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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11/05 19:05:07
Name 굿럭감사
File #1 17307821247020.jpg (135.9 KB), Download : 157
출처 엠팍
Subject [유머] 최근 식당 인건비 절감 레게노.jpg




어... 저라면 저 문구 보고 바로 나갈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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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찌개
24/11/05 19:06
수정 아이콘
근데 뭐 식당주인 마음이죠
츠라빈스카야
24/11/05 19:07
수정 아이콘
저렇게 하면서 음식값을 내리는 것도 아니고..
파르릇
24/11/05 19:30
수정 아이콘
대신 올리지 않았습니다 ??
스웨트
24/11/05 19:07
수정 아이콘
가게 안가는것도 손님마음이니깐
타시터스킬고어
24/11/05 19:07
수정 아이콘
저도 문구 보고 바로 나갈 듯요
시드라
24/11/05 19:08
수정 아이콘
1인 식당도 저런걸 안붙이는데 (식판 시스템이면 식판만 어디로 부탁드려요 정도)

일반 식당이 저렇게 적어놓은걸 미리보면 바로 나갈 껍니다
그렇구만
24/11/05 19:14
수정 아이콘
처음이야 못봐서 식당이용 할 수 있다쳐도 다시는 절대 안가죠. 손님한테 매너 운운할게 아니라 주인장의 매너는 어디로..
24/11/05 19:15
수정 아이콘
이건 선넘었네요. 내돈주고 밥먹는데?? 니 돈버는 걸 위해 내가 봉사해야되? 걍 사람써. 이러겠죠. 물론 속으로.
카이레스
24/11/05 19:17
수정 아이콘
좀 더 지나면 설거지도 해달라겠는데요
네이버후드
24/11/05 19:28
수정 아이콘
직접 조리하라고 할 듯요
24/11/06 09:18
수정 아이콘
닭털 뽑으라고 안하면 다행
如是我聞
24/11/06 13:50
수정 아이콘
음식물쓰레기 저 쪽 봉투에 담아서 문 뒤 골목에 두시면 됩니다.
R.Oswalt
24/11/05 19:18
수정 아이콘
업장 관리도 안 하는데 다른 건 뭐 잘할까 싶어서 보자마자 나갈 거 같네요.
나른한우주인
24/11/05 19:19
수정 아이콘
커피숍은 저게 되던데 이유가 뭘까요?
츠라빈스카야
24/11/05 20:02
수정 아이콘
그릇을 치워주는 문화는 커피숍이나 패스트푸드, 푸드코트 같은 데도 있긴 한데, 테이블을 닦아주고 나가는건 커피숍에도 없지 않나요?
나른한우주인
24/11/05 21:08
수정 아이콘
대부분 넵킨으로 닦고 나가시더라구요.
EnergyFlow
24/11/05 21:53
수정 아이콘
커피숍은 깨끗한 장소에서 시간을 보내는 목적으로 이용하는 사람이 많아서 테이블이 지저분해지면 마시는 사람이 불편해서 알아서 닦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더럽게 쓰는 사람은 걍 냅두고 가는...
사업드래군
24/11/06 07:48
수정 아이콘
카페도 손님에게 테이블 클리닝 해달라고 문구를 붙이지는 않죠,
기껏해야 컵하고 휴지 버리는 곳을 마련해서 알아서 치우게 하는 정도죠.
24/11/05 19:19
수정 아이콘
선넘네 크크크
24/11/05 19:20
수정 아이콘
더 나가면 식판으로 제공하고 나갈때 식판 검사할듯.
한국안망했으면
24/11/05 19:22
수정 아이콘
뭐 저는 룰은 알아서 선택하는거라고는 보는데
앞 손님을 믿을 수 없어서 안가겠네요
24/11/05 19:22
수정 아이콘
에슐리 같은 곳은 이미 그릇 치우는 것 정도는 셀프 서비스 된거 같은..
식당 입장에서는 충분히 할 수 있는데, 말투나 방법이 매우 문제가 있네요.

상책 : 테이블을 직접 치워주시면, 1인당 1,000원의 금액을 할인해 드립니다.
중책 : 테이블 뒷정리를 부탁드립니다.
하책 : 당신이 머문 자리를 치우지 않는 것은 매너 없는 짓이다. 다음 손님을 위해 매너있게 행동해라.

개념은?
24/11/05 19:24
수정 아이콘
위생과 청결을 떠넘기는 업체는 걸러야죠.
24/11/05 19:30
수정 아이콘
일본의 라멘집에서는 흔한데
구조적 문제가 있을 때나 푸드코트 같은 곳에서만 봤네요.
만약 일반 서빙도 없이 셀프 서빙이라면 이해는 갑니다.
24/11/05 19:30
수정 아이콘
가격이 그만큼 싸다면..
24/11/05 19:30
수정 아이콘
무료식당인가보죠
벌점받는사람바보
24/11/05 19:32
수정 아이콘
패스트 푸드나 마트 푸드코드 생각하면 이용자 대다수 낮선 방식은 아닐건데
말이참 크크크
고민시
24/11/05 19:33
수정 아이콘
싸고 맛있으면 괜찮을수도
24/11/05 19:36
수정 아이콘
저런곳이 장사가 잘된다면 그것 나름대로 경쟁력이 있는거겠죠.
manymaster
24/11/05 19:37
수정 아이콘
???
저는 그릇까지는 치우긴 한데 테이블 청소는 전문가의 영역으로 놔두곤 합니다. 제가 모르고 덜 치울수도 있는 일이잖아요.
24/11/05 19:41
수정 아이콘
이젠 하다하다 청소도 셀프네
24/11/05 19:55
수정 아이콘
허허허 선을 넘는구나
가스트락스
24/11/05 19:59
수정 아이콘
일어서진 않더라도 안 닦고 다신 안 감
코우사카 호노카
24/11/05 20:30
수정 아이콘
식당의 위생은 식당 주인 몫이죠
사다하루
24/11/05 20:36
수정 아이콘
저는 보통 나가기전에 냅킨등으로 한번 닦긴 하는데, 가게 주인이 써놓으니까 이상한데요.
손님이 흘린걸 어느정도 닦고 나가도 결국 행주로 닦아야하지 않나요
집근처 버거킹도 한번씩 알바가 알콜뿌려 닦던데..
참치등살간장절임
24/11/05 20:38
수정 아이콘
가게가 위생에 책임지지 않고 고객들 탓으로 돌리겠다 이거네요 위생검사 한번 받아봐야 정신 차리려나
24/11/05 20:46
수정 아이콘
저게 대중화 되고나면 다른데서는
단무지주고 발우공양시킬듯
길위의사람
24/11/05 20:52
수정 아이콘
밑반찬 곧 사라질려나요
멀면 벙커링
24/11/05 20:54
수정 아이콘
위생상태 보장 못한다고 말하는 거나 다름없는데 걸러야죠.
스톤콜드 스터너
24/11/05 21:02
수정 아이콘
여기서 더 나가면 비조리 밀키트 주고서 조리해먹으라고 할듯
손꾸랔
24/11/05 21:49
수정 아이콘
인건비야 더 절감될 것도 없고 그냥 본인이 치우기 싫은거죠. 혼자 운영하는 동네식당에서 물 셀프 빼고는 풀 서비스 해주는거 보면..
근데 걸레질 싫어하는 1인 업주들이 진입하기 시작하면서 저런 데가 하나둘씩 생기고 언젠가는 뉴노멀로 자리잡을거 같은 예감이..
자루스
24/11/05 22:17
수정 아이콘
다른 이야기지만 엣날에 커피 다 마시면 설탕이 늘러붙어서 알바가 닦기 힘들다고 다 마시지말고 조금 남기라던 애인이 생각납니다.
나름 배려있다고 생각했었는데.... 여기 사장님은 배려를 남에게 시키네 
아스날
24/11/05 22:31
수정 아이콘
비슷한 느낌인데 펜션도 돈도 내고 분리수거랑 설거지, 어느정도 정리까지 다 해야하는게 좀 이해가 안될때가 있음
계란말이
24/11/06 00:22
수정 아이콘
저도 그래서 어느 순간부터 펜션은 꺼려지더라구요. 호텔이나 리조트가 맘 편함.
ArcanumToss
24/11/06 01:16
수정 아이콘
이래서 모텔, 호텔이 최고.
프랑켄~~
24/11/06 09:31
수정 아이콘
펜션은 장소를 대여한걸로 보면 이해돼죠. 우리가 월세 내고 살아도, 나중에 나올때는 쓰레기 등 살았던 흔적들은 다 치우고 나오는 것처럼.
그래서 호텔과 다르게 자유도가 높은거고요..(호텔은 펜션과 같이 고기 구워먹는 등 취사는 불가하죠)
그냥사람
24/11/06 00:22
수정 아이콘
느끼는건데 기본으로 해야하는 일에 대해서 사람들의 '내가 그걸 그돈에 왜?' 라는 의식이 전 세계적으로 점점 커져가는 기분이에요. 인터넷 1인의 기우일수도 있지만 요즘 조금 무섭네요.
시무룩
24/11/06 08:37
수정 아이콘
왠만하면 깔끔하게 하고 나가는데 저런게 써있으면 반대로 김치 국물 뿌리고 나가고 싶겠네요
디쿠아스점안액
24/11/06 08:43
수정 아이콘
가격이 충분히 싸다면 그럴 수도 있겠네요
평온한 냐옹이
24/11/06 09:06
수정 아이콘
어차피 전 패스트푸드점 가면 물티슈로 다 닦기때문에 익숙합니다.
수지짜응
24/11/06 09:18
수정 아이콘
안하고 가면 니가(주인이) 뭘 할수있는데?!

그래서 계속 더러워지면 직접 치우든가 손님이 없어지든가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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