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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01 10:36
저도 인터넷에서 이정도 든다고 본거 같은데 (임대료가 절반 가까이 되겠지만요)
그래도 월 350만원 이상 드는 물가가 어마무시 하긴 하네요
24/11/01 10:38
사실 월세가 절반을 훨씬 넘습니다 (저는 2200불)
물가가 비싸기는 하다만 최근 한국 가서 배달 계속 시켜먹다보니 크게 다를거 없더라고요 크크
24/11/01 10:58
네 정확히 말씀드리자면
저 혼자도 아니고 다른 룸메 둘과 방2개(+거실에 한명)짜리 아파트에 살고 있고 각각 2,200씩 냅니다. 고로 월 7000들면서 살겠다면 살 수야 있지만 그렇게 하는 사람은 없죠
24/11/01 10:39
24/11/01 11:06
렌트만 4년동안 매달 2천불 쓰고 살았습니다... 7천불까진 모르겠지만 실제로 엄청나게 많이 듭니다. 제가 아는 분은 치과의사인데 저소득층 우대하는 아파트 지원해봤는데 당당히 당첨됐었습니다.
24/11/01 11:13
https://youtu.be/3_g-k5XH6_I?si=y9-04Fsjgoc8jdZP
중국분이시고 뉴욕 온 지 두달 됐고 친구들이랑 놀러 다니거나 쇼핑도 좀 하시고...
24/11/01 11:22
그러니까 피터 파커가....하긴 피터는 뉴욕 출신이니까 주거비는 메이 숙모네에서 살면서 절약했겠지만...톰스파는 이제 그것도 안되는데..
24/11/01 11:34
부자만 유학가는건 아닙니다. 한인식당에서 서빙하며(불법이긴합니다) 학업마치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어느정도 지원이나 가져간돈 없으면 중간에 휴학하고 돈벌어야하고 렌트도 룸쉐어방식으로 집하나에 방,거실마다 나눠쓰는식으로 살죠. 미국유학이 평생 꿈이면 이렇게라도 가능은 합니다만 쉽지는않죠.중도포기하기도 하고요. 2000년도 911이전에는 유학생들이 현지에서 설겆이,패스트푸드에서 일하며 학업하는게 가능했다던데 지금은 한인식당에서만 일을 할수밖에 없죠
24/11/01 11:37
네 이 말씀이 맞습니다.
저도 절대 부자가 아니고 빚낸걸로 유학와서 여태 갚고 있죠 다만 학생비자는 학교 내에서는 합법적으로 일이 가능합니다. (주20시간) 연구보조나 조교 같은 일 하면서 대략 시급이 20불쯤되니 월 1600불 벌어서 생활비로 써왔네요
24/11/01 11:37
벤쿠버 있을 때, 동남아 유학생들이나 중국 유학생들 중 일부를 보면 진짜 돈자랑하러 왔나 싶은 경우들도 있었죠.
일단 동남아에서 서구 대도시로 유학을 왔다는건 왠만큼 똑똑하지 않으면 그냥 집에 돈이 많다는 의미더라구요. 허허허
24/11/01 12:42
우연히 만난분이 뉴욕에서 레지던트를 하면서 세전 9만불 정도 벌면서 생활중이라고 했는데, 얘기를 들어보니 저축없이 빠듯한 생활을 하고 있더라구요.
+ 24/11/01 17:30
요새 nyu 박사과정생 stipend는 얼마나 나오나 궁금하네요. 10년전에도 맨하탄 살려면 stipend로는 절대 커버 안 되는 수준이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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