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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22 22:25
하도 오래되긴 했는데 신종플루때문에 밀려서 2차정기 3차정기를 붙여서 썼던 선임이 있던 걸로 기억합니다
저도 전역 1개월 남기고 2차 정기, 전역 때 3차정기 썼었네요 크크
25/01/22 22:31
포상 3개랑 2차 3차 모아서 전역 35일전쯤 찍고턴으로 출발함
-> 첫 포상 4박5일때 북돼지가 연평도에 미친짓거리 해서 복귀하자마자 남은 포상휴가2개 + 2차휴가 + 위수지역 보너스 다 짤림 -> 3차 쌩 휴가 7박8일인가 출발 전까지 진도개 하나 걸려서 단독군장에 총 껴안고 살다가 3차 출발 -> 복귀후 전문하사
25/01/22 22:36
상병까지는 포상 한번도 못받다가 상병달고나서
웅변대회 1등포상 군단 주특기대회에서 팀 1등 하나, 개인1등 하나 보일러 공사지원 포상 동계 채난 위로 포상 병영발전위원회 포상 자살징후 있는 이등병 보고해서 잘 조치했다고 포상 그 외에도 훈련포상, 진지공사 포상 등 대략 11~12개 정도의 포상을 받았었네요. 포상휴가가 워낙에 짠 부대라 군생활동안 3개 받으면 많이 받는거라고 고참들이 말했었는데 여단장, 대대장, 중대장이 엇비슷한 시기에 바뀌고 신기하게도 군생활이 잘풀렸어요. 그런데 휴가는 못붙이게해서 한번도 붙여나간적은 없고 다달이 휴가 나가도 다 못나가서 후임한테 양보해서 보내주기도 했었네요.
+ 25/01/22 22:42
정기휴가가 6주에 2박 3일이어서 여기에 연가 붙여서 나간 기억까진 나는데
그래서 6주에 3박 4일씩 나갔었나? 더 붙여서 한달에 3박 4일이었나...? 모르겠네요 이젠 기억도 안 나네;
+ 25/01/22 23:22
대충 1년 7개월 좀 넘는데, 입대땐 1년 9개월 이다가 복무중에 1년 6개월로 줄어서 대충 8주 정도 줄어든 듯 합니다.
+ 25/01/22 22:53
저는 말차를 외박 활용해서 찍턴으로 3주썼습니다. 주말외박+4박5일+주말외박+13박14일 이렇게..
저렇게 올리니깐 행보관이 불러서 머리밀고 오면 휴가 올려준다길래 머리 빡빡 밀고 나갔습니다 크크
+ 25/01/22 22:57
저렇게 되는 부대가 있고 안되는 부대가 있는듯..
저도 원기옥 모으고 싶었는데 1차정기 일병 끝나갈때까지 안쓰니까 행정계원 바로 와서 강제로 내보냄... 부대지침이 정기휴가는 계급에 맞춰서 내보내라거 한듯
+ 25/01/22 23:05
우리부대는 한달 내에 최대 14박 15일 규정이 있었습니다 그이상은 붙여서 못나감
말년휴가 전인데 그이상 남으면 어떻게되냐고요? 남은거 다 짤리는거죠.
+ 25/01/22 23:18
사단장 비서실 출신인데 공관병이랑 저희는 휴가를 저렇게 사용는게 부대전통이었습니다;;100일휴가+정기휴가+사단장 위로9박10일 한꺼번에..
+ 25/01/22 23:34
상병정기+병장정기 전역 23일전쯤 나갔는데 안붙여줘서
9박10일 복귀하고 자고 담날 바로 9박10일 또 나갔습니다 남부지방에서 포천까지 ㅠㅠ 점호 끝나자 마자 출발해서 아무것도 안하고 바로 버스터미널가도 집도착하면 오후 3시반 중대원들하고 아침이라도 먹고 가면 해떨어지고 도착 ㅠ
+ 25/01/22 23:44
포상 + 말년 + 포상 묶어서 한달 가까이 휴가였죠. 다만 한꺼번에 붙여서 나가는 건 부대규정상 안되기 때문에 복귀 했다가 다시 나갔습니다. 외박은 붙였고요.
날짜가 도저히 안 나와서 말년 복귀 다음날 포상 나왔습니다. 말년 복귀한 날 당직사관이 저한테 여관에 자러왔냐고하고. 전역한다고 회식을 하기로 했는데 이것도 날짜가 안 나와서 휴가 중에 부대 앞에 가서 부대 앞 면회장 회관에서 회식하고 다시 집으로 왔습니다.
+ 25/01/22 23:49
저도 gop에서 한 35일 정도 몰아서 나갔다 왔네요. 그런데 중간에 복귀 한 번인가 두번 했습니다. 설마 안 내보내겠지 싶어 중간에 텀 며칠 두는 꼼수 부려봤는데 안 통하더군요..
+ 25/01/23 00:14
2000년 1월에 일병이 되고 나서 2월에 인터넷 정보검색사(?) 시험을 보는데 많이 붙어야 한다며 차출되서 근 한 달 가까이 인터넷 안되는 컴퓨터 앞에서 교육을 받았네요.
시험 붙고는 포상휴가 갔다오고 이후 감귤가격 떨어졌다고 1인당 몇 박스씩 받아놓고 진지보수공사 들어갔습니다. 이후 대대장 친구가 집을 짓는데 중대에서 3명 차출되어 역시 한 달 가까이 아침 조회 끝나고 바로 공사현장 가서 사제밥 먹고 조적공사 하는 분들 옆에서 조공일을 했네요. 그 당시에 야외 수영장까지 있는 집이었는데 그때도 공사 끝나고 고생했다고 포상휴가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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