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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25 11:43
이번 사건을 보면 괜히 적을 만드는 행동은 하지 않는것이 좋다는 말이 와닿더라구요
다른 유명인이였다면 이렇게 여러군데에서 욕먹진 않았을것 같은데 말이죠
+ 24/11/25 19:03
그런걸 감수하고 생모는 애를 낳기로 한거고
그렇다고 해서 동의 없는 출산에 생부가 모든 책임을 지는건 아닙니다. 법적으로 양육비에 대한 책임을 지겠지만 도덕적으로 비난받을 만한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저건 그런 결정을 한 생모가 감당해야 할 문제죠
+ 24/11/25 19:04
아버지가 정우성이고 그 유전자를 잘 물려 받았다면,
그런 시선까지 충분히 즐길 수 있을 거 같아요 어차피 다 순수한 질투심일테니까요
24/11/25 11:51
정유라글은 너무 간듯. 아버지로써 책임을 다하겠다고 했고 서양스타일로 결혼안했어도 아버지로써 롤은 다하는 경우를 예상했는데 그렇게 하면 애가 아빠집 엄마집 왔다갔다 하면서 나름 양쪽이랑 다 관계를 유지하면서 이혼한 가정집 자녀랑 비슷한 느낌이로 살던데 무슨 자식을 이미 버린것처럼 적었네요. 내가 모르는게 있나?
24/11/25 12:01
엥? 양육비만 주고 교감은 안하겠다는거 같은데 그러면 일단 애가 불쌍하네요. 이정도면 정우성쪽에서는 애를 낳는걸 원하지 않았다고 봐야될거 같아요. 대체 둘사이에서 무슨일이 있었던건지...
24/11/25 12:06
정유라 본인은 두번 이혼하면서 각각 남편에게서 아이도 있어서 배다른 아이들 여럿이 남겨져 있는듯하네요. 누가키우고 이런 디테일은 모르겠습니다만 보편적인 가정에서 크지않을 아이에 대해 감정이입을 할만한 상황인것같긴하네요.
24/11/25 11:56
정우성이 대체 무슨 잘못을 했길래 저런 소리를 들어야하는 거죠. 글쓴이는 그걸 또 퍼와서는 무슨 동조를 대체 원하는 건지도 모르겠고.
24/11/25 13:51
잘못이라고 표현하셔서 궁금한데
법적으로는 합의된 성관계 후 아이가 생겼을 경우에 양육 책임을 회피하면(돈도 안주면) 법적으로 무슨 문제가 생기는지 궁금하긴 하네요 그리고 양육비를 주기만 하면 모든 법적 문제가 흠결이 없는지, 여자가 과도하게 요구하는데 그만큼은 못준다고 할 경우 법적으로 문제가 없는지(이건 법원에서 정해주는지) 이런거 혹시 아시는게 있으실까요
24/11/25 14:02
결정된 양육비를 안주면 과태료 처분을 받습니다.
양육비를 주는 것 이외에는 양육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고정적으로 아이와 꼭 몇번씩 만나라와 같은.. 이혼가정의 예를 보면 되겠네요. 양육비도 주고 아이와 정기적으로 만나고 하는 부모도 있겠지만 양육을 담당하지 않는 쪽 부모가 양육비만 주고 아이를 안만나는 경우도 있고 양육비마저 쌩까는 부모도 있고 그렇죠. 양육비는 법정에서 사용하는 양육비 산정기준표가 있습니다. 여자가 달라는대로 주고 합의할 수도 있지만 그게 과하다고 생각되면 법원의 판단에 맡기면 됩니다. 정우성만큼 재산과 소득이 있는 사람은 전혀 부담되지 않는 금액이고(소득 최고 기준 초과의 경우) 일반 급여소득자는 꽤나 부담되는 금액입니다.
+ 24/11/25 19:08
돈 좀 있고 없고는 고려사항이 아닙니다.
생부는 생자에 대해 그 출생의 합의 및 혼인 유무와 관계없이 양육비를 지불할 의무가 있습니다. 돈이 있기 때문에 저러는게 아닌데 말을 이상하게 하시네요? 오히려 생부가 돈이 있으면 생모가 저럴 유인이 높아지겠죠
24/11/25 12:26
사람들이 윤서인 싫어하는 이유는 올바르지 못해서인 게 맞는데 다른 건 잘못 분석하신 것 같네요. 윤서인이 사람들이 나 가난하고 못생겨서 싫어한다고 알고 있지 않고, 그냥 뒤에 '내 가정이 정우성 가정보다 훨씬 더 제대로다.'라는 말 하기 전에 붙인 사족 같은 거 같아요.
24/11/25 12:23
회귀물 주인공처럼 둘 중 하나로 가는 걸 선택해야 한다면
본인피셜 멀쩡한 가정의 윤서인 자식으로 사느니 정우성 혼외자를 택할 것 같은데요 본인이야 본인 의지와 선택으로 세상 사람들에게 욕먹는 삶을 산다지만 자식은 무슨
24/11/25 12:35
출산율 때문에 국가위기라는 말을 365일 내내 떠드는데
현실은 혼외출산을 비도덕을 넘어 범죄시하고 심지어 인생 망치는 길로까지 낙인찍는 공격에 사생활침해 무한면책권이 부여되는 문화네요 심지어 그 최후의 윤리선 같은 역할을 하는 가족욕 금기조차 해금되네
24/11/25 12:51
결혼을 안 한다는 거지, 아이의 아버지임을 부정했다는 소식은 전혀 없는데,
교묘하게 꼬아서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군요. 암튼 부고만.
24/11/25 13:03
정유라 같은 인물에게 계속 카메라 마이크가 돌아가는 세상이 이상한거죠
전국 욕쟁이 할머니 모집해도 만 단위는 나올텐데 말을 맛있게 하는 것도 아니고 디씨 일베 악플러 1인 정도 수준인 사람을 무슨 인플루엔서마냥 포커싱을 하고 앉았으니 자기가 인생 멀쩡하게 산 것도 아니고 어렸을 적부터 갑질이 몸에 밴 일화도 한트럭일 정도로 착하게 산 것도 아닌데 왜 자꾸 "정유라의 일침" 뭐 이런 식의 기사들이 나도나 모르겠어요 뭐..... 대충이 원하니까 기사화하는 것이긴 하겠습니다만은
24/11/25 13:38
저도 난민은 반대하지만 난민을 찬성하는 사람을 적대적으로 공격하진 않습니다.
그런 부분에서 진짜 수준 차이 느껴진달까. 애 싸지른 이슈에 난민 찬반 이슈를 갖다 붙이는 이 지점이 굉장히 뭐랄까 qt스러움..
24/11/25 14:04
정유라 평생 갑질하다가 정우성때문에 긁혀도 참고 지냈는데, 도저히 못참겠나 폭발했군요.
솔직히 나쁜사람이 하는 말이니 의미있게 듣고 싶진 않지만, 개인적으로 이해는 가는 말입니다.
24/11/25 14:41
정우성이 이전에 한말 때문에 감수해야할 부분도 있는거죠 메신저가 누구냐 따지기 전에 정유라의 마지막 말은 좀 생각해 볼 여지는 있겠네요
이전에 본인이 했던 말이 이렇게 족쇄처럼 다가올 수도 있는거죠 말조심은 언제나 해야할듯 하네요
24/11/25 15:43
정유라 마지막 말은 공감되네요.
솔직히 정유라 말 다 동감합니다. 틀린 시계도 2번은 맞춘다고, 지금은 맞는 얘기하네요 메시지는 통쾌 그 자체
24/11/25 16:37
저는 다른것보다 아이가 불쌍합니다.
이런 오지랖 넓고 차별 많은 한국에서 살아가야 한다는 사실 자체가 외국이였으면 좀 더 시선이 관대하겠죠. 뭣보다 정유라 저사람은 뭔데 저러죠. 남은 돈이 많긴 하나보네요. 고소 상관없이 저런 말을 내뱉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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