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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11/05 17:58:48
Name 핑크솔져
File #1 17307969048250.jpg (61.5 KB), Download : 49
출처 MLB파크
Subject [유머] 돈 빌리는 사람들 특징.jpg


돈 빌려주고 못받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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깃털달린뱀
24/11/05 18:01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친구한테 돈빌려줬는데 갚는다는 말이 없네요. 까먹고 있었는데 찝찝하게...
이쥴레이
24/11/05 18:02
수정 아이콘
저런 비슷한 마인드로 자기가 돈이 있지만 안갚는 이유가
그 돈 빌려준 사람이 지금 힘든것도 아니고 돈이 급한거 아니니

자신이 힘들때 신세진게(돈을 빌린게) 있으니 그때 갚겠다고
이야기 해서... 일반사람이랑 생각하는 구조가 다르구나 합니다.
서린언니
24/11/05 18:02
수정 아이콘
돈빌린 상태에서 모임에 나갔다는게 대단하네요 크크
우상향
24/11/05 18:34
수정 아이콘
다음 타겟 물색해야죠 크크
콩돌이
24/11/05 18:02
수정 아이콘
자기합리화인가.. 크크
Darwin4078
24/11/05 18:03
수정 아이콘
(대충 사고방식이 우리와는 다르다는 짤방)
시드라
24/11/05 18:06
수정 아이콘
은행을 놔두고, 가족을 놔두고, 굳이 친구 및 지인에게 손을 벌리는 사람은

1) 은행 이자 내기 싫고 언제까지 갚지 않아도 되는 저금통이라고 생각하는 부류
2) 이미 각종 론 다 빌려서 금전적으로 노답인 부류

2개고 저의 경우 지인은 전에 한번 당하고 다시는 안빌려주고 (몇년만에 만났을 때 그놈이 여유가 생겨서 받음)
친구의 경우 조용히 사정듣고 안받아도 될 금액을 그냥 줍니다
Liberalist
24/11/05 18:10
수정 아이콘
지인과의 금전관계는 빌려주는 금액이 완전히 증발해도 상관 없다면 빌려주는거고, 아니면 단호하게 쳐내야죠.
돈이 엮였을 때 사정이 딱하니 어쩌니 그런 물렁물렁한 생각하는게 기존의 관계마저도 완전히 박살내는 지름길입니다.
겨울삼각형
24/11/05 18:11
수정 아이콘
대충 사고방식이 다릅니다 짤
나이스후니
24/11/05 18: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조금 다른결인데 전 예전에 친구가 오락실에서 100원만 빌려 달라길래, 넌 돈 없냐니까 자기 천원짜리라 깨기 싫다고 하더군요. 머 제가 100원짜리가 있어서 빌려주긴했는데, 이건 먼가 싶었습니다.
사춘동생도 빌려줬었는데, 이런저런 핑계로 휴대폰 액정깨졌는데도 못바꿀정도라고 하더니 명절엔 몇백 시계와 톰브라운 옷입고 왔었습니다. 머 미리 사논걸수도 있는데, 염치따윈 없구나 느꼈죠
This-Plus
24/11/05 18:16
수정 아이콘
(사람 아니야ㅜㅜ)
Janzisuka
24/11/05 19:40
수정 아이콘
..빌려준 사람 입장에서..
솔직히 못 갚는 사정은 당연히 알더라도..그냥 아주 가끔은..
먼저 미안하다거나 돈 빌린것을 잊지 않았다는 사실이라도 말이라도 해주면...
다행인...
주변에 이래저래 총 합쳐서 3천 가까이 빌려줬는데..
빌려간 사람테 호구냐고 듣고서는..이제는 아무도 안빌려줌요..나도 살기 힘들다..
24/11/05 19:40
수정 아이콘
그냥 줘도 된다 셈치고 빌려주고 안갚으면 딱 저정도 수준인 사람이구나 하고 앞으론 돈빌려달란소린 안하겠지 + 하더라도 그걸 빌미로 손절 마인드 해야죠.. 저정도로 뻔뻔하고 특히 남들도 중요시하는 돈같은거에 저런마인드인사람은 고쳐지지도 않습니다.
아저게안죽네
24/11/05 20:26
수정 아이콘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본문 정도만 되도 돈빌리고 안 갚는 사람 부류중엔 상위권입니다.
저도 알고 싶지 않았어요.
기술적트레이더
24/11/05 20:35
수정 아이콘
저도 포기했습니다. 급해서 천만원 빌려달라해서 줬는데 사정이 더 안좋아진것 같아서 달라 소리도 못하고 있음
근데 생활비땜에 대출 더 받아서 여유가 있는걸로 아는데 달라소리는 더 못하겠네요.
이건 포기해야겠죠? 크크.
안받아도 되긴 한데 적은 돈도 아니라서 좀 마음이 상하긴 합니다.
24/11/06 11:46
수정 아이콘
천만원이면 꽤 큰 돈인데 속 좀 쓰리시겠네요...
기술적트레이더
24/11/06 13:22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저한테도 큰 돈이에요 크크
대놓고 안갚으면 손절이겠지만 곧 얘기가 있겠죠
24/11/05 21:26
수정 아이콘
그냥 빌려달라거하면 주식물렷다고 거절하는게
최선인듯 크크
24/11/05 22:21
수정 아이콘
돈이 중요하긴해요 크크
페퍼민트
24/11/05 22:56
수정 아이콘
얘기없으면 갚지 말라는거냐니 크크
아난시
24/11/06 05:39
수정 아이콘
저는 누구한테 돈을 빌려달라고 하는 제 자신을 도저히 상상조차 할수 없군요
평온한 냐옹이
24/11/06 09:39
수정 아이콘
주변을 보면 빌려준돈의 액수가 클수록 돌려받기 어렵더군요. 다들 돈을 갚는것보다 그냥 안갚아도 되는돈이라고 세뇌하는게 더 쉬워서
24/11/06 11:47
수정 아이콘
막상 갚으라고 먼저 말하면 쪼잔하다고 어쩌고 뒷담화 할 넘 같은데...
24/11/06 17:09
수정 아이콘
저런 인간때문에 스트레스 받기 싫어서 빌리지도 빌려주지도 않네요
에프케이
24/11/06 18:00
수정 아이콘
큰돈은 아닌데 저도 회사 선배에 125만원 빌려주면서 천천히 편할때 갚으랬더니 2년째 말이 없네요.
아직 한 부서에 있고 사이가 나쁘지 않고 좋은 편인데 가끔 나중에라도 주긴 줄려나 싶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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