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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1/06 13:56:43
Name INTJ
File #1 Screenshot_20250106_134718_Samsung_Internet.jpg (1.40 MB), Download : 131
출처 유튜브
Subject [유머] 복어독보다 10만배 쎈 독도 버티는 생물





하필 그 많고 많은 생물 중에 당나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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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삼각형
25/01/06 14:00
수정 아이콘
이름부터 '당가' 출신이자나
25/01/06 14:13
수정 아이콘
아하 역시 사천
25/01/06 14:41
수정 아이콘
아니 크크크크크크크
如是我聞
25/01/06 17:20
수정 아이콘
사천당가에서도 이름에 귀자를 쓸 수 있는 수준이면 도대체 실력이...
QuickSohee
25/01/06 17:47
수정 아이콘
당가 나귀 덜덜
자급률
25/01/06 18:49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
마작에진심인남자
25/01/06 20:09
수정 아이콘
만독불침
LuckyVicky
25/01/06 14:01
수정 아이콘
이 나비효과로 원자폭탄까지 떨어진 거구나....(아님)
시린비
25/01/06 14:05
수정 아이콘
당나귀가 세계선을... 바꿨어? (아님)
차라리꽉눌러붙을
25/01/06 14:05
수정 아이콘
찾아봤더니 보톡스 독이군요...
25/01/06 14:10
수정 아이콘
아 그래서 임금님귀가 당나귀귀...(헛소리)
25/01/06 14:13
수정 아이콘
그래서 e동키가..
몽키매직
25/01/06 14:18
수정 아이콘
보툴리눔 톡신은 장기부전에 빠뜨리진 않고 전신 근육을 마비시키는 거라 진단 바로 하고 호흡기 꽂으면 후유증 없이 돌아옵니다.
치명적인 독이다 하니까 느낌이 좀 이상한데, 그라목손 같이 한 번 투여되면 노답인 것과는 좀 달라요...
25/01/06 15:09
수정 아이콘
풀로 들으면 이게 최강이야 그런 말은 아니었는데
짤은 좀 마사지 된 느낌이네요
퀀텀리프
25/01/06 14:18
수정 아이콘
쩝쩝..
25/01/06 14:24
수정 아이콘
만독불침이 의외로 가까이(?) 있었네요;
Darwin4078
25/01/06 14:24
수정 아이콘
아... 그래서 당나라 군대가...
허저비
25/01/06 14:48
수정 아이콘
당나귀라면 먹는 척 뱉었을지도 모르긴 합니다 크크
Zakk WyldE
25/01/06 14:51
수정 아이콘
당나귀는 왜 내성이 있는걸까요?
아라온
25/01/06 15:27
수정 아이콘
노새는? 이건 생물종으로 안치나?
구급킹
25/01/06 15:43
수정 아이콘
왜 다른 동물한테 안먹여봤을까요. 개라든지.. 이런 일화는 사실이 아니거나 다른 이유들이 더 있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25/01/06 19:19
수정 아이콘
당나귀 구하기도 귀찮았는데 다른 동물도 대려오라구요?
구급킹
25/01/06 21:01
수정 아이콘
당나귀보다 개가 쉽지 않았을까요. 실험해본다면서 동물 하나에만 하는것도 이상하니까요.
손꾸랔
25/01/06 16:19
수정 아이콘
당나구 덕에 목숨 건진 일본장교의 이야기인가요
기술적트레이더
25/01/06 16:27
수정 아이콘
화학자가 무림으로 가면 독공고수가 된다는
제랄드
25/01/06 17:04
수정 아이콘
번외로, 예전에 글 쓰느라 독 관련 자료를 찾아봤는데 인류 전쟁 역사상 가장 널리 쓰인 독이 다름 아닌...

1. 블러드 3세는 오스만과의 전투 때 퇴각하면서 우물에 시체나 '인분'을 투척하여 오스만군이 식수를 보급받지 못하게 하여 병력을 감소시켰다.
2. 월남전 때 베트남군은 땅이 꺼지는 류의 함정에 가시와 '인분'을 넣어 상처에 인분이 묻게 하여 적을 무력화시켰다.
3. 조선의 '무예도보통지'에 따르면 낭선(죽창에 여러 개의 가지를 세운 후 철편을 붙인 날붙이 무기) 등에 독을 발라 사용하였는데 독을 구하기 어려울 경우 '인분'을 발랐다.
4. 그 외에도 공성전 시 화살촉이나 창에 '인분'을 발랐다는 여러 기록이 전해진다. 인분을 바르는 가장 큰 이유는 가장 구하기 쉬웠기 때문이다.

피지알러 맞춤형 잡학지식인가...
25/01/06 17:18
수정 아이콘
역시 사람에게서 나온 것은 참 독하군요. 위든 아래든.
Energy Poor
25/01/06 17:26
수정 아이콘
피지알이 독공 고수 집단이었군요
제랄드
25/01/06 17:54
수정 아이콘
똥 이야기만 나오면 열광하는 이유가... (끄덕)
랜능크
25/01/06 18:36
수정 아이콘
베트남전 베트콩들도 부비트랩에 인분을 뿌렸죠
제랄드
25/01/06 19:56
수정 아이콘
2번이 그 이야기였는데 베트남군이라고 써서 헷갈리게 했네요
무냐고
25/01/06 19:22
수정 아이콘
보툴리눔톡신을 이용해서 개발한게 보톡스라네요
25/01/06 19:28
수정 아이콘
저 균을 0.00001% 맞나? 자릿수는 헷갈리는데 암튼 엄청 약하게 뽑아내서 만든게 보톡스 입니다.

아주 소량을 뽑아내서 근육을 마비시키는 용도로 쓰죠.
원래 사시 치료제였습니다.
저걸 만든 엘러간이라는 회사가 원래 안과전문회사라...
사시란게 눈 양쪽 근육중 한쪽이 너무 쌔서 그쪽에 보톡스를 주사해서 사시를 풀어주는 거였죠.
근데 주사했더니 사시만 풀리는게 아니라 주름도 없어지네?
알고보니 근육을 마비시키면 근육의 움직임을 잡아줘서 주름도 없어지는 거였습니다.
그래서 이걸 미용에 적용시켜서 대박이 났죠.
마치 비아그라가 심혈관계 치료제로 만들다가 사이드 이펙트로 발기가 되어서 발기치료제가 된것과 비슷합니다.

단, 과도하게 맞으면 주름은 펴지는데 얼굴에 표정이 없어집니다.
국내외 막론하고 나이드신 연예인들에게서도 이런 현상이 종종 나타나죠.
흔히 얼굴 탱탱 부어서 나타나면 ‘보톡스 맞았냐?’ 라는 질문을 하는데 보톡스는 얼굴이 붓지않아요.
얼굴이 붓는건 대체로 자기의 지방을 엉덩이 같은데서 축출하여 얼굴에 주사하는 자가지방이식인 경우가 많습니다.
설탕물
25/01/06 20:13
수정 아이콘
결국 하나의 균에 대한 치료제가 따로 있거나 항체가 있듯이, 독도 결국 그런 방식이라서 단지 낮은 농도에서도 치사량이라는게 강한 독이라고 말하는건 좀 부적절한거 같네요. 아니 강하다 까지는 그러려니 하는데 몇 배 강하다는 정말 의미 없는 이야기인듯..
성배hollyship
25/01/07 04:14
수정 아이콘
당나귀에 이은 제2위를 향해 노력하는 인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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