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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24 12:44
앨리스 인 보더랜드 쭉 봤는데 일본 드라마 특유의 오버스러움때문에 오글거려서 못보겠더라구요.
저런 장르 일본드라마는 그냥 특촬물 보는 느낌이라 스토리도 그냥 어느 디스토피아 만화에서나 볼법한 스토리라 전혀 과소평과 된지 모르겠네요.
25/01/24 12:47
저도 에이트쇼를 재미있게 봤습니다만, 출처에 대한 정보가 없으면 그냥 사이트 주인의 개인 취향인지 아니면 그래도 뭔가 의견이 취합된 결과인지 알 길이 없네요.
25/01/24 12:50
앨리스 보더랜드는 그 늑대인간인가? 숨바꼭질인가 하는 게임에서 하차했던 기억이 나네요
게임이 취향이 아니었던.. 나중에 사실 이런저런 해법이 있었다 나올런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죽이고 끝이니
25/01/24 12:53
오징어 게임은 거의 스킵 안하고 봤는데, 에이트쇼는 후반으로 가면 갈수록 스토리는 좀 느려지는데 가학적인건 많아져서 스킵하면서 봤네요. 물론 에이트쇼도 재미있었지만, 저는 오징어게임이 조금이나마 더 재미있었습니다.
25/01/24 13:14
호불호 없는 연출을 만드는 능력의 차이겠죠.
똑같은 사람이 쓴 반지의 제왕이 여러 TV 프로그램에서 어떻게 되었는지만 봐도 알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대중의 평가와 스토리 평가를 분리한다는거는 너무 주관적인거 같네요.
25/01/24 13:34
피지알이나 다른 커뮤니티에서 오겜1 나왔을 때 평이 막 그렇게 좋지는 않았습니다
저도 마찬가지였고요 크크크 넷플 1위하고 나면 숨겨진 감독의 의도가 보인다, 알고보니 명작이었다 하는 드립이 괜히 나온게 아니죠
25/01/24 13:33
앨리스 인 보더랜드 저도 좋아하긴 하는데 그냥 전형적인 일본드라마라. 스타일만 좋지 내용 자체가 일본 특유의 개억지 신파라 다른나란 사람들입장에서는 공감이 힘들고 딱 평가만큼의 완성도라 생각합니다.
25/01/24 13:36
에이트쇼는 안봐서 모르겠는데
저도 오징어 게임 스토리를 흥행대비 훨씬 저평가 하는 사람이지만 아리스랑 비교해서 못하다고 하기는 좀 그렇지 않나싶어요 뭐.. 비치에서 수영복만 입어야 한다는 설정은 좋았습니다..
25/01/24 13:56
최근에 아리스 다봤는데..오징어게임보다 나은 것 같지는 않습니다. 원작을 잘 살렸다곤 생각하는데 그럼에도 몰입이 어려운 부분이 꽤 있었어요..(겜 중 연설이나 좀비급 생명력등)
25/01/24 13:58
저는 해당 세계관 내에서 인물들의 행동이 이해가 되어야 몰입이 잘 되는 편인데,
보더랜드의 경우 자꾸 '저기서 저렇게 오바를 한다고?'같은 생각이 들어 몰입이 힘들더라구요. 뭐, 오징어게임도 그런 부분이 없지 않고, 특히 성기훈이라는 찌질이가 종종 너무 어울리지 않는 멋진(?) 역할을 수행할 때 마다 '차라리 처음부터 이런 면도 있다고 하던가'라는 생각을 했지만, 모쪼록 오징어게임은 그냥 넘어가지는 수준이기는 해서 다 볼 수 있었네요.
25/01/24 13:59
앨리스는 만화를 영화로 잘못 만든 특유의 느낌을 그대로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저런 평가 인정할 수 없습니다. 정말 오골오골오골에 어색한 연기 일색.
25/01/24 14:00
주인공 이름도 아리스고 한국 제목도 아리스 인 보더랜드로 나와있습니다. 물론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따온 제목이긴 하죠
아리스도 다 봤는데 생존게임의 지향점이 많이 다르죠
25/01/24 14:03
보더랜드는 진짜 일본 특유의 그 오글거림이 도저히 참고 보기 힘든데 차라리 오징어게임2가 낫습니다. 제 기준으로 본다면 오징어게임2가 현재 수준을 100%라고 보면, 보더랜드는 30% 정도, 에이트쇼는 70% 정도입니다.
25/01/24 14:32
엘리스는 그냥 잘만든거고
오징어게임은 하루종일 서브컬쳐 파는 사람들한테나 진부하지 그게 아닌사람들에겐 현실감 한스푼 들어간게 고평가 받는거죠.
25/01/24 14:39
오징어게임 평가보다 별로라는데 동의하지만, 보더랜드는 비교불가 수준입니다. 도리어 오징어게임이 뜨니까 자꾸 언급되면서 고평가되네요.
+ 25/01/24 16:30
그냥 심술쟁이 힙스터의 그래프 같네요
저도 오겜 하잎 되기 전에 봤을 때 그저 그런 평작이라 생각했고 누군가가 아리스를 추천해서 봤었지만 더 별로였습니다 오겜 보다 나은 걸 찾기 어려울 정도로 유치하고 오글거렸어요 두뇌 게임 특유의 인텔리한 짜릿함이 있지도 않았고요 게임이나 만화 세계관으로 어울리지 실물로 보기에는 단점 밖에 드러나지 않던 작품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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