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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26 09:23
어떤 맛이었길래 다들 말씀하시는 걸까요?! 이제는 넷플도 공개 좀 해야...
좀 다른 이야긴데, 음성은 닭도리탕이었는데 자막은 볶음탕이네요. 닭도리탕 일본어 섞어쓰는 거 아니고 괜찮다고 본 거 같은데.. 논란을 막기 위한 걸까요?!
24/10/26 09:30
저도 보니까 더 궁금해지더라구요 상대가 파인다이닝에 안성재도 찍은걸로봐선 먹엇을때 그냥 일반 닭도리탕인데 맛있엇던게아니라 다른 맛이아니였나? 생각들더라구요
24/10/26 09:42
미쉐린쉐프 vs 급식??? 뭐 별일이나 있겠냐 좀 쉬자 싶어서 카메라 스텦이 안찍고 있던 사이에 뭐가 벌어지는바람에 공개할 분량이 없다
이거 외에 설명이 안됨
24/10/26 10:55
개인적으로는 닭도리탕파지만, 닭도리탕이건 닭복음탕이건 뭘로 부르건 그런가보다 합니다. 나보고 고치라고 강요만 안하면요.
그런데 일부 뭐 일어의 잔재네 그러니까 도리가 닭이라 중복이네 어쩌네 하는 건...것 참...싫어요.
24/10/26 16:28
애초에 닭볶음탕이라는 말 자체가 닭도리탕이 불편한 사람들이 개발한 단어라...
본질적인 존재의 이유가 충돌하니 서로 불편할 수 밖에 없죠. 게다가 볶지도 않고 탕도 아닌데 볶음탕이라니.. 정말 닭도리탕이라는 표현을 대체하자는 목적 외에는 존재할 가치가 없는 표현이니까요. 저도 최소한 닭도리탕에 대한 음해는 멈춰줬으면 해요.
24/10/26 18:08
닭자체가 맛있기도 해서.. 오골계는 토종닭과 일반닭의 중간이라해야하나.. 닭이 작아서 먹을건 없지만 먹어보면 쫄깃한데 질기진 않고 고기맛이 진하게 고소하게 느껴지는 닭으로 기억이 남네요 파는데가 별로 없어서 검색해보니 닭자체가 작고 키우는데 오래걸린다나..
24/10/26 20:44
거의 20년 즈음 되지 않았나 싶은데 불량주부라는 드라마에 유민(일본 출신) 나왔는데 닭도리탕이 아니라 닭볶음탕이라는 대사가 있었죠. 닭도리탕이라는 말은 닭닭탕이라는 뜻이라고 그 때 좀 어이없게 웃겼던 기억이 크크
24/10/27 14:50
제가 어학 전공자가 아니라 무슨 말씀하시는지 잘 모르겠네요;; 제가 어이없게 웃엇다는 포인트는 드라마에서 드라마인데? 저런 대사가 나오고 그걸 상대역이었던 손창민 씨가 납득하고 그러는 게 어이없어서 그랬던 거에요..
24/10/27 16:25
네.
저도 그게 어이없다고 동의하는 표현입니다. 아랫'도리' 윗'도리'란 우리말 표현이 존재하니까요. 그 논리면 더 말이 안된다구요. 닭도리탕의 어원이 같은 '도리'란 설이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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