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4/10/29 09:52:52
Name 길갈
File #1 192d3cef18d140718.jpg (396.2 KB), Download : 165
출처 2차 루리웹
Subject [유머] 프로도는 마지막 반지 때문에 얼마나 고통 받았는가


아이고야..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10/29 09:54
수정 아이콘
와 김치맛 기억안나는건 좀
시드라
24/10/29 09:54
수정 아이콘
몰입도 200퍼 증가
24/10/29 09:56
수정 아이콘
기억이 안날 수밖에! 샘이 그 케리하는동안 똥만 싸고 다녔다구! 그냥 프로도가 반지를 삼키고 사지를 묶은다음 샘이 운반해서 화산에 던져야 했어!
회색사과
24/10/29 10:28
수정 아이콘
헐크가 묠니르를 든 토르를 휘두르면 되는 것처럼
아우구스티너헬
24/10/29 16:18
수정 아이콘
저도 이 생각 엄청 많이했는데
프로도 아니었음 반지의 제왕은 2회로 끝났다고
강문계
24/10/29 09:58
수정 아이콘
구냥 샘이 혼자 운반했으면 30분짜리 단편영화
고기반찬
24/10/29 10:05
수정 아이콘
샘도 반지에 오래 노출되어 있었으면 샘이 똥싸고 프로도가 캐리했을겁니다
롤격발매기원
24/10/29 10:40
수정 아이콘
프로도가 똥싸는거로 보이지만 저 세계 유수의 영웅들도 타락한게 절대반지인데 그거 저항하는것만으로도 프로도는 원탑급 활약입니다...
24/10/29 11:57
수정 아이콘
그게 불가능해서 프로도가 영웅인겁니다
nm막장
24/10/29 12:12
수정 아이콘
아 중간에 샘이 잠깐 맡아서 갈때까지 가는 타락장면이 있었다면 좀 더 설득력이 있었겠네요
카미트리아
24/10/29 13:56
수정 아이콘
잠깐이라도 맡아서 타락해버리면 프로도 운반을 안하고...
훔칠 생각을 하게 될꺼라...
Pinocchio
24/10/29 10:01
수정 아이콘
저걸 상상하는걸로 침이고이는데 기억도 안날 정도면…
카이바라 신
24/10/29 10:04
수정 아이콘
반지의 제왕 주인공은 샘 아닌가요?
raindraw
24/10/29 10:13
수정 아이콘
갓벽한 초월 번역이네요.
24/10/29 10:34
수정 아이콘
샘이 진짜 서폿 goat죠.
Darwin4078
24/10/29 10:41
수정 아이콘
영화에서는 묘사가 잘 안되었지만, 절대반지를 가지고 있으면서 프로도만큼의 절대반지 유혹의 내성굴림에 성공한 사례가 중간계에서 전무했었습니다.
프로도가 버텼기 때문에 샘이 서폿할 수 있었던 거죠.
24/10/29 10:53
수정 아이콘
프로도는 방사능차폐함 역할이고
샘은 버스기사죠

샘이 운전을 기가 막히게 했지만 방사능차폐 기능이 없어서 핵심 역할은 프로도가 한거죠
LuckyVicky
24/10/29 10:53
수정 아이콘
가장 고귀한 영혼의 소유자만이 절대반지를 운반할 수 있었던 거죠.
왜 다른 영웅들이 절대반지를 운반하지 않는가? 더 쎄니까 다른 일을 해야 하니까?
아닙니다. 그들은 굴복할 수 밖에 없는 사람들이기 때문이죠.

프로도 하드캐리가 맞습니다.
숙성고양이
24/10/29 10:54
수정 아이콘
그 반지를 가지고 있으면 모두 타락해 버리는 건가요..
카미트리아
24/10/29 11:06
수정 아이콘
마약이 주기적으로 주입되고 있는 수준이 아닐까 싶더군요..
키스 리차드
24/10/29 13:04
수정 아이콘
와! 싸이키델릭 문!
네모필라
24/10/29 11:14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 간달프도 손도 안 대려고 했던걸로... 처음에 니가 반지 운반자 해라 했던거도 프로도가 위험한 물건이라고 듣자마자 나 이거 못가진다 너해라 하고 간달프한테 주려고 하는거 봐서였죠
24/10/29 10:55
수정 아이콘
삼겹살을 이야기 했었어야지!!!
구급킹
24/10/29 11:20
수정 아이콘
프로도가 작가공인 정신력 goat입니다. 아라곤이나 엘론드 간달프, 갈라드리엘 같은 고귀한 인물들도 반지를 가졌으면 쓰지않고 절대 못버텼을거라고
24/10/29 11:38
수정 아이콘
샘 : 까짓거 한번 해보죠
흰긴수염돌고래
24/10/29 11:44
수정 아이콘
반지 들고 다니는 순간 순간이 혈관에 실시간으로 마약이 흘러 들어가고 있는 순간이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24/10/29 11:54
수정 아이콘
프로도도 프로도지만 호빗 종족 자체가 욕망이 정말 소소하고 쥐톨만하다 보니 반지의 유혹에 넘어가도 안전했던 겁니다. 골룸이나 빌보도 반지에 대한 소유욕만 드러냈지 반지로 뭘 하겠다는 욕망 자체가 없었죠.
메가카
24/10/29 12:01
수정 아이콘
보로미르도 타락해버린게 반지때문이죠.
덴드로븀
24/10/29 12:14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영화 기준으론 샘한테는 반지를 아예 줘보지도 않았잖아요? 사실 샘이 할수잇었다구!
모나크모나크
24/10/29 13:08
수정 아이콘
샘한테서 프로도가 확 빼앗는 장면이 있지 않나요? 아주 짧은 시간이지만 쌤도 들고 있었던 것 같아요.
강문계
24/10/29 13:42
수정 아이콘
빼앗는 다기보다 잠깐 갖고 있던 샘이 거의 주려고 하다가 조금 더 가지고 있어도 될까요. 하니 프로도 눈빛이 변하면서 휙 가져갑니다.
그러고는 너에겐 책임이 무거워서... 그러고 뻘쭘해 합니다.
모나크모나크
24/10/29 13:45
수정 아이콘
뭔가 무안해하던 표정이 기억이 나네요;;
24/10/29 13:03
수정 아이콘
그냥 택배 보냈으면 끝날일
강문계
24/10/29 13:40
수정 아이콘
택배기사가 타락할 듯
20060828
24/10/29 15:02
수정 아이콘
쟤들이 택배기사입니다.
능양군 이종
24/10/29 13:22
수정 아이콘
나도 반지끼고 타락 안할 자신 있는데 아쉽...
강문계
24/10/29 13:3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가 알기론 프로도도 포기 못한 반지를 (거의) 스스로 포기한 유이한 인물인데
평가가 박하네요. 흐.
카미트리아
24/10/29 14:00
수정 아이콘
프로도는 운반을 위해서 실제 사용을 몇번씩 한 상태인거고..
(사용 안 했으면 저기까지 못 갔을꺼고요)
샘은 잠시 잡았다가 뻈긴거라서 같은 선상에 놓고 비교하기 어렵습니다.
24/10/29 14:06
수정 아이콘
담백한 팩트 한 접시) 쿠팡맨이었으면 하루컷이었다는 거임
15년째도피중
24/10/29 15:39
수정 아이콘
원작 소설에는 저걸 갖고 있는 무게감에 대해 계에속 나옵니다. 전작 주인공 빌보 프로도 때도 이 정도의 페널티 묘사는 아니었던 것 같은데.
빌보도 강한 정신력을 갖고 있긴 했던 것 같아요. 물론 빌보 때는 이 정도의 무게감을 가진 설정은 아니었겠지만.
도피오
24/10/29 19:04
수정 아이콘
간달프도 처음 반지를 본 프로도가 동요하거나 혼란스러워 하지 않는 모습을 보고 호빗은 역시 대단하다면서 감탄하는 장면이 있었던거 같아요... 정신지배 내성굴림이 월등히 높은거 같아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07691 [유머] 전쟁 중인 러시아가 경제난을 극복하기 위해 선택한 신의 한 수 [16] EnergyFlow6992 24/10/30 6992
507684 [유머] 의외로 '피해자'가 존재하는 분야 [22] EnergyFlow7248 24/10/30 7248
507683 [유머] 사실상 어벤져스 1대장이라는 히어로.jpg [19] Myoi Mina 6764 24/10/30 6764
507681 [유머] 남자는 커도 애인 이유.jpg [16] 캬라7703 24/10/30 7703
507677 [유머] 세대가 바뀌어도 주유구가 바뀌지 않는 것 [19] 길갈7494 24/10/30 7494
507670 [유머] 김천 김밥축제 벤치마킹하라는 소리에 극대노한 의정부인.jpg [55] VictoryFood9855 24/10/30 9855
507666 [유머] 특이한 쌀을 먹어 보려 했던 일본인 [7] 공기청정기5332 24/10/30 5332
507663 [유머] 무성영화에는 찰리채플린만 있는 게 아니다. [13] 김삼관4293 24/10/29 4293
507643 [유머] 아이들에게 눈치를 가르치는 교과서 [7] 일신5467 24/10/29 5467
507638 [유머] 혼밥 레벨 테스트.jpg [49] 김치찌개5130 24/10/29 5130
507637 [유머] 평생 서로 이해 못 한다는 두 유형 누가 더 더러운가!.jpg [82] 김치찌개6219 24/10/29 6219
507636 [유머] 가장 가지고 싶은 초능력은?.jpg [39] 김치찌개3566 24/10/29 3566
507635 [유머] 부산의 신도시 아파트 이름 근황.jpg [32] 김치찌개5251 24/10/29 5251
507634 [유머] 스테이크 토스트 커피 취향.jpg [24] 김치찌개3920 24/10/29 3920
507632 [유머] 공혁준 쌍병흡입을 제보받은 김계란 [12] Myoi Mina 4705 24/10/29 4705
507631 [유머] ?? : 뭘 찍어 먹든 자기 마음 아닌가? [22] 길갈5211 24/10/29 5211
507617 [유머] 모든 수도권 도시들의 지도. jpg [54] 구급킹9202 24/10/29 9202
507611 [유머] 프로도는 마지막 반지 때문에 얼마나 고통 받았는가 [41] 길갈6408 24/10/29 6408
507610 [유머] 바티칸 근황 [29] 롤격발매기원8904 24/10/29 8904
507605 [유머] 현시각 레전드를 찍고 있는 발롱도르 시상식...JPG [21] 실제상황입니다12255 24/10/29 12255
507603 [유머] 메타가 바뀌어가는 동묘시장 [21] 퍼블레인9848 24/10/29 9848
507594 [유머] 트럼프 집권이 걱정스러운 "네이처"지 [20] a-ha7137 24/10/28 7137
507592 [유머] 천조국의 훈훈한 자동차 커뮤니티.jpg [7] Myoi Mina 6651 24/10/28 665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