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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1/10 09:27
    
        	      
	(수정됨) 제 기억으로 2013년에 오사카 갔을 때는 도톤보리에서도 상당수 가게가 현금위주였고 (카드거절 몇번 당함)
 18년 도쿄랑 코로나 이후 후쿠오카는 카드위주였는데 기억이 잘못됐을 수도 있겠습니다 
	25/01/10 09:33
    
        	      
	 그때도 웬만한 프랜차이즈들은 다 카드가 됐었습니다. 개인점포들도 되는 곳들이 있었구요. 애초에 그때나 지금이나 카드 보유율이 변하지 않았을겁니다. 쓸데가 없는데 다 들고있을리가 없죠. 
 
	25/01/10 09:37
    
        	      
	 여행기간 중에 프랜차이즈 점포는 안 다녀서 그런가 보네요. 굳이 여행가서 프랜차이즈를 갈 일이 없으니..
 제 좁은 여행경험 내에서지만 개인점포들은 체감이 최근이랑은 좀 다르긴 했어서.. 
	25/01/10 09:41
    
        	      
	 그렇죠. 여행객 특히 한국 여행객들은 골목에 있는 이른바 맛집이라는 개인점포들을 선호하다보니....
 게다가 5군데 가서 2군데가 카드 안 받아도 아마 기억은 카드 받는데가 한 집도 없더라가 되기 일쑤인게 인간이라서요. 
	25/01/10 10:09
    
        	      
	 네 아무래도 현지 거주자분들하고는 동선 자체가 다르니 체감이 좀 다르긴 할겁니다 크크
 어디 아프리카 오지도 아니고 선진국에 가면서 카드가 아예 안된다고 생각은 안하니 평소와 10%~20%만 달라도 카드 안되는 체감이 확 올거구요 
	25/01/10 09:39
    
        	      
	 예전에 살던 동네에 이러루한 가게가 있어서 자주 이용했는데 결국 할배 할매가 은퇴하고 폐업하더군요. 아들은 대기업 다닌다고 물려 안받아서.....
 체인점도 나쁘진 않지만 역시 뭔가 정이 안갑니다.... 
	25/01/10 09:46
    
        	      
	 일본은 갈 때 마다 놀라는 것 중 하나가,
 지나가다 배고픈데 옆에 그냥 식당이 있으면 들어가면 맛있더라구요. 뭐 기본적으로 단짠을 잘 쓰니 그렇기도 하겠지만, 조그마한 식당 조차도 허투루하는 집이 없다는 느낌이었습니다. 
	25/01/10 10:15
    
        	      
	 저도 일본 살며서 느끼는 부분이고 마누라도 같은 얘기를 하는데, 제가 생각한 이유는 가게들이 대체로 오래 해온 집들이거나 오래 해나갈 집들이 대부분이여서 그렇다입니다. 핫한 아이템을 해서 바짝 땡기겠다 이런 마인드가 아니라 몇 대로 내려오면서 같은 동네에서 같은 주민들을 상대로 같은 메뉴를 만들어오다보니 맛이 없으면 배기지 못하고 예전에 해왔던대로 지켜가면서 하니 맛이 변할리가 없는거죠. 장사가 잘 돼도 분점 내고 이러지도 않고 장사가 안돼도 인차 다른 메뉴로 바꾸는게 아니라 주종을 계속 연구하고 개량해서 장사가 될때까지 개선하고 이런 식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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