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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06 14:19
경합주에서 너무 압도적으로 트럼프 우세 확정 단계라 거의 끝난 상황이긴 합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029072?rc=N&ntype=RANKING [트럼프, 노스캐롤라이나 승리…나머지 경합주서도 우위] 2024.11.06.
24/11/06 14:20
트럼프 승리 확률이 90%를 넘어가기 시작..
https://www.nytimes.com/interactive/2024/11/05/us/elections/results-president-forecast-needle.html
24/11/06 14:21
트럼프 지지세가 그것도 2번이나 대통령을 당선시켰다면,
미국 사람들이 우매해서 그런게 아니겠죠. 이미 거의 확정이나 다름 없으니, 우리나라도 잘 대응해야겠군요.
24/11/06 14:30
이제 트럼피즘이 미국의 헤게모니를 완전히 장악한 뉴노말이라고 생각하고 대응해야죠.
그렇지 않아도 해리스도 공약 들여다보면 트럼피즘 영향 많이 받았고, 앞으로의 미국 민주당은 패배 후에 그보다 더할 테니까요.
24/11/06 14:40
사실 트럼프 당선보다 이쪽이 더 골때리죠. 미국이라는 거대한 배가 보호주의로 틀면 제일 타격 받을 게 우리나란데 앞으로 최소 십수년간은 이 기조라니.
좀 멀리 떨어져서 보면 역사의 한 장면이라 재밌긴 한데 그 한가운데 사는 당사자 입장에선 썩 유쾌하진 않군요.
24/11/06 14:56
미국이라는 나라는 역사를 들여다보면 애시당초 니들 일 우리가 알빠노 하고 장벽 세우던 마인드가 훨씬 더 오래되었던지라...
루즈벨트, 아이젠하워 거치며 민주, 공화 양당 기조가 사방팔방에 적극 개입하는걸로 바뀌고 용케 여기까지 온거지, 따지고 보면 원래 하던대로 돌아가던 중이라고 봐야죠 크크크
24/11/06 15:08
그쵸. 어떻게 보면 지금이 예외적인 상황이었다고도 볼 수 있죠. 원체 고립주의 전통이 강한 나라였으니.
미국호야 사실 그래도 우당탕탕 하면서 어떻게든 앞으로 나아가겠지만 거기 휩쓸린 대한민국호는 침몰할 것 같다는 게 문제...
24/11/06 14:43
저건'사소한' 문제들일 뿐이고.., 티핑 포인트가 왔니 마니 하는 시점에 트럼프라니 전지구적으로 망한거죠. 가는길 외롭진 않겠네요
24/11/06 14:49
저도 이게 제일 걱정입니다.
두번째는 혹시 있을지 모를 양안전쟁과 북한과의 전쟁이고요. 이번 만큼 제가 틀렸기를 바란적이 없네요.
24/11/06 15:21
민주당이 너무 막나간다 싶었어요.
PC나 페미니즘이 문제가 아니라, 성적지향 교육에 대해 부모들의 불만이 장난 아닙니다. 공화당쪽 주에서도 이미 자식들에게 성정체성을 강요하지 말라는 공문도 내려올 정도니...
24/11/06 15:44
기후위기(진짜 대위기)의 시대에, 과학적 사실들을 거부하고 의회에 대한 사보타주를 격려하고 부추긴 사람이 '다시' 대통령이 되는군요. 해리스와 미국 민주당이 어떤 문제가 있던 간에 트럼프보다 못하진 않습니다. 윤석열이 뽑힌 저번 선거가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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