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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02 21:56
대부분 대학 기숙사 근처면 한번씩 해보긴하는데 배민같은 배달 어플전에는 아저씨랑 사전에 이야기해두고 바구니 돈 넣고 확인하고 치킨 올려주고 그랬는데... 몇년 지나지 기숙사 통금시간이 없어져서 요즘 친구들은 거의 안하지 않을까 싶네요.
생각해보니 다 큰성인들 기숙사도 돈내고 쓰는데 뭔 통금이였는지..
25/01/02 22:23
그렇군요. 저는 대전 기숙사 학교였는데, 고기가 두툼한 육영탕수육과, 튀김옷이 바삭한 스타일의 박사탕수육파로 나뉘었었습니다. 크크
25/01/03 07:39
육영, 박사.. 크크크 오랜만에 듣는 이름들이네요.
장터보쌈(모 메탈써클에서 배달전화받는 아줌마가 불친절하다고 헌정 노래도 만들었었죠.....)과 2500원에 미친듯이 컸던 은혜김밥(맞는지.. 이제 기억이 잘..)도 생각나네요.
25/01/03 10:03
어... 그건 잘 기억이 안 납니다.. 저희가 먹던 건 살짝 투명하고 옅은 붉은 기가 도는 소스의 탕수육이었어요.
그게 기본이었는지 양념이었는지는 오락가락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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