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배너 1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4/11/03 15:06:01
Name 윌슨 블레이드
File #1 11.jpg (31.6 KB), Download : 219
File #2 22.jpg (239.8 KB), Download : 216
출처 https://www.yna.co.kr/view/AKR20241103001900075
Subject [기타] 소싯적엔 부의 상징이었던 레스토랑




제가 대학생 때 부자체험하러 가는 느낌이었는데
20여년전에도 인당 5만원은 나오니;;


美 패밀리레스토랑 TGI프라이데이스의 몰락…파산보호 신청
https://www.yna.co.kr/view/AKR20241103001900075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11/03 15:11
수정 아이콘
고급쪽은 개인식당에게 대체되고 가성비는 뷔페형에게 대체되면서 사실상 명맥만 유지하는 수준이긴 했죠..
캬옹쉬바나
24/11/03 15:12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도 TGI가 롯데 백화점에 있는 것 말고는 거의 다 사라졌더군요
24/11/03 15:14
수정 아이콘
대딩 1학년때 부자 여친이 가자해서 베니건스 갔다가 화장실에서 지갑에 정확히 얼마있는지 확인했던 제모습이 기억나네요
쵸젠뇽밍
24/11/03 15:22
수정 아이콘
20여년전에 아는 누님과 동생들하고 갔다가 사는 세계가 다르구나를 느꼈던.

누님이야 직장인이니 그렇다치고, 대학생들이던 동생들은 와...
탈리스만
24/11/03 15:24
수정 아이콘
상대적으로 아웃백은 잘 살아남았다 싶습니다.
집 근처에 매장이 있어서 종종 이용하는데 주말에는 사람도 많아서 줄서야 됩니다. 할인이나 쿠폰 잘 이용하면 괜찮고요.
척척석사
24/11/03 17:27
수정 아이콘
망하는 테크 똑같이 타다가 몇 년 전부터 전략 잘 짜서 남들 손잡고 침몰한/침몰하는 와중에 혼자 다시 올라왔다고 하네요
담배상품권
24/11/03 18:27
수정 아이콘
요즘은 애슐리,아웃백이 입점한 복합상가 마트에 반찬을 납품해서 팔더라구요. 머리 잘썼다 싶습니다.
설탕물
24/11/03 21:33
수정 아이콘
음식 자체가 괜찮아진거 같아요. 옛날엔 빕스>>아웃백 이었다 지금은 아웃백>빕스인듯?
24/11/03 15:26
수정 아이콘
아웃백은 현지화 잘해서 살아남았죠 적당히 점심모임갖기도 좋고 커피까지 원큐에. 쿠폰, 할인도 연계잘되어있구요.
지탄다 에루
24/11/03 15:46
수정 아이콘
코코스도 있었어요 패밀리 레스토랑..
24/11/03 15:55
수정 아이콘
어릴 때 코코스, 스카이락 꽤 자주 갔었는데 추억이네요. 커서 둘 다 일본기업이라는 걸 알고 놀랐습니다.
덴드로븀
24/11/03 16:25
수정 아이콘
https://www.ceoscoredaily.com/page/view/2024071116240188439
[패밀리 레스토랑 사업 기지개…빕스‧아웃백‧애슐리, 신규점 출점 ‘속도’] 2024-07-12
애슐리퀸즈 매출
2023 : 2360억원 (50.3% 증가)
2022 : 1570억원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 코리아 매출
2023 : 4576억원 (11% 증가)
2022 : 4110억원

빕스 매장 : 27개 -> 29개
에이펙스
24/11/03 16:26
수정 아이콘
빕스 아웃백 TGI 전부 성인되고나선 한번 밖에 안가봤네요. 특히 친적 조카들 있을때나 가지..크크
눈이내리면
24/11/03 17:33
수정 아이콘
애가 생기면 다시 가게 됩니다.. 괜히 패밀리 레스토랑이 아니죠.
에이펙스
24/11/03 17:57
수정 아이콘
크크 진짜 가면 애 데리고 온 부모님들 엄청 많더라구요
이른취침
24/11/03 18:23
수정 아이콘
우리 아들이 아웃백 스테이크에 맛을 들이면서 외식비가...크크크
지니팅커벨여행
24/11/03 21:06
수정 아이콘
저희 애도 그래서 1년에 생일 때 같이 특별한 날 한두 번만 간다고 합의를 봤죠
산다는건
24/11/03 16:31
수정 아이콘
삼성역에 있는게 뭐였죠..
페퍼민트
24/11/03 16:52
수정 아이콘
마르쉐 말씀하신건가
산다는건
24/11/03 17:13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기억이 가물가물했는데 감사합니다
이시하라사토미
24/11/04 11:16
수정 아이콘
마르쉐 갈릭브래드...
설탕물
24/11/03 21:34
수정 아이콘
사실 삼성역에 뭐 많아서.. 온더보더도 있고 매드포갈릭도 있고 아웃백도 있죠
24/11/03 16:51
수정 아이콘
패밀리 레스토랑들이 사모펀드같은데 매각되고나서 퀄리티 떨어지고 사람들이 안가게 됐던것같은데 맞나 모르겠네요
24/11/03 17:49
수정 아이콘
아웃백 BHC가 인수하고 뭐 이상해지려고 한다는 말 있었는데 그말이 몇년 된거같은데 그이후로 어떻게 됐는지 모르겟네요
블레싱
24/11/03 18:38
수정 아이콘
저런 프랜차이즈말고 동네 레스토랑에 스프 먼저 나오고 이런데가 진짜 좋았던 기억이 나네요
인센스
24/11/03 23:20
수정 아이콘
퀄리티 유지가 안 되던
24/11/03 23:25
수정 아이콘
2000년 개강파티때 생각나네요. 마침 런칭된지 얼마안된 TGI에서 프로모션으로 맥주 무한리필 서비스를 한다는 소식에 예약을 했더랬습니다. 뭐 안주는 비싸지만 맥주 꽁짜면 호프집보다 싸다는 계산에 진행했는데 복학생 형들이 진심 미친놈 취급을 하면서 당장 취소하라고 압박을 해서 결국 취소하도 호프집하나 빌려서 개강 파티를 했죠. 뭐 결국 안주값에 술값하니 훨씬 많은 비용이 들더군요. 그땐 베니건스, TGI, 아웃백 3대장에 프리미엄이 붙어서 소개팅때나 가는 고오급 레스토랑 이미지가 확실히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해외가보니 TGI는 패밀리레스토랑이라기 보다는 펍에 가깝더군요.
24/11/03 23:45
수정 아이콘
20년전에 TGI 접시닦이 알바 했었는데
4명 → 3명 → 2명으로 줄이고 그 2명도 오픈/마감 나눠서 하더군요
혼자서 쳐내다가 미치는 줄 ㅠㅠ
당시 시급은 좋았는데 (04년 4100원) 추노 했네요
24/11/04 00:33
수정 아이콘
대학로 베니건스. 여기서 많이 매상 올려드렸네요.
24/11/04 01:11
수정 아이콘
배니건스 베이컨 너무 짜서 20년이 지나도 간판만 봐도 짠내가 올라오네요... 졸업식이나 생일날 가서 먹었는데...
맛은 없었던 기억뿐...
24/11/04 02:03
수정 아이콘
어릴때 스카이락 가면 진짜 천국이었는데
세피롱
24/11/04 16:29
수정 아이콘
아웃백은 무한리필 되는 공짜빵이 나름 맛있었는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08159 [기타] 사용자 박제형 광고.mp4 [6] Lord Be Goja5653 24/11/08 5653
508158 [유머] 싸지방 유료로 썼던 할배들 보시오 [67] 유머8981 24/11/08 8981
508157 [기타] 갤럭시를 씁니다 광고 찍은 공효진이 쓰는 휴대폰.jpg [26] insane9116 24/11/08 9116
508156 [유머] 추월한다 vs 참고 견딘다 [58] EnergyFlow8636 24/11/08 8636
508155 [LOL] 한이 & RNG총감독 주카이 : 더샤이와 지에지에는 내년에 IG 복귀한다 [7] 아롱이다롱이5433 24/11/08 5433
508154 [기타] 급격하게 x된 컴퓨터 업체 [2] Lord Be Goja9612 24/11/08 9612
508153 [LOL] 대상혁 코인은 달달하다 [18] 두드리짱7517 24/11/08 7517
508152 [유머] 의외로 사람들이 놀라는 사용 방법 [28] 길갈7933 24/11/08 7933
508151 [기타] 어떤 5K 마라톤 대회의 마지막 골인 주자 [5] a-ha6781 24/11/08 6781
508150 [기타] 카카오 주가가 고점대비 10토막이 넘게 났던 시절 [8] 독서상품권10896 24/11/08 10896
508149 [유머] 공연보러가는 고3 [31] 유머9525 24/11/08 9525
508148 [유머] 어느 콩나물 황태집의 리뷰 [15] kapH8469 24/11/08 8469
508147 [스포츠] 롯데로 이적한 유강남의 레전드 발언 [9] Pika487388 24/11/08 7388
508146 [기타] 美 질환 연구시설에서 원숭이 40마리 이상탈출 [16] 카루오스8503 24/11/08 8503
508145 [유머] 타이타닉호의 침몰을 경고하셨던 할아버지 [7] Myoi Mina 7942 24/11/08 7942
508144 [유머] 국내 최초 열린 드래곤볼 팝업 후기 [3] 고쿠6538 24/11/08 6538
508143 [연예인] 의외로 유재석이 요즘 가끔 한다는 게임 [11] 된장까스12773 24/11/08 12773
508142 [LOL] DK가 서폿 테스트를 봤다는 썰 + 그런중에 고스트가 서폿으로 빡겜중 [32] 아롱이다롱이8889 24/11/08 8889
508140 [LOL] 오늘 프리오더한 T1 우승 굿즈 키캡의 배송일자는... [21] 매번같은7514 24/11/07 7514
508139 [기타] 충격적인 미군 5세대 전투기 추가 도입 예정량.jpg [11] 시나브로10515 24/11/07 10515
508138 [서브컬쳐] 지난 20년간 영화 객단가 변화 추이 [5] VictoryFood6667 24/11/07 6667
508137 [방송] 재주는 윈터가 부리고 썸네일은 닝닝이 가져갔다는 위문열차 무대 [11] 승승장구9261 24/11/07 9261
508136 [유머] 미국에는 바이든이 사퇴한걸 몰랐던 사람이 많았다 [16] INTJ9931 24/11/07 993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