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5/01/19 21:39:02
Name 비타에듀
출처 위키
Subject [연예인] 왕가위 감독의 반전
그의 작품을 보면 굉장히 가슴 아픈 실연의 경험이 있을 것 같지만, 인터뷰에 따르면 사실 그는 첫사랑이던 아내와 연애 10년 후 결혼해서 행복하게 사느라 그런 아픔을 전혀 모른다고 한다(...) 오히려 그런 상처가 없기에 슬픈 연애 영화를 잘 만들 수 있는 것이라고 답했다. 아내와의 로맨스도 유명한데 청바지 가게에서 서로 알바를 하며 만났고 그가 먼저 호감을 갖고 연락처를 묻자 아내는 전화번호를 써서 건네줬는데 번호 끝자리만 알려주지 않았다고 한다. 그걸 맞추는건 어렵지 않았지만, 자신과 연애를 시작하려면 그 정도의 노력을 하라는 의미였던 것.




화양연화의 절절함은 상상이었던것인가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바스테나
25/01/19 21:41
수정 아이콘
010만 알려줬다 자신과 연애를 시작하려면 그 정도의 노력을 하라는...
에이치블루
25/01/19 22:58
수정 아이콘
선생님 난이도가 너무 높습니다...
25/01/20 01:34
수정 아이콘
olo
시무룩
25/01/20 08:07
수정 아이콘
이건 맞추면 정말 결혼 해야합니다
25/01/20 08:19
수정 아이콘
0000 0001부터 하나씩 했다고 하면 집착광이니.
경찰서로 피신하셔야할듯.
25/01/20 10:26
수정 아이콘
로또보다 10배 어려움
(여자)아이들
25/01/19 21:57
수정 아이콘
화양연화는 앙가위가 속으로만 상상하던 불륜 욕구를 해소하려고 만든 영화인가
25/01/19 22:07
수정 아이콘
그러면 영화들은 죄다 감독의 살인 욕구, 범죄 욕구 해소를 위해...
25/01/20 09:29
수정 아이콘
아이돌 닉으로 그런말씀을 하시면...
25/01/19 22:01
수정 아이콘
안본 영화들이 엄청 많아서 명작 추천받아 생각날때 가끔씩 도전하는편인데
이분 작품은 찾아보니 중경상림만 최근에 봤네요..
한화우승조국통일
25/01/19 22:05
수정 아이콘
청바지 가게에서 만났다는 게 왠지 어울리네요
군령술사
25/01/19 22:34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장기하가 자취해본 적 없다는 급의 반전이네요
귀여운호랑이
25/01/19 22:56
수정 아이콘
빼앗긴 실연
파프리카
25/01/19 22:58
수정 아이콘
왕바위였으면 실연 몇번은 당했을텐데!
이른취침
25/01/19 23:19
수정 아이콘
이등병의 편지도 미필일 때 만들어진 곡이죠.
raindraw
25/01/20 04:33
수정 아이콘
1. 원래 작곡 작사는 다른분이 하신 곡입니다.
2. 큰형분이 군대에서 돌아가셨습니다.
이른취침
25/01/20 09:50
수정 아이콘
작사 작곡자가 미필이었다는 말입니다.
raindraw
25/01/20 13:21
수정 아이콘
넵 그렇네요. 제가 오히려 착각 했습니다. 미안합니다.
이른취침
25/01/20 14:06
수정 아이콘
아닙니다. 제가 너무 두서없이 댓글을 달았습니다.
인간흑인대머리남캐
25/01/20 00:54
수정 아이콘
요리왕 비룡 작가는 자기 요리 하나도 모른다고 했다는 건 유명하고... 루미코 여사도 자긴 책상 머리에서 책 읽거나 그림만 그리느라 사회 경험이 거의 없다고 하셨져. 경험이 없으면 좋은 작품을 못 만든다는 사람들은 재능이 없는거다라고도 하심 크크
25/01/20 06:25
수정 아이콘
경험한 것에 대해서만 좋은 글을 쓸 수 있다면 인간이 죽음에 대해서 글을 쓸 수 있겠는가라는 말이 생각이 나는군요.
25/01/20 06:47
수정 아이콘
왕가위 동생은 한가위고 왕가위는 외국갈때 여권만들면...
King gawe라고 쓴다고 어릴적에 이야기했었는데...
如是我聞
25/01/20 09:44
수정 아이콘
왕가위가 미국으로 가면 쓰는 이름이 king scissors 입니다.
지니팅커벨여행
25/01/20 11:56
수정 아이콘
아들은 왕자위
nn년차학생
25/01/20 10:06
수정 아이콘
장기하 1집을 유학하면서 정말 많이 들었었는데요.
자취한 적 없다는 소리를 듣고 놀랬었던 기억이 나네요.
25/01/20 10:20
수정 아이콘
금수저의 티...배깅...ㅠㅠㅠㅠㅠㅠㅠㅠ
다시마두장
25/01/20 10:43
수정 아이콘
크크크 평생 굳이 싸구려 커피를 마실 일도, 눅눅한 비닐장판이며 바퀴벌레가 있는 집을 볼 일도 없는 인생...
25/01/20 10:49
수정 아이콘
군대에서 경험한 걸 바탕으로 창작한 거예요. 군대야 공평하죠.
nn년차학생
25/01/20 11:03
수정 아이콘
그랬군요 크크크 오히려 제대로 1집의 감성을 느꼈을지도 모르겠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10974 [기타] 남자아이가 아청법 피해자인 경우 [8] 실제상황입니다4407 25/01/21 4407
510973 [음식] 처음 나왔을땐 어떤 느낌이었나요? [13] 요케레스3922 25/01/21 3922
510972 [유머] 피지알 비공식 추천 과일 [12] 동굴곰4065 25/01/21 4065
510970 [서브컬쳐] 원작을 안 본 홍보 담당자 [19] VictoryFood5960 25/01/21 5960
510969 [기타] 중국 공항에서 삼국지 얘기하는데 사람들이 왜 쳐다볼까? [5] 시나브로6592 25/01/21 6592
510968 [동물&귀욤] 지읒.. 아니 인간이 한 건 했다. [1] 시나브로3435 25/01/21 3435
510967 [방송] 운이 좋은 자 vs 운이 없는 자 둘의 멸망전 [4] 하루빨리5291 25/01/20 5291
510966 [유머] 정말 완전 시골에도 있는 롯데리아가 하나도 없는 지역 [20] 퍼블레인6554 25/01/20 6554
510965 [기타] 노태문이 뭔짓을 했냐 소리가 나오는 S25 근황 [30] 길갈7852 25/01/20 7852
510964 [연예인] 로버트 패틴슨과 PGR 아재들의 공통점 [16] EnergyFlow3978 25/01/20 3978
510963 [동물&귀욤] 털빠짐 레전드...jpg [14] Alcest4361 25/01/20 4361
510962 [기타] 옛날 물건이지만 지금도 신기한 것 [10] a-ha5046 25/01/20 5046
510961 [기타] 결혼정보회사 초호황 [25] 유머8274 25/01/20 8274
510960 [유머] 미국 전용기 옆에 니가 왜나와? [9] 에스콘필드5748 25/01/20 5748
510959 [기타] 시내서 군주제 부활 옹호 시위 [31] 유머6799 25/01/20 6799
510958 [유머] 시댁 출입금지당한 며느리 [55] INTJ7365 25/01/20 7365
510957 [기타] 빨간약 바르는 방법 빨간약 [60] Lord Be Goja5189 25/01/20 5189
510956 [게임] [플래닛코스터] 인간 세척 롤러코스터 [8] Croove2168 25/01/20 2168
510955 [유머] 연봉협상 철권으로 해본 적 있어? [9] 유머4310 25/01/20 4310
510954 [연예인] 나폴리 맛피자 최근 한달 근황..jpg [25] Starlord6469 25/01/20 6469
510952 [게임] 스파6 한대만 [4] STEAM2488 25/01/20 2488
510951 [기타] 20년만에 만났다는 몽정기 배우들.jpg [5] insane6392 25/01/20 6392
510950 [유머] 50살 다 되서 DJ하고 싶다는 아빠.jpg [9] 된장까스6688 25/01/20 668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