기죠. 제우스 나갈때 팬덤이 욕하고, 조마쉬 서운해 했죠. 근데 그냥 프로로, 계약 관계로만 보면 10원이라도 더 주면 옮기는게 이상한가요?? 팀에 대한 로열티 팬덤에 대한 예의 이런게 문제된건데 그 로열티를 잘 보여준 프랜차이즈를 이런식으로... 심지어 지난해 월즈 챔피언을 먹고, 팀에게 나쁘지 않은 재계약을 하고, 단 2경기 만에 응 너도 경쟁해야지 고정이 어디 있어?이런식이면 옮긴 제우스가 현명하고 남은 구마유시가 바보가 되는 거죠.
25/01/26 14:54
마케팅을 그렇게 했으니까 뭐...
그걸로 유입된 팬들은 누가 부진하면 응원해주며 극복하고 경기력 돌아오는 그림을 생각했지 대체자원이 있다면 바로 교체되는 냉정한 프로스포츠판은 전혀 생각 못했을거라
25/01/26 18:24
트럭 시위를 해도 [전북현대 감독교체], [수원삼성 성적부진], [삼성 성적부진], [기아 김종국 경질]처럼 축야는 대부분 성적부진에 따른 감독, 프론트 비판이 주된 이유라 기성 스포츠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문구긴 하죠.
최근 연승 중인 팀에게 내 새끼가 벤치에 있으니까 트럭을 보내는 생각이란 흠. 아무리 잘생긴 선수여도 그런 트럭 시위는 본 적이 없네요. 제우스 FA부터 구마유시 교체까지 스포츠에서는 그럭저럭 넘어갈 수 있는 일이 제오페구케 5인조 아이돌 마케팅의 리스크 때문에 더 큰 부작용으로 다가오는 게 아닐까 싶어요.
25/01/26 15:02
아이돌 팬덤의 부작용이긴 하죠.
돈이야 많이 쓰니 머라고는 못하겠는데, 아이돌화에 일조하고 해당 팬덤을 활용한것도 T1이고 애초에 선수중심의 브랜딩에만 집착했으니 나타나는 당연한 현상.
25/01/26 16:12
팬덤도 돌팬덤 장착하고
구단도 아이돌 장사하고 티원 관련 일련의 사건들은 볼 때마다 참 유난이다 싶긴합니다 크크크크 롤판은 이제 아이돌판이라고 몇년전부터 주장하면 아니라고 아득바득 현실 부정하시는 분들 계시는데 말도 안되는.... 이거에 7.5만원 응원봉 보십쇼 크크크크
25/01/26 18:46
야구판도 그렇게 유입되긴 하는데 야구는 기초 팬 숫자 체급이 있으니 유입이 기존 야구판 문화에 최적화 되는 느낌이기는 합니다. 애당초 경기당 라인업이 많기도 하고.
25/01/26 21:57
대체 왜저러는지, 야구에 비유하면 극단적으로 이완용 중손자가 던져도 잘던지면 야빠들은 자기네팀은 실드를 칠텐데 티원 팬덤이 이정도 극성이면 팬심이라고 봐줄 도를 좀 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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