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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02 07:32
후기 읽어 보니 너무 뻔한 후속작이라는 얘기가 많기는 한데 요즘은 뻔한 시리즈면 평타 이상이기는 하죠.
당장 가깝게는 인어공주가 있고 멀리는 모든걸 파괴중인 스타워즈가...
24/12/02 08:46
뭔가 해서 찾아보니
[인간들에게 불멸을 주기 위해 죽음의 여신 히네 누이 테 포가 자고 있을 때를 노려 도마뱀으로 변신해 성기로 들어가 입으로 나와 탄생의 순리를 거스르는 방식으로 죽음을 극복하고자 하였다. 그러나 하필 반쯤 들어갔을 때 새들이 우는 바람에 잠에서 깬 여신의 성기에 달린 흑요석으로 된 이빨에 깨물려 죽는다.] 이런 내용이군요.... 영상에는 나오기 힘들겠어요.
24/12/02 08:24
모아나1 스토리만 대충대충 알고 봤던 입장에서 혹평만 가득하길래 기대 안 하고 봤는데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어차피 어른들은 영상미랑 음악만 생각하고 봐도 되는게 디즈니 애니인데 뭐 어때요.
오히려 모아나1 광팬이던 와이프가 혹평 할 줄 알았는데 그냥 캐릭터들만 봐도 만족하고 보더라고요. 슈퍼마리오 극장판 봤던 느낌이랄까요.
24/12/02 08:32
더락 주연은 모아나 실사고, 이건 애니니까 더빙 아닌가요? 보통 애니 주인공 더빙도 주연이라고 표현하나 모르겠네요.
주말에 와이프가 애들하고 보고 왔는데, 평이 다들 괜찮더라구요.
24/12/02 09:02
그리고 작품의 흥행이랑 별개로...요새 헐리우드 오락 영화나 디즈니 장편을 보면서 느끼느게 '소녀의 모험' 이라는 주제만 너무 반복되니 피곤하네요. 인어공주로부터 시작된 1990 년대 디즈니 르네상스 시절에는 소년의 모험과 소녀의 모험을 고루 그려냈었는데 말이죠. 디즈니 장편 중에 정말 소년의 모험을 그려낸 작품이 2014 년 빅 히어로 이후 실종된 건, 그리고 앞으로도 당분간 계획이 없을 거라는 건 좀 아쉽습니다. 스트레인지 월드는 작품 자체도 아쉽고, 주인공을 온전히 '소년' 이라고 보는 것도 무리가 있고요.
24/12/02 10:04
허접할거라 예상하고 봤는데도 더 별로.
SF도 아닌데 뭔가 이질적인 그래픽, 가제트형사도 아니고 갑자기 천상계 대마왕이 등장하는 설정, 좋지도 않은 노래 길게 틀어서 잠깐 졸기도 했네요.
24/12/02 10:51
스토리 상 아쉬운건 전개과정에서
날로는 이길 수 없다와 박쥐여신이 배신할만한 개연성 두가지를 풀어주지 않아서 조금 무뜬금한 진행이 된거 아닌가 합니다 박쥐여신은 그냥 산신령 같은 역할인데 노래가 너무 길었어요
24/12/02 12:02
위키드는 평가 좋던데 아이들이 보기에는 너무 길어서 문제일지..
12월에 라이온킹 실사판이랑 짱구 극장판 예정이라 아이랑 하루 다 몰아서 볼려고 준비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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