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4/12/02 00:06:54
Name 뭉땡쓰
File #1 공혁준.jpg (2.94 MB), Download : 299
출처 유튜브
Subject [유머] 공혁준이 다시 다이어트를 시작하게 된 이유


그래 이번에는 제발 딸 생각해서 빼자...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퍼블레인
24/12/02 00:10
수정 아이콘
하하하 또 속냐
에이펙스
24/12/02 00:18
수정 아이콘
사람 절대 안변하죠
뭉땡쓰
24/12/02 00:21
수정 아이콘
하지만 한가지 변화시키는 건 있습니다.

바로 자식이죠.
에이펙스
24/12/02 00:24
수정 아이콘
만약 성공한다면 위 절제술과 위고비, 현대 의학이 열일한거죠
뭉땡쓰
24/12/02 00:25
수정 아이콘
위에도 나오잖아요

1살이나 2살때는 말도 못하고 글도 못읽으니 아빠가 뚱뚱해도 별 문제없었지만
이제 곧 말이 트이고 글도 읽을수 있는 나이가 되면 문제일거 같다고

그래서 지금이 딸이 더 크기전 마지막 기회라고


사람이 안바뀐다고 하는데 그동안 죽어도 못 끊다가 자식때문에 그 힘든 담배도 끊는 사람들 많습니다.
요슈아
24/12/02 01:38
수정 아이콘
당장 저희 아버지가 저 어릴때만 해도 골초였는데 막내여동생 낳으시자마자 뚝 끊으시곤 지금까지 금연중이시니까요 크크크....
24/12/02 02:19
수정 아이콘
위절제술 말고는 답이없죠. 공혁준 수준이면 살빼는게 담배 끊는것보다 더 어렵습니다.
공업저글링
24/12/02 00:24
수정 아이콘
완전 공감입니다.
제가 공혁준 정도의 뚱땡이는 아니였지만, 초1 딸이 뚱뚱하다고 살좀 뺀 모습 보고 싶다고 해서
20kg 감량했어요.....

자식 말이 아직은 약빨 있네요..
골드가번쩍번쩍
24/12/02 15:21
수정 아이콘
아버님 존경합니다.
HighlandPark
24/12/02 00:31
수정 아이콘
제 아버지도 저랑 동생때문에 20년 넘게 피우시던 담배 끊으셨습니다 ㅜㅜ
근데 제가 못끊고 있는게 함정..
우스타
24/12/02 01:40
수정 아이콘
오 저희 아버지도 저땜시 끊으셨고
저도 못 끊고 있어오
뒹구르르
24/12/02 13:24
수정 아이콘
오 이런 분들이 꽤 계시네요
저도...
24/12/02 01:10
수정 아이콘
엽문3인거 같은데
엽문 앞 시리즈에서 양아치 기질이 있던 캐릭터가
나중에 착실한 아버지가 되어 있었죠
"남자는 자식이 생기면 바뀐다"고 크크
강문계
24/12/02 01:16
수정 아이콘
그리고 아는 만큼 보이죠
아직 모르시는듯
에이펙스
24/12/02 03:43
수정 아이콘
아만보가 여기서 왜 나오나요 크크
24/12/02 07:53
수정 아이콘
자식을 낳는 만큼 보이죠…?
낭만조사
24/12/02 07:58
수정 아이콘
자식 있어도 담배 피는 사람은 피고
뚱뚱한 사람은 뚱뚱하던데...
그냥 케바케죠
자식을 낳은 만큼 보이긴 무슨....
도롱롱롱롱롱이
24/12/02 08:38
수정 아이콘
이게 자기 자식은 정말 다릅니다. 다들 한번 !!
자신을 이길 원동력을 외부에서 줄수 있는 거의 유일한 존재입니다. 못 믿기면 츄라이에여~~
24/12/02 08:44
수정 아이콘
다들 자기주위에 변한사람 사례만 봐서 그렇지 안변하는 사람들도 다분합니다. 그냥 케바케임
24/12/02 09:58
수정 아이콘
일단 응원 후 또 실패하면 그 때 욕하셔도...
신언불미미언불신
24/12/02 10:33
수정 아이콘
설령 실패한다 하더라도 다이어트 실패가 타인에게 욕을 먹어야 하는 일인가요?
각오를 한다는 것 자체에도 의의가 있다 생각하는데.
24/12/04 17:46
수정 아이콘
유유 쓰고 보니 저도 웃기네요.

실패가 욕할 건 아니죠

위에 말만 부정하려다보니 ...
대한통운
24/12/02 01:23
수정 아이콘
변하기도 합니다..
츠라빈스카야
24/12/02 06:28
수정 아이콘
어어엄청 희귀하긴 한데 그게 깨지는 경우가 있더군요. 골목식당 홍탁집이라거나..
Sousky Seagal
24/12/02 10:46
수정 아이콘
잘 안변하는 건 맞지만
절대라는 건 없죠.
에이펙스
24/12/02 16:15
수정 아이콘
네 성공하면 저도 [그런데 짜잔~ '절대'란건 없군요] 시전하면 됩니다
열씨미
24/12/02 11:03
수정 아이콘
제가 평생 담배 절대 못끊을것같았고, 밥은 굶더라도 담배없이는 못살고 많이 피울땐 하루에 두갑도 피워대는 꼴초였는데 (흡연 약 15년, 담배도 순한거 안피우고, 순하다싶으면 두대 연달아 피는 스타일, 술자리에선 그냥 담배를 상시 물고있는게 디폴트일정도), 건강악화로 심하게 고생했을때도, 주변 누군가가 폐암으로 돌아가셨을 때에도, 결혼할때도 끊어보자 하고도 결국 실패했던 금연이, 아내가 임신하니까 끊게되더라구요...내 애기들이 나로인해 간접흡연을 당한다는 상상을 하고나니.
현재 금연 5년차 이고 완전 금연해서 술마시거나 게임하더라도 담배생각 전혀 안납니다.
밤양갱
24/12/02 00:46
수정 아이콘
애기 얘기까지 했는데 이번에도 실패하면 안된다...
일반상대성이론
24/12/02 00:46
수정 아이콘
안변하는 거 같은 와중에도 계속 변해가고 있죠
스트롱제로
24/12/02 00:5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늘 있는 [WWE]
이젠 믿는 사람이 욕먹어도 할 말 없죠

누가 입 봉인하고 물리적으로 음식을 차단하는거 아닌 이상 절대 못뺍니다
설령 그렇게 뺐다 한들 유지 절대 못함...

자식이 동기부여가 된다 이런 얘기도 나오는데
본인 아버지 돌아가실 때도 자기도 똑같은 유전병 있다며 다이어트 하겠다고 한 사람입니다
공혁준은 다이어트로 평가받을 거 다 보여줬죠. 대협, 호방한 이미지 덕분에 기회도 많이 받았습니다
전 평가 끝냈습니다
절대 못 뺌
이부키
24/12/02 13:02
수정 아이콘
위절제술도 실패확률이 꽤 되나보네요 인간의 의지란...
시라노 번스타인
24/12/02 00:53
수정 아이콘
변하는 부분도 있고 안변하는 부분도 있는 거죠.
사람 안변한다 라고 이야기하는 사람치고 자기 인생에서 한번이라도 뭔가 안바뀌고 산 적 없을거고 한번이라도 바뀐 게 없는 것도 있을 거라고 봅니다.
저 경우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그동안은 자식 이라는 변수가 없었다면 지금은 생겼으니 또 어떻게 변할 지 모르죠.
24/12/02 01:02
수정 아이콘
컨텐츠죠.
강문계
24/12/02 01:18
수정 아이콘
자식때문에 변한적 있는 사람은 믿을테고
그런적 없는 사람은 못믿을듯
24/12/02 01:36
수정 아이콘
전 돈떨어졌나? 라는 생각이 들어요 (…)
그 세번 속으면 공범이라는 이야기 있는데 여튼 또 속으면 제 지능이 문제라 생각해서 이젠 안믿습니다
Lord Be Goja
24/12/02 11:03
수정 아이콘
실제로 유튜브와 방송 한동안 아예 접었다가 소속사잡고(QWER 승우아빠 빡빡이 아저씨가 소속됨) 다시 돌아온건데
그간 진행했던 사업하나가(파충류사육,매매) 망했더군요....그래서 진짜 돈이 떨어졌을수 있어요
24/12/02 01:44
수정 아이콘
그.. 뭐 누가 믿고 안믿고가 중요한가요.
이번엔 했으면 좋겠고 건강해지면 좋겠네요.
duck orion wkl
24/12/02 02:12
수정 아이콘
그냥 컨텐츠죠
데스크탑
24/12/02 02:56
수정 아이콘
다이어트 성공한 적도 있고, 위고비도 있으니 살빼는 건 문제가 아니긴 하죠. 요요가 문제지.
이걸 해결하려면 배달음식이랑 외식을 최소화 하고 지속 가능한 식단을 찾아내야죠.
10빠정
24/12/02 03:30
수정 아이콘
솔직히 제 3자입장에서 잘됐음좋겠네요. 응원이든 저주든 너무 과하게 하진맙시다
가스트락스
24/12/02 04:06
수정 아이콘
몇번 저러는거 보니 그냥 컨텐츠 같습니다
교대가즈아
24/12/02 05:43
수정 아이콘
위고비라면..
문문문무
24/12/02 07:18
수정 아이콘
걍 위고비부터맞고 식단적응훈련이든 뭐든 하면좋을거같아요

저런몸으로 하루하루를 더 보내는게 한달60만원 쓰는것보다 훨씬 비싸게 비용을 지불할것같거든요
뒹굴뒹굴
24/12/02 07:24
수정 아이콘
근데 어차피 예능인데 이전에 못뺀게 화낼일은 아닌거죠?
여기 저기서 공혁준 지금까지 살못뺀거에 화나신 분들이 많아서 혹시 뭔가 놓친게 있나 해서요.
김삼관
24/12/02 07:49
수정 아이콘
하스스톤 개인방송 하고 있던 시절부터 혁준상을 봐왔지만 저는 혁준상을 늘 유쾌하고 에너지 있는 그리고 그걸 다른 사람에게도 전달해주는 사람으로 생각하고 있기에 늘 응원하고 있습니다 가까이에서 봐온 것도 아니고 방송을 막 챙겨본 것도 아닌 사람이지만 그정도 거리감으로 이렇게 응원하는 게 나쁜것만도 아니고 .. 다만 성공해서 건강했으면 하는 마음은 있네요
24/12/02 08:40
수정 아이콘
사람 안바뀐다는 분은 본인 의지로 인생도 바꾼적이 없는분들이겠죠. 크크
놀랍게도 사람은 본인 의지만 있으면 잘 바뀝니다.
공혁준씨는 여러번 실패했긴 했는데, 이번에는 성공하길 기대해봅니다.
마음속의빛
24/12/02 08:43
수정 아이콘
살 빼는 중에 이런 말이 나오면 모를까
이제 시작하면서 이러는 건 관심 받는 게 목적이라 생각되네요.
24/12/02 08:48
수정 아이콘
삭센다도 이겨냈던 몸인데 이번에도 잘 버텨낼거라 생각합니다
Liberalist
24/12/02 09:06
수정 아이콘
이번에는 좀 다르길 바라겠습니다. 아이를 위한다는 것만큼 큰 원동력은 없기 때문에...

근데, 만에 하나 자기 아이 때문이라고 하면서 도전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에도 실패한다?
글쎄요, 그럼 저는 공혁준 사람 취급 안 할 것 같습니다. 기존에야 그냥 늘 있는 WWE다 뭐다 하고 웃고 넘어갔습니다만.
다리기
24/12/02 09:11
수정 아이콘
근데 좀 쉽게 빼면 안 되나요 저런 분들이야말로 저탄고지 해야하는데
맨날 보면 너무 어려운 길을 갑니다 먹는 양을 지나치게 줄인다던지.. 약도 결국은 덜 먹게 하는 건데
평생 있는대로 쑤셔넣던 사람이 갑자기 양 줄이고 평생 그걸 버티는 건 말이 안돼요 입에 다른 걸 집어넣어야지..
24/12/02 09:18
수정 아이콘
저탄고지도 진즉에 했다가 포기...
Lord Be Goja
24/12/02 10:06
수정 아이콘
빼는건 잘 빼는데 결국 식단을 원복하기 때문에 저탄고지는 의미가 없습니다
트레비
24/12/02 09:20
수정 아이콘
다시해서 잠깐빼도 돌아갈거같은데... 뭐 마음먹는건 언제든지 좋으니 지금이라도 해라~
다시마두장
24/12/02 09:33
수정 아이콘
그동안 워낙 실패를 반복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저도 현재 상태가 역대급으로 많이 쪄있어서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싶긴 한데
본인이 딸까지 언급하며 동기도 있다고 하고, 옆에서 봐줄 아내도 있고, 의사를 비롯한 전문가들이 잔뜩 붙었으니 일단은 성공하기를 바랍니다.
TempestKim
24/12/02 10:58
수정 아이콘
이번에도 뺐다가 롤백하면 정말 다들 다신 안 믿을 듯. 자식 보고 한다니까 다들 마지막으로 생각할 것 같아요.
Lord Be Goja
24/12/02 11:01
수정 아이콘
저는 다시 돌아갈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는데 그래도
그게 자식을 안사랑하거나 시청자를 기만하고 싶어서가 아니라 dna코드나 신체체계가 고장난거일거라 고작 대뇌의 의지를 탓할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위도 자른다고 하니 전처럼 찌지는않고 110-120정도로 유지되지 않을까..
트리거
24/12/02 13:39
수정 아이콘
아버지가 위대할까요
공혁준이 위大할까요...
24/12/02 17:57
수정 아이콘
파충류 사업하다가 망해서 조회수 때문에 합니다 라고 말 할 수 없으니 자식팔이 하는거죠
댓글보니 이게 먹히는 분들도 있는거 보면 성공한 것 같습니다 크크

반면에 조롱하는 댓글도 많은데 다 업보죠 2번 속은 사람들 한테 3번 속으라는 컨텐츠인데요.
똑같은 시나리오로 wwe 짜와도 돈이 되니까 하시는건데 이제 불쾌한 분들도 많은 듯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09330 [유머] 상식적으로 그게 되겠냐? 그러다 망한다! [11] 깃털달린뱀7492 24/12/04 7492
509328 [유머] 세상이 너를 버릴지라도 너만의 아군이 되어줄게 [8] 시린비7580 24/12/04 7580
509327 [유머] 하루만에 재평가 되는 유게 게시물.jpg [16] 코미카도 켄스케10126 24/12/04 10126
509308 [유머] 일론 머스크 반응.jpg [20] 핑크솔져9625 24/12/04 9625
509301 [유머] 혼란한 나라 상황을 한탄하는 참나라사랑 [1] 깃털달린뱀5952 24/12/03 5952
509291 [유머] 허위광고 원탑 [12] TQQQ7421 24/12/03 7421
509290 [유머] 북아메리카 정상 간 외교의 수준 높은 농담 [51] 깃털달린뱀8004 24/12/03 8004
509285 [유머] 고교생 쌈짓돈까지 뺏어가는 세무서.jpg [51] 캬라9802 24/12/03 9802
509284 [유머] 이곳은 린도.jpg [30] 핑크솔져6853 24/12/03 6853
509281 [유머] 꾸준히 인플레이션이 일어나고 있는데 다들 별 관심이 없는 분야 [58] EnergyFlow8648 24/12/03 8648
509278 [유머] 민족의 기상이 이 정도는 돼야지... [41] a-ha7257 24/12/03 7257
509276 [유머] 장기투자의 힘 [18] 유머7392 24/12/03 7392
509273 [유머] 치과 유일한 내 편 [16] 유머7060 24/12/03 7060
509272 [유머] 민원 넣는 사람들보다 그거 들어주는 회사가 더 나쁨 [24] 유머7768 24/12/03 7768
509270 [유머] 종이비행기 날리는 국군 [30] 깃털달린뱀5968 24/12/03 5968
509267 [유머] 아재들도 잘 모르는 서울 아파트들 모습 [54] EnergyFlow8542 24/12/03 8542
509257 [유머] 히틀러가 현대 시대에 나타나서 샌드위치를 주문한다면 벌어지는일 [2] Myoi Mina 6131 24/12/02 6131
509255 [유머] 밥먹으러 왔는데 지상렬 싸인 봐봐 [1] Myoi Mina 5466 24/12/02 5466
509253 [유머] 사과방송 하는 김성회 근황 [24] 뭉땡쓰8306 24/12/02 8306
509252 [유머] 멕시코 펜타닐 제조 현장 취재한 PD [38] 뭉땡쓰8151 24/12/02 8151
509251 [유머] 잇섭 인트로 [2] 뭉땡쓰4645 24/12/02 4645
509247 [유머] 진짜 미친 캐릭터란 [21] 길갈6539 24/12/02 6539
509245 [유머] 폭설 온 밤에 편의점 식사 공간 만들어주자 일어난 일 [13] kapH6459 24/12/02 645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