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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12 09:57
뭐 그렇게 배우커리어가 뛰어나거나 그런건 아니었다고 들었는데
여튼 정 하고싶으면 가정부쓰거나하고 배우일 해볼만한 상황은 되지않으려나요 그정도까진 아닌건지도
24/11/12 10:12
2012년 전국 결혼 및 출산 동향 조사를 보면
기혼여성(20~44세)의 취업률이 결혼 직전 89.1퍼 결혼 직후 51.9퍼 첫째출산 직전 33.1퍼 첫째출산 직후 27.1퍼 로 변한다는게 조사되어 있습니다.
24/11/12 10:59
여성 경력단절 사유로 비슷하게 볼 수 있는데
23년 기준 경단사유가 1위 육아 42퍼 2위 결혼 26.2퍼 3위 임신출산 23퍼 입니다
24/11/12 12:22
보통 결혼을 해야 임신출산을 하고, 임신출산을 해야 육아를 하니, 사실상 1,2,3이 모두 연결되어 있네요. 퍼센티지를 합치면 91.2퍼..
24/11/12 10:12
잘풀리면 꿀이지만 그건 극소수고 개고생만 하다 집에가는 연예인 지망생이 한트럭이죠.
윤석민 정도면 평생 돈걱정 없을텐데 만족하며 살아야죠.
24/11/12 10:16
뭐 내딸 내아들이 비이성적으로 소중한 건 어느 집안이나 마찬가지라 저 정도 뻔뻔함은 그러려니 합니다
물론 방송에 나와서 공개적으로 말했으면 욕 먹을 각오도 해야지
24/11/12 10:29
저 양반은 뭔가 말하는 모양새가 연예계에서 그다지 큰 풍파나 설움을 겪지는 않은 것 같네요.
그러지 않고서야 그 빡센 연예계에서 은퇴해서 조용히 사는 딸을 다시 일을 시키겠다고 할 리가 없음.
24/11/12 10:53
투자 잘 해놓지 않으면, 가정부 두는 게 생각보다 어려워요.
집에 쉬는 사람이 있는데, 전업주부 편하라고 가정부 둘 수 있는 재력은 생각보다 더 높을 겁니다. 주변에 한 100억 전후로 돈 있는 사람들도 가정부 잘 못 두더라고요.
24/11/12 11:15
그렇죠. 일하면 보통 가정부 두는데, 사람 부리는 거 익숙하지 않으면 힘들어 합니다.
돈은 월 200-300만원 꾸준히 나가는데, 일 퀄리티는 만족스럽지 않고, 거기에 집 비우면 신경 쓸 것도 많고. 태생부터 가정부 둔 집 아니고,, 좀 돈 좀 벌어서 가정부 둬 볼까? 하면 그것도 힘든 면이 있더라고요. 뭐랄까 내 집안에 타인이 있다는 게 익숙하지 않으면 가정부 두는 게 스트레스일 수도 있어요.
24/11/12 11:50
맞아요. 그게 태생 신분이 다른다는 겁니다.
그리고 당연하듯이 남에게 명령을 내리는 것은 어렸을 때부터 익숙하지 않으면 어려워요. "아주머니 저기 쓰래기 주워서 치워주세요" 이런 멘트를 하실수 있겠습니까.... 일반 서민으로 태어난사람이.
24/11/12 11:24
요즘 젊은 사람들은 그렇게 하더라고요. 청소라던지, 명확하게 시킬 일을 정해서 주1회.
안 그러고 정규직에 가까운 가정부 두는 건 보통 재력이 아니면 힘들다는 의미입니다. 돈 웬만큼 없으면 사람 들이는 운에 따라서 스트레스 엄청 받고.... 삶 자체가 돈 좀 많은데가 아닌, 그냥 사람 부리는 신분이 되어야 되요. 마인드도 다르고.
24/11/12 10:38
장모님도 그렇고 윤석민도 그렇고 그냥 WWE처럼 대본대로 하는 말에 불과하죠. 안그러면 노잼되니까...
근데 그 와중에도 게임 패는거보면 씁쓸하긴 합니다.
24/11/12 10:48
'집에 와서' 게임하는게 싫음 (X)
집에 와서 '게임하는게' 싫음 (O) 저도 학창시절 게임하면서 살았지만 아들 게임하는 거 보고있으면 이상하게 열불이 나서 게임이라곤 접하지 않은 세대의 사람들이 게임 혐오하는 건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은 합니다만..
24/11/12 16:09
당연히 게임하는 거 자체가 싫겠죠. 제 말은 선 넘는 경우를 맛봐야 정신을 차리고 이미 충분히 건전하게 즐기고 있었다는 걸 인지하겠냐는 소리입니다. 말씀하신 예를 빌려쓰자면, 아드님께서 학교 정규수업 빼먹고 PC방 다니는 모습을 보시게 되면 집에서 여가시간에 게임하는 거 자체로는 이상한 열불이 덜 나실 거라는 셈이 되겠고요.
24/11/12 16:24
그렇다고 딱히 덜 나진 않을 겁니다.. -60% 계좌를 보나 -30% 계좌를 보나 속상한 건 매한가지인 것처럼요..?
저도 그냥 묘하게 보기 싫을 뿐이지 자기 할 것만 하면 뭐라 얘기는 안합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 것은 사회 전반적으로 게임 자체를 마이너스로 보는 시선이 있다는 거고 시대와 환경을 감안하면 사고 자체는 이해할 법하다는 겁니다 그 생각에 동조하는 건 다른 문제지만요.
24/11/12 10:43
나이대로 보나 이미지로 보나 선수가 저기 나가고 싶어서 대본받았을 리 없으니 대충 그림 나오는데 참 한심하네요.
저런 대본 받아서까지 방송물 먹어보고 싶나.사위가 고생이 많아요.
24/11/12 10:51
사실 육아 초기에는 전업주부라고 하더라도 가사를 분담할 수 밖에 없어요.
풀타입 잡이 집안일이라고 가정하더라도 그걸 24시간동안 해야 한다는 의미는 아니니까요. 막상 결혼하고 아이 낳고 보면 알 수 밖에 없는데, 퇴근하고 집에 돌아와서 아내를 보면 가사분담 이런 얘기는 너무 나이브한 얘기라는 생각이 드실겁니다. 오늘도 고생하고 있는 부모님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24/11/12 11:20
자기 자식은 더 이뻐 보이죠. 재능도 많은 것 같고...
저도 우리 아기가 유투브에 이쁘다고 나오는 아기들이나 기저귀에 모델로 나온 아기보다 이쁜 것 같습니다. 저의 객관적(?)인 눈으로 보면요
24/11/12 11:22
진짜 서운하고 진짜 사이 안좋으면 같이 방송출연도 안할거라서 대충 방방봐 하시면 됩니다 크크
저 케이스는 윤석민 와이프분이 윤석민의 강권으로 억지로 꿈을 포기한 상황으로 보긴 어렵죠. 굳이 치열한 연예계에서 발버둥치려는 노력을 안 해도 되겠다 싶으니 안 하는것에 가까워 보이는데..
24/11/12 11:36
근데 저게 다 대본처럼 보이지만 과거 자기야 방송 나온 부부 상당수가 이혼했다는 거보면, 저게 웃어넘기는거로 보여도 맘에 담게되는 경우가 있는거죠. 진심이든 대본이든 저런말 굳이 나와서 주고받을 필요가 없어요.
제가 젤 한심하게 보는게 부부생활이나 가족사 약점 같은거 방송나와서 전국민에게 까발리는거에요. 그러는순간 간섭하는 사람들 친척 친구 지인 가족 다 뭐라고하고 멀쩡한관계가 이상하게 흘러가기 쉽상입니다
24/11/12 11:45
윤석민이라고 하니 좀 희화화되서 놀리고 그러는데, 누적연봉이 백억이 넘는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라고 바꿔 생각하면 좀 말이 안되는 놀림이긴 합니다.
24/11/12 12:02
본문 이미지 보고 저절로 생각났던 게 절정 실력 세계적이었다는 거였습니다. 누적 연봉 100 얼마밖에 안 되는 것도 혹사, 몸 상태 저하 같은 걸로 안 풀려서..
메이저리거들보다 더 메이저리거 같던 선수. https://youtu.be/tS_kaqZornY?si=D3PMJjUV3FVfvS1t
24/11/12 13:50
저도 게임 좋아하는데 사실 애 있는 입장에서 평일에 퇴근 후 게임하면 좀 그렇습니다.
물론 대본이겠지만, 애들 둘 있는데 같이 안 놀아 주고 게임하면 문제죠. 그래서 저는 주말에 아내한테는 낮잠 자게 하고, 애들 만화 보라고 TV 틀어 주고 게임했습니다 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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