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12/21 10:53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102194851
다이소에 밀린다는게 글쓴분 1인 생각이겠죠
24/12/21 10:31
구축대단지 근처에 그 아파트들과 역사를 같이 한 철물점들은 계속 쭉 잘되더라구요.
저기에 네트워크 효과까지 발생해서 주변 연결해주고 크크
24/12/21 11:17
카페에서 일할때 근처 철물점에서 하수도 동파나는것도 해결해줬습니다. 전기, 하수까지 수리해주는 철물점이면 망하기 쉽지 않을거에요
24/12/21 12:01
서울 외곽이라 그런가 제가 사는 동네에는 철물점이 꽤 많습니다. 보통 수리까지 같이 하시더라구요. 가보면 아저씨는 일나가섰고 아주머니만 가게보고 계시던가 문잠구거 연락하라고 안내문만 붙어있습니다.
24/12/21 15:23
동네 오가면서 오래된 철물점들 보면 손님도 없고 가게 안에 사장님도 안 보이고, 가끔 소소한 나사나 볼트 같은 거 몇 백원짜리 사러 가면 아주머니가 가게 안쪽 방에서 부스스한 얼굴로 나오시는데 '이런 거 팔아서 장사가 되나.? 먹고 살 수는 있는 건지..' 하는 생각이 절로 들더군요. 그러다가 집에 뭐가 고장나서 혼자 어떻게 고쳐 보려다가 "안돼안돼 이거 사람 불러야 돼" 라고 하는 순간 동네 철물점의 존속 이유를 납득하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