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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06 23:03
보는 자료가 원본이라면 하워드 스타크는 낡은 종이 토니스타크는 빠빳한 종이여야하는데 거기서 오류라고 판단했을지도요. 그리고 어벤저스 1편은 빌드업 다 쌓고 터지기까지 부분이 좀 많이 지루해서 어쩔 수 없이 뺐을지도요
25/01/06 23:45
이 장면을 뺀건 너무 아쉽습니다.
어벤져스를 통해 캡틴아메리카를 처음 만나는 사람들이 그나마 이 캐릭터를 이해할 공간을 줘야 했는데 너무 뜬금없는 등장에 저 녀석이 뭔데 아이언맨이랑 말다툼을 하고 별로 능력도 없어 보이는데 대장노릇을 하고 있으니 안티가 확 늘어났죠. 어벤져스 감독 자체가 캡틴아메리카에 대한 이해도 관심도 없었는지 그냥 꼰대스러운 면만 강조되 버린 작품. 어벤져스라는 팀업무비에서라면 왜 이 히어로가 어벤져스의 리더인지 연출로 설명해 줘야 했는데 이런점이 없고 어중간하게 닉퓨리와 아이언맨 사이에서 어정쩡한 히어로가 되버림.
25/01/06 23:46
분위기가 너무 달라요. 내용상으론 퍼스트 어벤저에 더 어울리는 내용이고요. 붙이더라도 어벤저스가 아니라 엔드게임에 붙여야 할 느낌이고요.
25/01/07 13:49
https://youtu.be/B8y842AXRN4?si=DtlCwLzISucAA8N7
삭제된 장면이 많이 있네요 삭제장면을 다 포함하면 저 캐릭터와 캡아의 서사, 마지막 thank you 의 감동이 더 잘 드러났을 텐데 분량상 아쉽게 짤렸네료
25/01/07 01:24
뺀 이유도 이해가 갑니다.
장면들이 캡아 단독무비 느낌이 좀 강하네요. 다만 어벤져스 이전 영화가 캡아 1편이라 연결성 측면에서도 괜찮은 이야기 거리였을텐데 아쉽네요.
25/01/07 05:59
어벤저스 전 캡아 영화가 퍼스트 어벤저 뿐이었고, 현대에서 깨어난 캡틴 아메리카를 조명할 무대가 어벤저스 초반부밖에 없었으니 내용적으로는 저 장면이 들어가면 딱 좋았겠으나... 영화 템포상 그럴 수가 없었겠죠.
25/01/07 11:37
저게 좋은 장면인건 맞는데, 어벤저스 영화 호흡으로 보면 좀 동떨어지는 장면인것도 맞죠.
팀업무비란걸 생각하고, 캡아가 콜슨요원과의 관계에서 지속적으로 스포트라이트 받는거 생각하면 사실 저 장면까지 들어가긴 좀 과하긴 합니다. 초반장면에서 어벤저스 소집하고 이후에 헬리캐리어 등장신으로 이어지는데.. 저 장면이 어디 들어가야할지 생각하면 진짜 애매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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