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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12 12:10
먹을거리가 출신지만큼 풍족하지 못하고 기후도 달라서 숫자와 덩치를 전처럼 키울수가 없는거죠
환경에 적응해야함 엘리엇처럼 도망가던가..
24/11/12 15:13
한국의 겨울이 외래종을 강력하게 저지하기는 하지만 원글에 나오는,뉴스에도 나올만한 외래종들은 일단 한국의 겨울에 적응한 놈들이기는 하죠.
24/11/12 15:33
위에 나온 종들은 한국 겨울에 적응해서 이미 같이 살아가고 있죠. 저는 밑에 불반도 사진과 문구를 보고 댓글 달았습니다.. 불반도보다는 동장군의 위력이 훨씬 더 가혹한 조건인데, 불반도 때문에 외래종이 번식하기 힘들다고 인식될까봐요.
24/11/12 12:17
황소개구리는 뭔가 잘못된거같아요, 저거 잡는 컨텐츠 유튜버가 엄청 많은데, 불과 한두달 전 영상만 봐도 그냥 일반 하천에 황소개구리 올챙이 손바닥 반만한게 전문뭐 어떤 장비도 없이 그냥 족대 하나로 푝 푝 푸는데 너무 많이 잡혀서 더 잡을수도 없을정도로 잡더군요. 무슨 황소개구리 개체수가 줄었냐며 막 보여주는데, 가져간 통이 너무 꽉차서 그냥 땅에 뭍고 그러고 하더라구욤. 황소개구리 유튜버만 봐도 걍 수천마리 두서너시간이면 잡더라구요.
24/11/12 12:48
일반 개구리도 올챙이 부화하는 장소 보면 바글바글합니다
문제는 저 중에 성체가 되는 비율 그 중 후손을 남기는데 성공한 비율이 문제로 봅니다. 먹이로 인식하는 동물들이 늘어서 개체수가 일정 비율로 유지 되면 외래종이긴 하나 우리나라 생태계에 편입된거 같습니다 그리고 저는 지방에 살고 있어서 체감이 되는데 확실히 어렸을 때보단 황소개구리 울음 소리가 듣기 어려워 졌습니다
24/11/12 12:23
이거는 예전부터 꾸준히 나오는데 딱히 근거는 없지 않나 싶어요. 당장 교란종 잡으러다니는 유튜버 영상만 봐도 여전히 많이 잡히기도 하고 생태계에 심각하다는 내용이 많은데.
24/11/12 12:30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6/0010618773?sid=102
[토종 생태계의 반격…황소개구리 ‘급감’] 2018.09.10.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2/0000591367?sid=102 ['1m 괴물쥐' 뉴트리아 개체수 급감…절반 이상 '뚝'] 2023.03.30.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2/0003741920?sid=102 [생태계 교란종 ‘미국 가재’, 전남 지역서 급격한 확산] 2022.10.07.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79/0002732971?sid=102 [전국 뒤덮은 중국산 꽃매미…한국 토종 천적 발견] 2015.07.22. https://www.yeongnam.com/web/view.php?key=20240528010003936 [경북 하천 점령한 '붉은귀거북'…개체수 확대에 '골머리'] 2024-05-28
24/11/12 12:35
현재는 황소개구리 줄었던 건 봄철 가뭄 때문이었다고 보는게 맞는 것으로 보입니다
번식기인 봄에 비가 자주 왔더니 요즘 급증하고 있다고
24/11/12 12:42
(생태계교란종) 황소개구리가 사라진거라고 봐야겠네요.
황소개구리가 문제가된게 엄청난 덩치로 상위포식자까지 먹어치워서인데 크기가 줄어들면 문제가 안되죠
24/11/12 12:59
배스, 블루길에 가려서 그렇지, 맛까지 드럽게 없는 강준치가 진정 히든 챔피언인데 아무도 언급이 없네요. 유튜버들이 도전해봤지만 입맛에 맞는 조리법을 찾지 못 한 전설의 물고기죠.
24/11/12 13:57
외래종인게 문제가 아니라 생태계 파괴종인게 문제였던건데,
개체수가 많이 줄었든 적게 줄었든 생태계 내에 합류한 것으로 보이니 이젠 신경 쓸 이유가 적어진 거죠.
24/11/12 14:34
개체수보다는 더이상 생태계를 교란시키지 않는다가 중요핵심이라
저기 올라온 동물들이 사실상 우리나라 생태계에 편입된건 확실하니까요 호주 외래종의 대표는 토끼도 여우도 쥐도 아니라 코알라 캥거루와 함께 삼두마차로 자리하는 호주야생개 딩고죠 딩고가 인도에서 이주한 사람들이 사육하던 집개에서 사람들은 그만 다죽고 딩고만 남아 호주 야생에 풀어져 생태계에 편입되 금방 없어서는 안될 최상위 포식자가 됬죠 요즘 호주에서 불어난 캥거루로 골치앓는것도 딩고의 무분별한 포획으로 인한 개체수 급감이니까요
24/11/12 17:28
일부는 사실인데 베스 블루길처럼 적응 잘해서 사는 놈들도 있습니다
반대로 한국이 수출한 가물치(스네이크헤드피쉬), 칡(삵 말고 넝쿨), 붕어 등은 미국땅에서 엄청나게 번식 증이지요
24/11/12 18:32
궁금한게 외래종의 맛이나 먹는법이 어떻게 토착종 전체에 퍼지는건지? 처음에는 낯설어서 안먹다가 옆에서 먹는거 보고 소문이 퍼지는거 처럼 확 퍼지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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