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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13 12:18
찬구가 작년 4월에 조지아주로 연봉 2배 받고 간다고 해외로 갔는데.. 대충 2억 넘었던걸로 압니다.
요즘 사는 사진 보내주는거 보면 잘 살고 있는듯하네요. 대도시가 아니라 조지아주에서 깡촌이라고.. 한국들어오고 싶은생각 단 1g도 없다고 평생 산다고 하니.. 보고싶기는 하네요
25/01/13 13:18
사바사긴 한데 전 외국이 좋다가도 한국에 딱 도착했을 때 느껴지는 "하 한국이네 + 아 한국이다" 하면서 저도 모르던 긴장이 풀리고 몸이 풀리는 느낌 때문에 외국에서 오래는 못살겠더라고요. 괜히 같은 민족, 태어난 고향이 아님..
25/01/13 14:55
전 해외 생활이 너무 오래되었나봐요. 한국가면 오랜만에 못 먹어본 한국 음식들 먹어보고 좋긴한데,
여행 가는 느낌으로는 좋은데 살고 싶진 않더라구요. 저만 그런게 아니라 해외사는 제 친구들도 2주 이상 지나면 외국에 있는 자기 집 생각나서 돌아가고 싶다고. 전 아 한국이다 + 아 한국이 이랬지 이렇게 넘어가는거 같아요.
25/01/13 15:11
요즘 젊은 사람들은 인싸, 아싸 안가리고 외국살이를 더 선호하는듯요. 뭔가 차분한 세련함과 꾸미지 않은 편안함이 있다고 합니다.
25/01/13 12:41
주택 시장에 직접 공급을 하는 게 가장 좋긴 한데, 돈도 어마어마하게 들고 시간도 오래 걸리는 일이라서 그건 몇 년 사이에 주택시장을 안정시킬 수 있는 방법은 아니라고 봅니다. 어쨌든 임대차법은 함부로 건드리면 안된다의 반면교사가 되어주고 있습니다.
25/01/13 13:13
어차피 랜트컨트롤도 시간이 오래 걸리는 일이라서 도시계획 단계에서부터 장기적으로 조금씩 해 나가는거니까요.
돈을 쓰기 싫어하고 아무튼 주택가격이 우상향 하면서 세금은 덜내야 하는데 주거비는 안정적이고 하는게 불가능한거죠. 한국은 인구구조조정으로 주택가격 상한이 막힐거라 미국하곤 다를겁니다만......
25/01/13 13:16
렌트 컨트롤은 입법이 되면 즉시 발효고 금새 효과가 나타나서 오래 걸리는 일은 아니죠.
이미 렌트 시장 변화하면서 집값 쫙 끌어올렸는데요... 공급은 훨씬 더 시간이 걸리는 일입니다. 우리나라는 더 문제인게 자산 저장 수단 중에서 주택과 경쟁할만한 게 다 조져져서... 여유 자금을 현금으로 들고 있으면 바보고 주식 장투 성적이 안 좋고 상가 시장도 죽었고 다주택 임대도 죽여놨죠. 지금은 자산을 1주택으로 몰아주는 것 이외의 선택을 하기가 어려워요. 오히려 미국이 우리보다 상황이 낫습니다. 우리는 중심지 집값 잡기가 당분간 어려울 겁니다.
25/01/13 22:47
결국 모든 정책과 환경이 상급지 아파트 가격 올리는 방향으로 움직였죠. 이건 국가 전체뿐 아니라 누구에게도 안좋은 상황입니다.
문제는 주식 시장을 획기적으로 바꾸기가 만만치 않을거고 상가의 몰락은 시대의 변화와 흐름을 못 쫓아가는 정책이 원인이라 단기간에 어떻게 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나마 다주택자 다시 살리는게 정책만으로 보면 현실적으로 난이도가 가장 낮은데, 돌아가는 상황이 어째 향후 몇년은 어림없을거 같지요.
25/01/14 16:13
랜트 컨트롤 입법 자체가 단계적으로 진행되어온겁니다.
입법 즉시 발효라고 해도 입법에 이르는 과정이 길었죠. 자산저장 수단은 자산이 있을때나 의미가 있는거죠. 대부분의 사람들이 거주하는 지역에선 집값이 떨어질겁니다. 중심지도 일부만 유지되거나 오르겠죠. 사실 서울 강남 이런데야 가계부채 내는거만 아니면 오르면 세금이나 더 걷으면 되는 동네고요....
25/01/13 13:52
요즘 체감 식당 물가는 한국의 2.5배~3배정도 되는것 같아요. 둘이서 베트남 쌀국수에 사이드메뉴로 스프링롤같은거 하나 시키면 팁까지 50-55불나오는 동네입니다. 둘이서 한국식당가서 갈비탕 먹으면 60불..
25/01/13 21:45
진지먹자면 신청 자격 커트라인에 해당한다는거고, 주택보조가 신청하면 다나오는게 아니라 5년 10년에 한번 티오 열릴때 수십 수백대일 확률 뚫어서 당첨되어야하고, 그나마도 소득 더 낮은 사람한테 우선권 있고, 최종 확정되어도 요구서류 수십장에 갖은 핑계로 떨구고 깎고해서 제대로 받는 사람이 드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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