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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1/12 00:39:59
Name 삭제됨
출처 위키 등
Link #2 https://zh.wikipedia.org/wiki/%E4%B8%AD%E5%9B%BD%E9%A6%96%E9%83%BD
Subject [기타] 역대 중국 왕조들의 수도와 현재 모습[초스압주의] (수정됨)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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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12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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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반쯤 읽고 댓글먼저 답니다. 역사를 보면 중국은 결국 뜨게 되어있긴한데, 한국의 대응이 앞으로 중요할것 같네요.
간만에 보는 말그대로 초스압 게시물 감사합니다.
25/01/12 00:53
수정 아이콘
제가 중국 역사 배우던 시기엔 하은주로 배웠던 기억이 나는데 지금은 상나라로 교정 되었나 보네요.
그때도 은나라가 상나라가 같은 나라냐 다른 나라냐? 상나라는 실존 국가냐 그냥 전설이냐 등등 이런 저런 말이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Zakk WyldE
25/01/12 00:55
수정 아이콘
릭윤이랑 똑같이 생겼네 크
한화우승조국통일
25/01/12 01:0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보통 일본에서 낙(洛)이라고 하면 교토를 가리키죠.
글에 있는 낙양도도 중국 낙양이 아니라 교토를 그린 그림입니다.
한국에서는 수도=장안인데 일본에서는 수도=낙양인 게 재미있더군요.
잉차잉차
25/01/12 01:16
수정 아이콘
재밌게 잘 봤습니다.
유게에서 휙 지나가기엔 아까운 글이네요.
25/01/12 01:41
수정 아이콘
낙양은 다 타버리고 남은게 없나요... 동탁 네 이놈...
하나 짚고 넘어가자면 만주국 수도 신징은 선양이 아니고 창춘시입니다.
엄준식
25/01/12 04:1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음.. 피지알에서도 몇번은 말한거같은데 고대중국은 정글(=밀림=열대우림)이 아니었습니다. 애초에 지금이 문명이후 가장 더운 시기인데요. 고대 중국에 코끼리 코뿔소가 살았다고 정글지대였던게 아니라 인간의 환경파괴로 코끼리 코뿔소가 현재 열대우림 지역에만 남은겁니다. 비슷한 케이스로 유럽에서는 사자 화석이 발견되죠
쵸젠뇽밍
25/01/12 04:54
수정 아이콘
지금이 문명 이후 가장 더운 시기라는 건 틀린 정보입니다. 피지알에서 몇 번이나 말씀하셨으면 몇 번이나 틀린 정보를 이야기하신거네요.
無欲則剛
25/01/12 11:03
수정 아이콘
정확한 정보는 어떻게 되나요? 링크 부탁드립니다.
쵸젠뇽밍
25/01/12 14:06
수정 아이콘
인터넷에 아닌 정보들이 많이 있지만 '정확한 정보'라고 물으니 확답은 어렵네요. 당장 찾기도 어렵고. 근데 인터넷 검색만 해봐도 백년 단위 기온이 2천년 전쯤 지금보다 높았던 것으로 나오는 자료는 여럿 나옵니다.

근데 삼국시대 당시에 해수면이 높아서 낙동강 하구 유역 해안선이 지금과 달랐다는 직접 증거나, 중국과 한반도의 중심지가 북쪽에서 남쪽으로 내려왔다거나 하는 간접 증거들까지 생각하면 당연히 과거가 지금보다 평균적으로 더 더웠을 것이며, 오르락내리락 한 것까지 감안하면 지금이 가장 덥다는 말은 확답할 수 없는 말이죠.
無欲則剛
25/01/12 14:24
수정 아이콘
하구의 형태는 침적같은거로 인해 바뀌는게 그렇게 이상한건 아닌거 같은데요. 어떻게 바뀌였다는거죠? 어떤 직접증거가 있나요? 그리고 중심지가 북쪽에서 남쪽으로 내려왔다는건 무슨 뜻이죠?
쵸젠뇽밍
25/01/12 14:29
수정 아이콘
중심지가 남으로 이동했다는 건 국가의 수도나 대표 도시들이 점차 남쪽으로 이동한 걸 이야기한 거고요.

'해수면이 높아서'라고 적었습니다. 과거엔 해수면이 지금보다 높았습니다. 침전 때문에 해안선이 달라진 걸 말 한 게 아니고 '해수면이 높아서' 해안선이 달랐다고 이야기한 겁니다. 인천 쪽은 간척 사업을 통해 변한 게 많아서 괜히 낙동강 쪽으로 예시를 들었네요. 그냥 삼국시대에 지구 전체 해수면이 높았습니다. 기온이 높았다는 것의 직접 증거로 해수면이 높았다는 걸 제시했는데, 다시 해수면이 높았다는 직접 증거를 제시해야 한다면 그냥 빠질게요. 남들이 잘못 알고 지낸다고 저한테 손해도 없고. 무슨 정치적인 사항도 아니고 답이 정해진 사실인데 이걸 제가 입증할 필요가 있을까요. 그냥 각자 아는 데로 살죠.
無欲則剛
25/01/12 14:40
수정 아이콘
설마 수도가 바뀐걸 얘기하는건가했는데 진짜네요…..그건 됐고 그러니까 삼국시대의 해수면이 더 높았다는게 어떤 증거가 있늠지 여쭤보는겁니다. 높으면 한반도쭌만 아니라 다른데도 다 높았을텐데 
쵸젠뇽밍
25/01/12 14:55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본인이 찾아보시거나 아니면 제가 틀린 거로 하죠.
기온 자료에 오염이 많아서 해수면이 높았던 걸 근거로 이야기했는데, 그것도 다시 정확한 증거를 달라하시면 뭐. 지금 도서관 찾아갈 것도 아니고 인터넷에서 자료 찾아 제시하는 건데 그건 오염 안됐다고 어떻게 증명하죠?
無欲則剛
25/01/12 14:58
수정 아이콘
아니 되게 단호하게 틀렸다고 원 댓글을 지적하시길래 뭔가 근거가 있어서 그러시는건가 해서 여쭤본겁니다.
모르신다니 뭐... 알겠습니다.
쵸젠뇽밍
25/01/12 15:07
수정 아이콘
無欲則剛 님// 모르는 게 아니라 전 확실한 근거를 진작에 봤습니다. 근데 시간이 지나서 못 찾는 거고요.
예전 기온이 더 높았다는 건 상당히 여러번 책이나 인터넷 글이나 다큐 등으로 접했습니다.
전 단호하게 틀렸다고 생각해요. 댓글 쓰신 분이 단호하게 글쓴분 틀렸다고 지적했듯이. 그냥 잘못 알았다고 넘어가기엔 살아오면서 너무 여러번 봤습니다. 과거 기온이 더 높았고 올랐다 내려갔다 했고 기온 변화에 따른 역사가 어떻게 변했고 꽤 오랫동안 여러번 접했어요. 전 그 근거를 여러번 봤고, 지금 찾아서 제시는 못하는 겁니다.
그렇게 의문이시면 직접 찾아보시면 되지 않나요? 그렇게 여러번 말씀 드렸는데요.
엄준식
25/01/12 11:41
수정 아이콘
음 그렇게 알고 있었는데 아니라고 하면 대댓글다신분처럼 저도 좀 알고싶네요. 문제는 그게 사실이 아니건간에 고대중국이 밀림이 아니었다는건 맞습니다. 뭐 하이난성 정도 가지고와서 침소봉대하면 할말없구요. 밀림을 보려면 생각보다 더 많이 내려가야합니다.
캡틴리드
25/01/12 13:48
수정 아이콘
고대니까 bc2000 temperature로 구글 검색해봤는데 나오는 그래프들이 다 제각각이긴하네요.
아까 저 그림이 많이 알려진 그림이긴한데 같은 기원후에도 온도가 지금보다 높게 그려져있는 그래프도 있고. 알기가 어려운 듯..
https://www.flickr.com/photos/6959/5125922634/in/photostream/
쵸젠뇽밍
25/01/12 04:48
수정 아이콘
초반에 갑툭튀 있어요.
파고들어라
25/01/12 05:01
수정 아이콘
말희와 걸왕, 달기와 주왕. 하나라 은나라 주나라 이야기는 봉신연의에서 봤던 기억이 나는데 생각보다 엄청 고대로군요.
우리나라 삼국시대보다 훨씬 전이고 람세스2세 시대 출애굽기 수준의 옛날 이야기 였네요.
25/01/12 07:33
수정 아이콘
신서유기에서 장안을 보여주는데 어마어마하더군요.
좋은 글 잘 봤습니다
틀림과 다름
25/01/12 09:03
수정 아이콘
국력이 영토크기와 인구수가 먼저인 시대
우리 조상님들이 대국이라고 먼저
조아린 이유가 납득이 갑니다.
포스트시즌
25/01/12 09:06
수정 아이콘
이건 자게로 가셔서 추천받고 추게로 가야될 글이네요.
도들도들
25/01/12 09:15
수정 아이콘
잘 봤습니다.
쪼아저씨
25/01/12 09:49
수정 아이콘
극독을 품은 짐새. 무협지에서 창작한 새인지 알았는데, 근본이 있었군요!
에이치블루
25/01/12 10:37
수정 아이콘
여기도 아파트 저기도 아파트 모두다 아파트 아...
25/01/12 10:37
수정 아이콘
지금 논밭인데는 문혁 때 밀린건가요?
크레토스
25/01/12 18:47
수정 아이콘
목조건물이 지금까지 남아있을리가요...
25/01/12 10:52
수정 아이콘
너무 재밌게 잘 봤습니다. 유게가 아니고 자유게시판으로 !
청운지몽
25/01/12 11:55
수정 아이콘
자게글 감인데요 잘 봤습니다
안군시대
25/01/12 12:15
수정 아이콘
자게로!! 오래 보면서 댓글들도 많이 보고 싶어요!
Chrollo Lucilfer
25/01/12 15:56
수정 아이콘
정부나 체제 상 또는 국민성 측면으로 비호감인 면이 없지 않지만, 저는 그래도 중국이란 나라가 좋더라구요
다양하면서도 맛있는 음식과 찬란한 역사, 문화.

그 옛날에 이런 규모의 문명을 이루다니,
중국의 스케일을 보고 있자니 가슴이 웅장 해지네요
25/01/12 17:44
수정 아이콘
추게로 가야할 게시물이 아닌가 싶네요. 책에서 글로만 배웠던 것과 사진 한장이라도 보는건 정말 천양지차네요. 감사합니다. 사진 링크가 부디 오래오래 남아있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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