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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11/12 12:37:23
Name a-ha
File #1 Yaghi.jpg (1.04 MB), Download : 130
File #2 cof_999.jpg (525.0 KB), Download : 127
출처 인터넷
Subject [기타] 언제고 노벨 화학상 한번 받는다는 사람 (수정됨)




Omar M. Yaghi
이산화탄소 포집물질 COF-999 만든 교수인데 언제고 노벨 화학상 한번 받을 거라는 말이 많다고 합니다. MOF(Metal-Organic Framework)와 COF(Covalent Organic Framework)를 개발한 과학자인데 특히나 온실가스 문제가 전세계의 관심사인 만큼 이 분야에서 적용 가능한 기술을 개발했다는 메리트가 클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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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맛이좋아요
24/11/12 12:40
수정 아이콘
25살에 박사 땄다고 하더군요
김유라
24/11/12 12:41
수정 아이콘
MOF 개발자면 뭐 크크크 아직 안받은게 용하네요

요즘 반도체고 배터리고 첨단소재는 죄다 MOF냐 나노튜브냐 수준이라....
jjohny=쿠마
24/11/12 12:41
수정 아이콘
COF-999는 이제 막 발표한 거라... 평가 기간이 좀 필요해보이긴 합니다.
This-Plus
24/11/12 13:06
수정 아이콘
제발
interconnect
24/11/12 13:07
수정 아이콘
이제 건강관리만 하면 되겠군요.
우상향
24/11/12 13:12
수정 아이콘
과학자들이 외모에 관심들이 많았다면 탈모는 극복까지는 아니더라도 어떻게든 지금보단 나았을 듯.
닉네임을바꾸다
24/11/12 13:20
수정 아이콘
노벨상 요건입니다만?
24/11/12 13:24
수정 아이콘
탄소는 붙여도, 머리카락은 못 붙이나봐

너어는 악마다!
이디어트
24/11/12 13:30
수정 아이콘
그런분들은 머리가 없는게 관심사가 아니라 머리가 모자란게 관심사라 신경을 덜 쓰지않을까요
우상향
24/11/12 13:44
수정 아이콘
막말로, 외계인이 침공해서 5년 뒤 전세계 탈모인 다 죽이겠다고하면,
'민(머리)했던 프로젝트' 만들어서 오픈하이모 같은 천재과학자이 4년 안에 머리(頭)가 자라는 두자폭탄 만들 것 같아요.
Hulkster
24/11/12 16:09
수정 아이콘
크하 추천이 없는 것이 아쉬운 드립입니다!
전자수도승
24/11/12 20:17
수정 아이콘
오픈하이모…..
ShamanRobot
24/11/12 13:24
수정 아이콘
두발 포집 물질이 있는건 확실한듯
24/11/12 13:32
수정 아이콘
앗! 아아~!...ㅠㅠ
안군시대
24/11/12 13:33
수정 아이콘
그동안 물리학에 뭍혀서(?) 화학쪽은 크게 이슈화 되지 못했는데, 이번 일로 화학에도 관심이 좀 커지겠군요
24/11/12 13:34
수정 아이콘
이게 두발이 언급될만한 글인가???
달빛기사
24/11/12 13:42
수정 아이콘
문제는 돈.. 저 물질 만드는 원료가 비싸다고 하던데..
안군시대
24/11/12 13:51
수정 아이콘
비용 문제는 공학자들이 고민해야 할 영역이긴 하죠. 기초과학은 일단 "이게 된다" 까지니까요..
24/11/12 13:53
수정 아이콘
천재들이 만들어두면 범재들이 싸게 빨리 잘 만드는걸 연구하죠
24/11/12 20:42
수정 아이콘
양산 실패로 엄청 비싸도 그게 있어야 세상을 구한다 그러면 뭐.....미국중심으로 쇼미더머니해야죠.
쵸젠뇽밍
24/11/12 13:55
수정 아이콘
이제 필요한 조건은 장수겠군요.
MissNothing
24/11/12 14:19
수정 아이콘
오래 살아남기만 하면 됨 크크
내우편함안에
24/11/12 14:25
수정 아이콘
솔직히 비용도 현재 진행중인 지구온나화 그로인한 기후변화가
가져다 주고있는 이상현상과 이로인해 매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환경비용생각하면 성능만 확실하다고 검증되면
정말 그깐 비용이 될겁니다
선진국들이 후진국에 덤탱이 씌우고 싶어도 후진국들은 너죽고 나죽자만
남아버리는게 기후변화라 당장 불구덩이로 변해가는 유럽
말라가는 지중해 사막화가 시작되고 있는 남부연안이 이상태로 몇년만 더진행되면
선진국=당연히 탄소일인당 세계최대배출국중 하나인 우리도 내야죠 비용이고 뭐고간에
샤른호스트
24/11/12 14: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런 물질로 탄소포집하는 회사에서 일하고 있는데요, 문제는 돈입니다. 논문상에 제시된 성능 지표는 이미 기존에 나와있는 물질과 비교했을때 그냥 저냥 비슷합니다. 이번에 저 물질이 이렇게 여러 커뮤니티에 올라올 정도로 화제가 되는 건 아마 기존 MOF 대비해서 내구성을 높인 새 물질 COF을 활용해서 일 것 같은데, 논문상에서는 100번밖에 싸이클을 안돌려서 잘 모르겠습니다. 비지니스 적으로 탄소포집이 돈이 되려면 저런 물질 kg 생산할 때 100불 아래로 내려와야하고 싸이클은 수천회를 성능 저하 없이 버텨내야합니다. 실제 생산가격은 스케일업 전에는 kg당 10000불을 상회하고 있고, 스케일업을 해도 아직 2000불대라 갈 길이 멉니다..
24/11/12 14:58
수정 아이콘
상용화까지는 머나먼 길이 남아있는 거네요...;;
시드라
24/11/12 17:25
수정 아이콘
역시 상용화는 다른 얘기네요

의견 감사합니다
24/11/14 03:20
수정 아이콘
역시 아직 상용화는 멀군요. 정보 감사합니다.
wish buRn
24/11/12 14:47
수정 아이콘
잘된다면 노벨평화상도 줘야겠네요
퇴사자
24/11/12 15:19
수정 아이콘
예전에 노벨상 받기에 너무 젊다고 다음에 줘야겠다고 킵했다가 일찍 돌아가셔서 못 받은 학자가 있었다고 하던데요
24/11/12 15:21
수정 아이콘
받을 만한 사람들 한테는 미적거리지 말고 빨리빨리 줬으면...;;
츠라빈스카야
24/11/12 15:31
수정 아이콘
이름이 야기라고 해서 막연히 일본인인가 했는데 아니군요..
감전주의
24/11/12 16:19
수정 아이콘
언젠간 환경문제는 위대한 과학자들이 해결해 줄 거라 믿쑵니다
피로사회
24/11/12 16:40
수정 아이콘
빨리자라고 탄소포집좋은 식물 심는게 더 저비용 고효율일거같은디…
如是我聞
24/11/12 17:22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래서 툰드라 쪽에 대왕갈대를 뿌려보면 어떨까 공상해봅니다. 적당히 자라다가 씨앗을 맺기 전에 얼어죽을테니까, 생태계 파괴도 없고 탄소흡수는 확실하지 않을까....
ㅡㅡㅡㅡㅡ
검색해보니 제가 생각한 그게 아니네요. 우리나라 학자가 개발해서 성장속도가 엄청난 갈대가 이거라고 기억하는데... 뭔가 착각했나봅니다.
손꾸랔
24/11/12 17:27
수정 아이콘
이름이 범상치않아 위키를 찾아 번역시켜보니 과연..
1965년 요르단에서 팔레스타인 출신 난민 가정에서 출생.
다자녀 가정, 깨끗한 물 마시기 힘들었고 전기도 없었음.
15세에 미국으로 이주. 영어를 거의 몰랐지만(밑줄 쫙!) 커뮤니티 칼리지 에서 수업을 시작, 뉴욕주립대로 편입하여 학위취득... 이하 생략
구급킹
24/11/13 08:35
수정 아이콘
이런건 항상 양산하는데 공학적인 난제가 발목을 붙잡아서 힘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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