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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12/17 13:35:48
Name lasd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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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뷰어십 사이트 및 여러 봉누도 기사들
Subject [방송] 치지직 gta 서버 봉누도 결산




치지직 그타 대규모 합방 서버 봉누도가 최고 시청자 27만,
마지막날 콘서트는 25만을 찍으며 화려하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역할놀이 서버라 대형 스트리머들 사이에선 참가 여부가 갈리고
치지직에서 처음으로 중소 스트리머들이 많이 참여하여 흥행에 대한 걱정이 많았고
첫 gta 서버로 인한 운영 이슈, 개발진의 태업으로 인한 저열한 컨텐츠 구현으로 진통을 앓았으나
참여한 스트리머들의 슈퍼 차력쇼로 과몰입 스토리가 건설되고
중소 스트리머도 자신들의 매력을 여러모로 어필하면서 대흥행으로 결말을 맞게 되었습니다.
치지직에서 처음으로 대기업 위주를 벗어난 서버가 초대박을 터뜨린 만큼
봉누도 시즌2 및 여러 합방 콘텐츠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게 되었습니다.

다만 사기를 쳤다고 해도 될 정도로 개발진이 X판 친거를 스트리머들이 차력쇼로 끌어갔는데
국내 gta 모드 개발자들이 매우 한정적이라 봉누도 시즌2에 대한 걱정도 많다고 합니다.
서버자체 컨텐츠 및 운영에 대해선 여러 스트리머들이 피드백을 하던데
봉누도 시즌2는 얼마나 개선될지 귀추를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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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나없이사나마나
24/12/17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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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스타1하고 롤 프로리그 말고는 게임방송을 전혀 본 적이 없다가 이번에 울프 방송 보다가 우연히 이걸 보게 됐는데 재밌더라고요.(정작 울프는 이틀 접속하고 돌아오질 않았지만) 앞으로도 게임할 때 한 쪽에 라디오 느낌으로 종종 옆에 틀어놓을 거 같습니다.
24/12/17 13:4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마크 대형섭 하는 기간은 인방 안보는 기간이었는데, 대형섭 처음으로 새벽에 진행된 스토리까지 복습하면서 재밌게 봤네요.
성공한 방송인은 왜 그들이 성공했는지 증명하고, 하꼬인 방송인들도 다 능력이 모자라서만 하꼬인건 아니라는걸 보여줬지 않나 싶습니다.
개인방송으로 보다보면 취향에 안 맞아서 또 팔로우취소도 있고 하겠지만 간만에 팔로우한 방송인들이 많이 늘어났네요.
24/12/17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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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rp섭의 좋은점을 느꼈어요
대기업-하꼬라는 벽이 없으니까 더 잘어우러지고 새로운 스트리머들도 많이 알게돼서 너무 좋았습니다. 다만 운영은 좀... 개선될 필요가 있을듯 해요
할수있습니다
+ 24/12/17 14:11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다만 하트등급이상의 시청자임에도 머기업스머가 아닌 캐릭이 다가오면 "OO는 안된다"," 모기는 가세요라" 등의 채팅올라오는건 어질어질하더군요. 머기업답게 쥐흔하려고 하는 청자빼고 머기업스머들은 머기업의 품격을 보여주시더라구요.
강박관념
+ 24/12/17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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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방 자체 안보다가 제대로 이번에 첨 봤는데 너무 잘봤네요. 지금 다시 데워먹을게 너무 많음. 덥덥미 일단 쭉 보다가 뒷부분이나 앞부분, 같은 상황에 다른 스트리머 반응 궁금하면 다시보기 하려고 준비 중이네요. 한 1달은 보지 않을지.

개발진 운영은 오히려 인력자체가 없어서 너무 갑인 관계로 할말은 많지만 안하겠습니다. 멋사 말로는 돈을 주는대도 오히려 을도 아니고 정이라고..
+ 24/12/17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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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방은 아예 못 봤지만
유튜브로 강둘기랑 엘리자빠스만 봐도 알차더라고요 크크
시청자들은 배터지게 먹었을 듯
+ 24/12/17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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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쪽 주로 봐서 강둘기는 클립으로 조금 봤는데, 유튜브에서 오승철이랑 엮인거 보고 너무 웃었어요
아따따뚜르겐
+ 24/12/17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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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치도 gta가 상대적으로 마크에 비해 꾸준한 것 보면 마크보단 gta가 그래도 재미 뽑기엔 더 좋긴 할 것 같아요.
닉을대체왜바꿈
+ 24/12/17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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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고수달이 이제 메인스트림으로 가나ㅜㅜ
+ 24/12/17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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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대규모 서버보다 훨씬 인상깊게 봤습니다. 새로 알게 된 방송인들도 많았구요. 시즌2땐 좀 더 운영만 좀 더 잘 했으면 좋겠네요
세츠나
+ 24/12/17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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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길동이 너무 웃김...
시린비
+ 24/12/17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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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관련글 올렸을때 댓글들이 하꼬와 대기업 차별한다 인원들이 RP를 못한다 타닥 달리길래 민심 안좋은가 싶었는데 뭐 나름의 인기는 있었나보군요
+ 24/12/17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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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급이 아니니까요
할수있습니다
+ 24/12/17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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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샵쪽 인원들 사정 생각하면 보던 스트리머가 아님에도 화가 나더라구요. 머기업스머가 포함이었어도 똑같이 일처리했을까싶고.
갱단창설도 제한이 있으면 최초부터 공지를 하던가 해야지 제한없다는 말 믿고 천천히 인원,비용 모으던 스머들 뻥찌던게 뭔가싶더라구요.
라이디스
+ 24/12/17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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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진 능력생각하면 대기업 포함이었어도 똑같았을거 같습니다.
능력부족으로 구현못하고 밀린거라... 다만 더 일찍 알려저고 난리는 났겠네요.
당장 정비소도 소풍왔니가 사장으로 있는데, 정비-견인 외엔 뭐 나온게 없죠.
튜닝도 결국 끝까지 안나왔고, 튜닝안나오면 도색이라도 되게 요청 중이라고 했지만 도색조차도 안나왔고요.
+ 24/12/17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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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더봉코리아 재료손질 버그때는 개발자가 3일 모르쇠하다가 승빠가 찐텐으로 화 표출하려 하니까 10분만에 고쳐주는 걸 보면, 체급있는 스트리머 없었던 동물원-펫샵 팀은 유기한거 아닌가 하는 의심을 하게 되죠.
이랜드승격좀
+ 24/12/17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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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은 똑같았을거 같고(개발진 하는짓 보면), 욕은 지금보다 훨씬 먹었겠죠
이부키
+ 24/12/17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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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박을 쳐버렸죠 그래프 보시다시피...
+ 24/12/17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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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머 아무나 하는 게 아니란 걸 새삼 느꼈어요
날개를주세요
+ 24/12/17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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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이브 애들이 전체적으로 엄청 잘하더군요
강사장은 정말 때부자 될듯
카마인
+ 24/12/17 14:03
수정 아이콘
갱 리더 둘에 헤비시민, 헤비경찰이니 말 다했죠 (내가 다 뿌듯)
+ 24/12/17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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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키는 진짜 재능이 미친거같아요 빠스도 그렇고
카마인
+ 24/12/17 14:44
수정 아이콘
복자나 리제 통일해주세욧!!@
+ 24/12/17 14:48
수정 아이콘
그 뱀파이어는 빠스한테 먹혔습니다
포커페쑤
+ 24/12/17 14:04
수정 아이콘
제가 보는 스트리머중 김편집이라는 리듬게임 스트리머있는데 이분도 시청자수 갑자기 1000명대 찍은게 이 봉누도 서버 활동해서 인것 같더군요.
두드리짱
+ 24/12/17 14:05
수정 아이콘
끝나서 말하지만 없뎃과 각종 버그로 인한 서버 자체 완성도는 정말.. 온몸 비틀며 방송각 만든 스트리머의 역량과 책임감을 가지고 끝까지 이끈 서버장 남봉이 정말 고생 많았습니다.


글구 오승철은 보면서 경외감이 들었습니다. 미움 받을 용기로 판 벌리는 솜씨가 크크
+ 24/12/17 14:05
수정 아이콘
어색한 RP때문에 진입장벽이 있었는데 보다보니 그 RP덕에 마크보다 훨씬 괜찮았습니다.
마크는 결국 대기업위주로 흘러가는데 그타는 RP때문에 스토리에 따른 인물위주로 가니
새로우면서도 편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 24/12/17 14:05
수정 아이콘
3주간 잠 줄이고 컨디션 해쳐 가면서 엄청 몰입해서 재밌게 봤습니다.
특히 오승철 봉누도의 봄 스토리는 요 몇년 안에 인방에서 본 최고의 도파민 이었네요.
+ 24/12/17 14:07
수정 아이콘
별 다른 사건 없이 조용히 시간만 보내다 문 닫고 운영으로 욕먹어야 했을 서버를 특정 스트리머 몇명이 총대 매고 화려하게 심폐소생술 시켰다고봅니다. 남봉씨는 본인 소속 MCN회사 스트리머 분들에게 절해야..
+ 24/12/17 14:17
수정 아이콘
강둘기 멋사 따효니한테 크게 한턱 쏴야되요 진짜
이쥴레이
+ 24/12/17 14:19
수정 아이콘
https://www.khga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34724

이전부터 꾸준히 보던 기자님인데
봉누도 관련 기사 가장 많이 올리는 기자분이라 그런지
기사들이나 봉누도에서 발생한 큰사건들 올려서 재미있더군요.
+ 24/12/17 14:21
수정 아이콘
진짜 3주간 잠을 줄여가면서 열심히 봤습니다. 경찰 1팀즈 너무 그리울 것 같아요.
피노시
+ 24/12/17 14:29
수정 아이콘
대충서버만 열면 되는건줄 알았더니 여러가지 이슈가 있었나보네요
+ 24/12/17 14:44
수정 아이콘
서버 운영사가 쇼케이스 공개 내용 중 30%만 구현했는데, 개발팀 중 한 명은 현생이슈로 3일 잠수하고, 다른 사람은 그간의 안좋은 행적이 알려지자 고소드립 치면서 적반하장으로 나왔죠. 서버장 남봉이 시청자들에게 개발자들 욕하지 말아달라고 사정사정해서 말이 덜 나온 거에요.
+ 24/12/17 14:41
수정 아이콘
스트리머 차력쇼로 엉성한 서버 위에서 여기까지 끌고 온 거지, 저 개발자들이랑은 다시 보고 싶지 않습니다. 치지직에서 GTA 오픈섭을 열어줄 팀이 이 개발자들밖에 없다면 봉누도 시즌2는 안 열었으면 좋겠습니다.
모카파이
+ 24/12/17 14:41
수정 아이콘
굵직한것만 뽑아보면

시민의힘 시민시위 -> 봉누도의봄(최고시청자)-> 피의결혼식-> 남북전쟁

넘나 꿀잼이었습니다
이랜드승격좀
+ 24/12/17 14:45
수정 아이콘
스트리머 차력쇼도 대단했고, 진짜 절묘하게 상황상황이 잘 맞아 떨어졌어요. 스트리머들이 의도한게 아니였는데 상황들이 맞아 떨어져서 초반 큰 줄기의 스토리들이 모두 마무리가 완벽하게 되버렸어요

대기근 -> 시민시위(범죄와의 전쟁) -> 봉누도의 봄 -> 남북전쟁 까지 서버 진행동안 시즌이 나뉘어지고 그 마무리가 완벽하게 이어지는..

그리고 RP를 둔다는게 스트리머도 그렇고 시청자들도 호불호가 있었는데 막상 끝나고 보니 이 RP라는게 시청자 규모상관없이 어우러지는 효과가 나와버리더군요. 밤새 챙겨보고 출근하고 월급 루팡짓 하면서 재밌게 봤습니다.

개인적으로 서버내 MVP를 뽑자면 오승철(멋사)을 뽑습니다. 시즌초반 악플러에서 마지막까지 악역으로 스토리 중심을 잘 잡아줬어요
카마인
+ 24/12/17 14:55
수정 아이콘
거기 짜장면집이죵?
及時雨
+ 24/12/17 14:46
수정 아이콘
펜앤드마이크에서 저런 기사도 쓰는군요
고무장이
+ 24/12/17 14:56
수정 아이콘
강둘기를 한 강소연은 진짜 미친 방송 재능이라고 느꼈습니다. 분탕을 치는데 완벽히 특화되어 있고 또 스트리머들이 맛있게 리액션 받아주면서 말 그대로 미친 장면을 쭉쭉 뽑아내더라고요. 강둘기 본인도 드립을 때릴 때와 맞을 때 찰지게 접수해주는 wwe도 기가 막혔고요. 오승철이 만들어 낸 서사도 좋았지만 강둘기의 순수 체급에서 오는 재미가 저는 제일 좋았습니다.
에이펙스
+ 24/12/17 15:12
수정 아이콘
러스트가 재밌던데.. 러스트 또 해줬으면..
스트롱제로
+ 24/12/17 15:14
수정 아이콘
저 이런거 진짜 관심 1도 없는데

고수달 구독자라 유튜브로 보다가 고수달 스토리는 재밌게 봤네요

마음의 짐을 내려놓은 고수달은 진짜 미친 재능이더군요 크크크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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