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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11/14 09:31:55
Name 럭키비키잖앙
File #1 IMG_7393.jpeg (1.20 MB), Download : 138
출처 우리동네마트
Subject [기타] 인건비


똑같은 쪽파 한단인데 깐쪽파 안깐쪽파 가격차이가 2.6배네요 크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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깃털달린뱀
24/11/14 09:35
수정 아이콘
요즘 한국인의 식탁에서 야채나 나물 비중이 확 떨어지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 이유 중 하나가 노동력의 가치가 너무 올라가서라고 봐요.
옛날엔 노동력이 똥값이니 재료값 싼 게 중요했다면 요새는 재료비보다도 인건비가 비싸니 노동력 많이 들어가는 야채, 나물 등의 기회비용이 확 높아져서 그냥 노동력 덜 드는 고기 먹는 느낌.
프로일반인
24/11/14 09:42
수정 아이콘
1시간 까면 한단 나오나 보다
시린비
24/11/14 09:44
수정 아이콘
깐깐이형
마카롱
24/11/14 09:48
수정 아이콘
콩나물 대가리 따기, 쪽파 다듬기, 마늘까기 해보면 시간 많이 걸리고 귀찮습니다..
Dark Swarm
24/11/14 09:48
수정 아이콘
둘 다 깐 거라 인건비가 아니라 국산, 중국산 차이인 듯? 가격도 4배 정도고...
럭키비키잖앙
24/11/14 09:49
수정 아이콘
아녀 사진에 안찍힌 오른쪽에 안깐쪽파 한단 있습니다.
가격은 위에 붙여진대로 12,000원 4,500원이었구요. 
24/11/14 09:49
수정 아이콘
위에 연출물을 보셔야...
Dark Swarm
24/11/14 09:53
수정 아이콘
아 그러네요
24/11/14 10:06
수정 아이콘
흙 묻은 농산물은 수입이 안 되어서 중국산은 무조건 씻어서 들어옵니다
당근 마늘 양파 이런거 보심 다 흙 까서 와요
24/11/14 10:25
수정 아이콘
아 그래서 수입 농산물이 깨끗한 거였군요. 왜 중국산은 다 씻어서 오나 싶었는데
시린비
24/11/14 09:50
수정 아이콘
사진에 있는것은 다 깐거고 안깐건 사진엔 안나온거 아닌가요
가격표만 위에 나온거고
디쿠아스점안액
24/11/14 09:52
수정 아이콘
인건비 뿐만 아니라 재고 관리가 더 빡세진다는 측면도 있고 그럴 겁니다 아마...
24/11/14 09:53
수정 아이콘
부가가치 창출입니다
카마인
24/11/14 09:56
수정 아이콘
엄청 깐쪽거리넹
24/11/14 09:57
수정 아이콘
야채류 식재료 다듬기를 자동화하면 되겠지만 자동화에 비용 투입할만한 시장규모는 또 안나오는게 문제 아닐까요.
철판닭갈비
24/11/14 10:06
수정 아이콘
깐 게 비싸도 다 수요가 있어요 저나 저나 저같은 사람이요...
(어제 대파 한단 1990원 흐린 눈하고 깐 대파 2500원에 산 1인)
24/11/14 10:11
수정 아이콘
안깐 쪽파 사서 손질해보시면 그냥 돈 내고 깐쪽파 사야겠다는 생각이 들겁니다 크크크
24/11/14 10:19
수정 아이콘
어머니가 엊그제 시장에서 할머니가 팔고계신 나물을 떨이로 5천원치 사오셨는데 진짜 어마어마하게 양이 많더라구요.
이거 만약에 마트에서 샀으면 한 3만원치는 됐을텐데 시장 할머님들은 정말 당신 인건비는 생각안하시는구나 싶었습니다.
如是我聞
24/11/14 10:51
수정 아이콘
할머니들 파시는게 이상한데서 캐오신게 많을겁니다. 마트 나물은 그래도 일반적인 밭이나 하우스에서 재배할텐데, 할머니들 좌판깔고 파시는건 길옆 같은데서 캐오신게 많다더라구요.
강문계
24/11/14 10:57
수정 아이콘
다 그렇다는 건 아니고 시장에 채소 펼쳐놓고 파는 할머니 중에도 도매 물건 받아서 파는 분들도 있는 모양입니다.
물론 저렇게 싸지는 않겠죠. 그냥 좀 깨끗하고 생각보다 싸지 않은 채소류 파는 분들은 유통만 하시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如是我聞
24/11/14 13:07
수정 아이콘
그랬군요. 가르쳐 주셔서 고맙습니다.
참치등살간장절임
24/11/14 10:28
수정 아이콘
손질 해보면 알죠 기본적으로 요리에 쓸 시간이 많아야 흙묻은 채소를 사서 쓸 수 있음
모링가
24/11/14 10:31
수정 아이콘
대파는 손질할만하지만 쪽파는...
허저비
24/11/14 10:41
수정 아이콘
자취하는 저같은 놈은 대파한단 사면 반도 못먹고 썩어버려서 차라리 돈 주고 손질대파 적당량 사는게 낫긴 합니다
마카롱
24/11/14 11:07
수정 아이콘
저는 큰 플라스틱 통에 사이즈 맞춰서 대파 자르고 대파 사이 마다 종이를 깔아서 층층이 넣어 둡니다.
다른 야채는 없어도 대파만큼은 요리할때 필수라서 저렇게 보관하고 있습니다.
handrake
24/11/14 15:20
수정 아이콘
전 냉동 마늘,대파,양파를 쟁여놓고 씁니다.
가끔 요리하는데 차라리 냉동이 편하더군요.
24/11/14 17:15
수정 아이콘
양이 많으면 대충 얼기설기 잘라서 지퍼백에 넣어서 냉동보관해보세요.
안철수
24/11/14 11:41
수정 아이콘
미국간 한인들 성공 비결이죠.

마트 차리면 채소 과일 다듬어서 같은 값에 팔고
세탁방 차리면 손님 빨래 대신 개어주고

장사가 안될수가 없음
감전주의
24/11/14 12:00
수정 아이콘
역시 제조업이든 서비스업이든 몸을 갈아서 하는 한국인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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