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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10/23 10:34:51
Name 유머
File #1 1729643420.jpg (122.2 KB), Download : 98
출처 개드립
Subject [유머] 35살에 공무원 합격한 썰


잘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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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beralist
24/10/23 10:36
수정 아이콘
장기간 축적된 무기력은 완전 늪이어서 어지간한 의지력 아니고는 빠져나가기가 힘든데 대단하네요.
24/10/23 10:40
수정 아이콘
어쨌든 대단하네요. 열심히 일하며 살 것 같네요.
及時雨
24/10/23 10:44
수정 아이콘
열심히 살면 되는거죠
24/10/23 10:46
수정 아이콘
백수 기간이 길어지면 이게 진짜 버릇처럼 되거든요.
실업급여라도 받으려고 간간히 집 밖으로 나갔던 것 자체가 대단한 거에요.

저도 떠밀리듯이 일을 하러 나갔던 게 아니라면 계속 백수였을 거 같습니다.
아이폰15pro
24/10/23 10:46
수정 아이콘
근데 알바해서 학원비벌고 노베로 공부하고 보통의지가 아니네요 덜덜
24/10/23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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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은 짧지만 비슷한 경험을 했던 처지로서 응원합니다. 
24/10/23 10:51
수정 아이콘
과정에 박수를 쳐주고 싶네요
가만히 손을 잡으
24/10/23 10:51
수정 아이콘
좀 늦더라도 하면 되는 거지!
특이점이오고있다
24/10/23 10:54
수정 아이콘
저 정도면 히키코모리나 정신줄 놓은 민폐인간이 안되고 직업 구한것 만으로도 충분히 떳떳한 사회인이죠.
나이가 무슨 상관이냐고 말해주고 싶네요.
페로몬아돌
24/10/23 10:58
수정 아이콘
애초에 돈이 없고 주변에 끌어 줄 사람이 없어서 그런거지 시키면 사람 자체는 뭘해도 할 사람이죠 
김세정
24/10/23 11:02
수정 아이콘
대단한의지
wish buRn
24/10/23 11:10
수정 아이콘
잘됐네요.
24/10/23 11:17
수정 아이콘
중간에 그래도 계속 일하고 했네요. 아예 다 놓은 사람이 아닌 게 컸던 것 같습니다.
24/10/23 11:18
수정 아이콘
집안돈 끌어다가 날린것도 아니고
자기 밥벌이 하면서 늦게라도 기반잡았으면
그래도 부끄러울것 없다고 생각합니다
평온한 냐옹이
24/10/23 11:23
수정 아이콘
집에 돈이 없어 그나마 알바도 주기적으로 구해서 하고 관두고를 반복해서 다행이네요. 부모님께 계속 손벌릴수 있는 형편이였음 탈출이 힘들었을 겁니다
이민들레
24/10/23 11:31
수정 아이콘
실업급여의 문제같네요
24/10/23 11:33
수정 아이콘
나이보다는 수험기간이 거의 마지노선이었는데 다행히 합격 잘 했네요. 중간에 돈떨어져서 알바하고 이러면 직업수험생 되는거 금방인데 진짜 다행입니다.
종이고지서
24/10/23 11:36
수정 아이콘
뭐가 되었든 부모님 등골 안빼먹고 계속 생활비 학원비 벌었다는 자체로도 괜찮은 사람이죠.
24/10/23 11:39
수정 아이콘
난 실업급여 타먹기 엄청 힘들던데 왜 다른사람글만 보면 이렇게 쉬워보일까..
미래가 없든 뭐든 자기 돈은 벌고 산 사람이랑, 그냥 무직인생은 또 다르긴 하죠
에이펙스
24/10/23 11:44
수정 아이콘
사기업에선 타기 힘들죠. 차라리 계약직 하는게 유리한듯..
24/10/23 11:54
수정 아이콘
근면성실하게 일하는 사람들 돈 뜯어다가 저런사람 주는건가
집에보내줘
24/10/23 12:13
수정 아이콘
그래도 중간 중간 알바도 하고 아예 논 것이 아니니까 저 정도면 충분히 노력한게 맞죠
다시마두장
24/10/23 12:37
수정 아이콘
방황도 좀 하면서 잘 헤쳐간 케이스네요.
24/10/23 12:59
수정 아이콘
집에 손 안 벌린게 대단하네요 저러면서 부모 등골빠는 부류가 대부분인데
율리우스 카이사르
24/10/23 14:06
수정 아이콘
말이야 마치 본인이 별로인것처럼 썼지만.. 이분은 정말 열심히 사신거네요.. 공무원일 잘하시기를 ..
산다는건
24/10/23 14:42
수정 아이콘
현타를 느낀다는 것만으로도, 알바를 한다는 것만으로도 훌륭한 분입니다. 좀 늦었지만 더 잘 되실 분이네요.
24/10/23 21:02
수정 아이콘
유머님 화이팅 합니다!
강날두
24/10/23 23:53
수정 아이콘
남들 덕은 엄청 봤는데 고마움 표현은 하나도 없고 쌍욕만 있으니 답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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