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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21 19:29
요즘 사먹는 농심라면은 육개장사발면 안성탕면 짜파게티 이렇게 3개네요. 이제 매운거 먹고싶을때 신라면 대신 팔도 틈새라면이 완벽하게 대체
25/01/21 19:41
사발면이 82년 출시였어요?
85년인가 86년에 처음 먹어서 그때쯤 출시된줄 알고 있었는데 한참 전에 출시였네요;;; 처음 먹었을때 너무 신기했어요. 뜨거운 물 좀 부었다고 정말 라면이 된다는게...
25/01/22 11:27
제 어린시절 기억으로는 이미 메인이 안성탕면이었습니다.
분식집들 다 안성탕면이었던 기억… 신라면이 매운 라면 트랜드를 새로 이끈 거에 가깝구요.
25/01/22 12:59
안성탕면은 된장베이스의 '탕면'이라 진라면 순한맛 포지션의 라면이죠. 이미 메인이 안성탕면이라고 하기엔 삼양라면이 있었고요. 확실하게 메인을 차지한 건 신라면이죠.
25/01/21 22:22
그렇죠. 88년에 이미 압도적 1위였는데 삼양라면 우지파동 사건으로 삼양이 1위에서 내려갔다 뭔가 있다는 의견이 한동안 꽤 있었죠.
음모론은 언제나 있었던...단지 인터넷 SNS 등으로 퍼지는 속도, 파급력이 강해졌을 뿐.
25/01/21 23:18
이래나 저래나 라면은 농심.
신라면 너구리 짜파게티 배홍동 등등 농심이라서 먹는 게 아니라 고르면 농심 꺼입니다. 컵라면들도 역시 말이 필요없고. 그나마 오뚜기 스파게티 정도가 타사 라면 먹는 거네요.
25/01/21 23:37
저는 저거 다 먹어보고 참깨라면 최애로 정착한 변태입니다.
오뚜기가 내놓는 변종 제품들은 농심의 모범생과 같은 그것과는 뭔가 다른 킥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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