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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23 11:4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000632
[서울 지상철도 68km 지하화…'제2의 연트럴파크' 만든다] 2024.10.23. 지하화 사업비 : 25조6천억원 추산 (경부선 15조원 / 경원선 10조6천억원) 사업비 조달 : 71.5만㎡ 수준의 역사 매각 & 업무·상업·문화시설로 개발 예시 : 영등포역이나 신촌 기차역의 기존 역사를 없애고 대형 고층 빌딩을 짓는 식
24/10/23 11:48
예산의 경우 서울시 예상으로 역사 상부공간 개발 이익을 31조원로 추정중이라며 문제없다는 입장이고,
공사의 경우 지하 공사 시작해서 마무리하고 선로 바꿔가면서 지상->지하로 연결하고, 상부 공사 시작하면 될테구요. 문제는 정말 이걸 시작할수있냐긴 하죠. 공사 기간이 3~5년 수준으로 될리가 없으니...
24/10/23 11:57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7836875?sid=101
[8월 서울시 오피스 시장, 거래량 감소에도 거래 금액 1兆 '최고치'] 2024.10.11. 오피스 공실률 역시 2%대의 견고한 흐름을 유지 공실이 많은건 자영업 쪽 영역이 클테고, 기업들이 참여하는 오피스 시장은 심각한 상황까진 아니어서 이쪽으로만 하면 어떻게든 될수도 있긴 하지만... 말은 쉽죠 뭐 크크
24/10/23 11:55
https://namu.wiki/w/%EA%B2%BD%EC%9D%98%EC%84%A0%20%EC%88%B2%EA%B8%B8
[경의선 숲길] 정확한 비교가 불가능하지만 지상철도->지하화 사례가 있긴 해서 그정도 검토는 다 하겠지만 초기예산마련 & 공사기간 & 주변지역 동의 등등 넘어야할 암초가 너무 많긴 하죠.
24/10/23 13:03
동탄에선 하긴 했습니다만은... 동탄이니까 가능했던것 같아요. 일단 그거 하려면 경부고속도로 좌우로 10m정도는 그위에 뭐가있든 내놓고 싹 밀어야 가능하죠.
대체도로 + 대체 IC 만들면서 할려면 토지가 넉넉해야해서요. 그리고 상하행선 한쪽씩 밖에 못하기도 하고요.
24/10/23 11:50
중복되는게 꽤많아서 전부다는 안되지만 절반이사은 가능하지 않을까 하네요
지금은 어떤지 모르지만 8-90년대에도 청량리 역 뒤쪽 철도중간지는 정말 다시 구획정하고 라인정리하고 싹다 효율성있게 고쳐야 된다고 소리질러댔죠 물론 실행하기엔 돈문제가 그리고 대체지 문제가 커서 못했지만
24/10/23 12:59
아예 경의중앙선쪽은 지하화하면서 복복선으로 넓히는게 좋을것 같긴합니다. 거기 복선으로 버티긴 힘들어서 물론 그러면 돈이 많이들어서 수익성 못낸다고 뭐라고할텐데 지하화하면 과잉이라고 할정도로 많이집어넣어야 나중에 돈이 이중으로 안깨져서
24/10/23 13:35
그건 gtx-B가 상위호환 사업입니다.
(gtx-B 용산-망우 구간이 사실상 중앙선 복복선화 구간입니다. 중앙선 경춘선에서 올라오는 ktx가 gtx-B 선로를 통해 용산으로 들어가버리게 되죠.)
24/10/23 13:43
GTX-B까지 놓으려면 복복선 가지고는 만들자 마자 포화되서 터질겁니다.
GTX-B 까지 굴리려면 3복선은 놓아야 어떻게 해결될텐데 말이죠 지하화하면 확장이 매우 힘들어지기 때문에 오버해서 넣어야해요
24/10/23 12:02
서울땅값이 공사비보다 상당히 높아야 시민불편이든 뭐든 감수하고 할만 할텐데 가능할려나요.
안그래도 서울 지하는 화강암이 많아서, 공사비가 많이 드는곳은 엄청 든다던데.
24/10/23 12:05
뭐 서울 땅값 생각하면 가능해보이기도 하고
많은 자금이 투자된 만큼 이득도 있을거고 좀 더 좋은곳이 되겟지요. 그렇게 모든 인프라가 서울로 집중되고 그에따라 인구도 서울로,, 인재를 찾아서 기업도 서울로 .. 앞으로도 출산율이나 균형발전이나 이런건 멀리 떠나갈듯 싶네요
24/10/23 12:48
수중열차 까지는 아니고 하저터널 깔면됩니다. 요즘은 하저부분이 화강암만 아니면 바다에서는 다리보다도 싸다는 이야기가 나올정도라서요.
물론 큰배가 들어다니는곳은 아니니 실제로는 하저터널이 비싸겠지만요. 화강암 투성이인 서울도 한강바로옆은 화강암이 없어서 비용 치솟지도 않을꺼고요. 아니면 다리근처는 지금처럼 지상으로 일정구간은 놓아야할겁니다. 대략 1km이상은 지상으로 두어야죠
24/10/23 15:43
제가 지방에서 서울 올라와서 내가 서울에 사는구나 하고 느꼈던게..
1. 해질녘에 지하철에서 보는 일몰과 한강 2. 올림픽 대로에서 보는 한강 이렇게 2가지 인데... 없어진다니 ㅠㅠ
24/10/23 12:32
음...잘 될지 의문인데 생각해보면 서울에 개발한다고 손댈만한 건덕지가 이제 거의 없어서 듣기에 의문점이 생기는 방법만 나오는거죠
서울시 외곽에 신규 신도시를 건설하고 지하철 노선을 추가연장하는 방법은 경기도가 하는거지 서울시가 진행하는게 아니니까요
24/10/23 12:47
잘하면 될만도 하고 못하면 이상하게 될수도 있죠.
당장 경부고속철도도 서울구간 별도 지하신선 건설 이야기가 나오거든요. 저거하고 묶어서 하면 비용을 줄일수도 있어보입니다만 그러면 비용이 치솟아서 수익성이 안날것 같기도 하고요. 경부선 서울-구로는 사실상 3복선으로 돌리는 상황인데 지금 봐서는 최소 4복선을 깔아야할것 같거든요
24/10/23 13:11
요거 원래 국토부가 사업 선정하는 거라서, 서울시가 "다 한다"이러는 건 별로 의미가 없습니다. 그냥 선정 책임을 국토부로 다 떠넘긴거에요. 어차피 이중 일부분만 사업 진행하게 됩니다.
24/10/23 13:32
사실상 불가능하죠.
다니는 선로 밑을 파내는건 난이도가 만만찮죠... (난이도 = 비용) 거기에 역을 만드는건 어... 음... 그렇다고 주변 다른 도로를 이용해서 신선을 깔겠습니다? 주변 토지소유주, 주민들과 협의 얼마나 잘 될지 두고볼일이죠. (요즘 신설 역 위치 때문에 얼마나 싸우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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