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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1/06 12:02:56
Name 캬라
File #1 19433d12e6d50897e.jpg (78.4 KB), Download : 100
출처 루리웹
Subject [기타] 30대 중후반 들어 오싹한 거.


급살찌는거? 당연한거임.

급살빠지는거? 위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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及時雨
25/01/06 12:05
수정 아이콘
당뇨인가... 흑흑
Zakk WyldE
25/01/06 12:06
수정 아이콘
살이 급격하게 빠지면 암이라고 그러던데..
살이 그렇게 빠지는데 본인이 모른다는게
더 무섭네요..

아프진 않다는거니
25/01/06 12:17
수정 아이콘
아프지 않은쪽이 더 무서운게 많죠.
더 늦게 발견되니까요.
이쥴레이
25/01/06 13:53
수정 아이콘
그래서 암중에 췌장암이 무섭다고 하죠.
증상이 나올때면 늦은거라고...
제육볶음
25/01/06 14:34
수정 아이콘
제가 이번에 침샘이 부어서 병원에 갔더니

만져서 아프면 염증이고 안아프면 뭔가 이상이 생겼다는 것이라더군요...

이 나이에 볼걸이 일리는 없는데 아오ㅜ
양지원
25/01/06 12:08
수정 아이콘
주위에서 특별히 아픈데 없는데 살 쭉 빠지신 분들은 거의 췌장암이셨습니다...
25/01/06 12:08
수정 아이콘
제가 본 경우는 보통 당뇨 였었던..
Lord Be Goja
25/01/06 12:09
수정 아이콘
걍 식습관이 바꼈는데 본인이 모를수도
인생잘모르겠
25/01/06 12:09
수정 아이콘
당뇨죠. 근데 당뇨로 살빠질 정도면 이미 엄청난 갈증과 다뇨를 겪는중이라 알꺼같은데. 이상함을.
랜슬롯
25/01/06 12:10
수정 아이콘
보통 당뇨....가 제일 많고, 암도 생각보다 많죠. 활동량이 늘거나 줄지 않았고 먹는 것도 비슷한데 그 칼로리를 누군가 잡아먹고 있다는 의미니..
덴드로븀
25/01/06 12:20
수정 아이콘
다이어트를 안했는데 몸무게가 수개월간 빠진다? 무조건 병원가야합니다.
세상사에지쳐
25/01/06 12:24
수정 아이콘
저와 반대경우군요
명치있는데가 몇일째 불편하고 아팠는데 집에서 대변이 완전 검은색이 나와서 거의 울면서 병원에갔었는데 의사선생님이 위암대장암은 살부터 빠지니까 걱정마시라고...
친구한테물어보니 전날술취해서 선지국밥을 2그릇이나먹었는데 흑변이 안나오겠냐 하더라구요 크크
25/01/06 23:20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
Sousky Seagal
25/01/06 12:31
수정 아이콘
아버지가 60대이신데 당뇨로 어느정도 지내시다가 갑자기 살이 빠지셨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췌장암 진단 받으셨습니다.
안전마진
25/01/06 12:36
수정 아이콘
요즘 3kg이 갑자기 늘었는데 위안이 되는군요 크흑..
엑세리온
25/01/06 12:41
수정 아이콘
그나마 안심이 되는군요 흑흑
장헌이도
25/01/06 12:57
수정 아이콘
육아를 하니 쪽쪽 빠집더이다...
내우편함안에
25/01/06 13:01
수정 아이콘
제가 30대 중후반 늘어난 체중문제로 고민하다
진짜 빡세게 맘 다잡고 어마어마하게 운동하고 다이어트에 돌입했을때
딱 두달하고 17일만에 체중 약 23키로 가량을 감량했습니다
근데 정말 회사사람들이 제가 감량 20키로에 근접해가고
체지방 한자리수 거의 다다를 즈음해선 저만보면 다들 심각하게 쳐다보고
개중에는 저러다 죽는거 아니냐 며 자기들끼리 수근수근대더군요
정작 본인인 저자신은 급격한 다이어트로 몸에 좀 무리는 있었지만
줄어든 체중으로 가벼워진 몸과 운동능력으로 한껏 고무되있었지만
주위사람들은 정말 피골이 상접해 버린 제몰골
특히 퀭해진 두눈에 쑥들어가 버린 볼로 말그대로 해골로 변해버린
얼굴에 심각한 얼굴로 다들 저를 바라보더군요
25/01/06 13:27
수정 아이콘
그러다 머리털 빠집니다!!. 급격한건 안좋아요
제육볶음
25/01/06 14:35
수정 아이콘
보통 체중 기준 1주일에 1프로 정도 빠져야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지구 최후의 밤
25/01/06 13:10
수정 아이콘
살이 매우 정직한 직선으로 우상향하고 있는데 체지방 25% 넘어가니까 체감이 되더라구요.
몸이 무겁고 피곤한게 직관적으로 느껴집니다.
25/01/06 13:11
수정 아이콘
운동과 식단 나름대로 열심히 했음에도 정체기에 멈춰있던 체중이, 옆자리 유능한 직원이 암으로 병가 들어가서 혼자 야근 야근 야근 야근 야근 하면서 한 달쯤 버티고나니 꽤 빠졌더라고요. 심지어 야근 힘들어서 야식도 먹고 자기 전에 술도 마시고 했는데도… 근데 본문 보니까 어? 이거 맞음? 싶어지는군요.
QuickSohee
25/01/06 13:38
수정 아이콘
아 살 쪘는데 건강한거구나! (아님)
한사영우
25/01/06 13:39
수정 아이콘
나이들어 갑자기 체중이 늘었어요 (정상)
나이들어 갑자기 체중이 줄었어요 (바로 검사 필요)
탑클라우드
25/01/06 14:53
수정 아이콘
40대 후반 접어들면서 안 아픈 날이 거의 없는 듯 합니다.
왼 어깨도 이상하고,
기립근도 이상하고,
심지어 감기(왠지 코로나 느낌)도 들었는데,
참 슬프네요...
외국어의 달인
25/01/06 17:02
수정 아이콘
40대는 다 비슷한가 봐요. 이마에 안경 올리고 글 읽는 저의 모습에
한번 씩 눈물이 납니다..
25/01/06 17:36
수정 아이콘
살이 계속 찌고 있으니 안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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