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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02 11:59
순수 경험담이기 때문에 일반론적으로는 틀릴수 있습니다
상해의 경우에는 평균적인 한국인보다 영어를 대부분 다 잘합니다 택시기사도 문제없이 영어로 소통 가능한 수준이었습니다 (저보다 잘하시는듯...) 영어 한두마디에 파파고 들고가시면 아무 제약이 없는 수준입니다
24/11/02 14:03
7년 전까지 상해 청도 중경 염성 네군데를 꽤 오래 출장다녔는데 공항 나가는 순간 영어는 전혀 통하지 않았습니다 흐흐
요새는 좀 다르려나요 워터, 컵이라는 단어조차도 안통하던
24/11/02 12:01
저는 약 8년전에 2주정도 길게 여행(상해,쑤저우,항저우등등 감)갔었는데 대도시 기준으로도 아줌마 아재들있는 찐로컬식당 같은 곳은 영어 잘 안 통하긴 했습니다. 아울렛이나 백화점 같은 곳은 영어 통했고 제가 만났던 역무원들도 영어 된거로 기억합니다.
24/11/02 12:32
혹시 어떤 음식이 추천인지 알 수 있을까요? 전 2주정도 5개도시정도? 여행하며 다양하게 먹었는데 대부분 별로였습니다. 홍콩가서 겨우 살았네 한 정도.
24/11/02 19:44
사실 입국 난이나가 낮았다면 중국 여행은 여행 유튜브에게도 엄청난 블루 오션이죠.
대도시부터 지방 시골가지 파고 들면 정말 컨텐츠 넘치는 곳이 중국이니까요.
24/11/02 12:40
10년 전쯤 여행사 패키지로 부모님 모시고 장가계 여행 갔는데 여행지 자체는 너무 좋았는데...
사람 너무 많고 줄 많이 서야하는데다가 새치기 엄청 나고 시끄럽고 요리도 입맛에 안 맞고(태국, 베트남에서도 고수만 빼면 잘 드셨는데) 별로였습니다 해안지방 발전된 지역은 어떨지 모르겠는데 그때 이후로 해외여행은 걍 동남아나 일본가게 되네요
24/11/02 14:39
여태까지 대련 베이징 칭다오 상하이 쑤저우 항저우 광저우 홍콩 등등 가봤는데
언어의 벽 은근히 큽니다 그대신 언어가 되면 참 괜찮아요 이건 어디든 마찬가지겠지만
24/11/02 19:46
20년 전에 갔던 운남성 여행은 아직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여행도 편해지겠지만 비행기 환승편 이용하기에도 무척 수월해지겠어요.
+ 24/11/02 23:19
아... 에스타가 비자 대신이군요.
저는 그걸 비자라고 생각했었;;; 중국은 안가봤고 무비자 가능한 나라만 가봐서 역시 미국이구나 했었는데 많이 봐준거였군요.
+ 24/11/02 23:11
엄밀히 따지면 그냥 여권만 들고 가도 되는건 아니고 ESTA라는걸 미리 신청해서 정보를 등록하고 허가받아야 되는거긴 합니다. 다만 비자처럼 별도로 심사를 받아야하는건 아니고 인터넷으로 하면 바로 되는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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