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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25 13:20
고니 상황이면 저 선택을 하는게 맞죠
좋아하는 사람은 오랫동안 고니가 일방적인 외사랑에 아버지 빛갚으라고 거액에 돈까지 줬지만 먹튀하고 몇년뒤에 빈털털이로 와서 사랑을 받아주겠다고 하면… 저같으면 아무리 좋아했다고 해도 못받아줘요
24/11/25 14:13
식객도 지금 정서랑 맞지 않아서 커뮤니티에서 비웃음거리가 되곤하는데,
더 예전에 나온 작품 기준으로 2024년의 일을 평하는 건 좀 그렇긴 해요. 저야 뭐 옛날 사람이라 이런 정서를 좋아하지만요.
24/11/25 17:52
윗댓대로.. 타짜 2부가 고니 은퇴하고 고니 조카(1부 초반 고니가 누나 돈 훔쳐 달아난 누나의 아들) 활약하는 시기죠. 거기서 그 조카가 대학생 되고 데모하다가 감옥 갑니다 크크. 중간에 박정희 죽는 것도 나왔던걸로 기억해요.
24/11/25 22:57
전후전개를 생각해보면 넘어간거라고 보면 됩니다.
그보다 안보셨다니 부럽네요.. 시간 되시면 한번 읽어보세요. 3부까진 진짜 재밌습니다. 4부는 취향을 좀 타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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