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5/01/06 14:34
제가 이번에 침샘이 부어서 병원에 갔더니
만져서 아프면 염증이고 안아프면 뭔가 이상이 생겼다는 것이라더군요... 이 나이에 볼걸이 일리는 없는데 아오ㅜ
25/01/06 12:10
보통 당뇨....가 제일 많고, 암도 생각보다 많죠. 활동량이 늘거나 줄지 않았고 먹는 것도 비슷한데 그 칼로리를 누군가 잡아먹고 있다는 의미니..
25/01/06 12:24
저와 반대경우군요
명치있는데가 몇일째 불편하고 아팠는데 집에서 대변이 완전 검은색이 나와서 거의 울면서 병원에갔었는데 의사선생님이 위암대장암은 살부터 빠지니까 걱정마시라고... 친구한테물어보니 전날술취해서 선지국밥을 2그릇이나먹었는데 흑변이 안나오겠냐 하더라구요 크크
25/01/06 12:31
아버지가 60대이신데 당뇨로 어느정도 지내시다가 갑자기 살이 빠지셨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췌장암 진단 받으셨습니다.
25/01/06 13:01
제가 30대 중후반 늘어난 체중문제로 고민하다
진짜 빡세게 맘 다잡고 어마어마하게 운동하고 다이어트에 돌입했을때 딱 두달하고 17일만에 체중 약 23키로 가량을 감량했습니다 근데 정말 회사사람들이 제가 감량 20키로에 근접해가고 체지방 한자리수 거의 다다를 즈음해선 저만보면 다들 심각하게 쳐다보고 개중에는 저러다 죽는거 아니냐 며 자기들끼리 수근수근대더군요 정작 본인인 저자신은 급격한 다이어트로 몸에 좀 무리는 있었지만 줄어든 체중으로 가벼워진 몸과 운동능력으로 한껏 고무되있었지만 주위사람들은 정말 피골이 상접해 버린 제몰골 특히 퀭해진 두눈에 쑥들어가 버린 볼로 말그대로 해골로 변해버린 얼굴에 심각한 얼굴로 다들 저를 바라보더군요
25/01/06 13:10
살이 매우 정직한 직선으로 우상향하고 있는데 체지방 25% 넘어가니까 체감이 되더라구요.
몸이 무겁고 피곤한게 직관적으로 느껴집니다.
25/01/06 13:11
운동과 식단 나름대로 열심히 했음에도 정체기에 멈춰있던 체중이, 옆자리 유능한 직원이 암으로 병가 들어가서 혼자 야근 야근 야근 야근 야근 하면서 한 달쯤 버티고나니 꽤 빠졌더라고요. 심지어 야근 힘들어서 야식도 먹고 자기 전에 술도 마시고 했는데도… 근데 본문 보니까 어? 이거 맞음? 싶어지는군요.
25/01/06 14:53
40대 후반 접어들면서 안 아픈 날이 거의 없는 듯 합니다.
왼 어깨도 이상하고, 기립근도 이상하고, 심지어 감기(왠지 코로나 느낌)도 들었는데, 참 슬프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