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4/10/22 21:38:00
Name 일신
File #1 2b16e40f1da7b0aa0489b70e4e8026a5.jpg (149.2 KB), Download : 206
출처 개드립
Subject [유머] 지원자분 진짜 꿈이 뭐에요?


모르겠네요 내 진짜 꿈이 뭐지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10/22 21:40
수정 아이콘
"멀리서 그 꿈 응원하겠습니다"
24/10/22 21:41
수정 아이콘
축구하라고 보내줬네요 크크
24/10/22 21:41
수정 아이콘
나이 자금 고려하지 말라며 이 짜샤 크크크
카루오스
24/10/22 21:42
수정 아이콘
돈 걱정없는 백수가 제 꿈입니다.
24/10/22 21:47
수정 아이콘
사장 돼서 니들 자르는 게 꿈입니다
닉넴길이제한8자
24/10/22 21:49
수정 아이콘
건물주입니다 ~
人在江湖身不由己
24/10/22 21:56
수정 아이콘
마른 물주와 젖은 물주 중 마른 물주를 고르셨군요!
아우구스티너헬
24/10/23 02:19
수정 아이콘
반건조 물주도 있습니다.
24/10/23 08:38
수정 아이콘
저는 조물주가 되고 싶습니다
우상향
24/10/22 21:51
수정 아이콘
꿈은 없고요 그냥 놀고 싶습니다.
24/10/22 21:57
수정 아이콘
7번 지원자는 진지함이 결여되어있네요
24/10/22 21:59
수정 아이콘
체력은 내부적인 요소일텐데요?
딱총새우
24/10/22 22:02
수정 아이콘
여긴 왜 오셨어요?
24/10/22 22:03
수정 아이콘
신세계의 신
엑세리온
24/10/22 22:50
수정 아이콘
용진이형?
24/10/22 22:03
수정 아이콘
꽤 멋진 대답이네요.
아우구스티너헬
24/10/23 02:2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전혀요.
축구선수 면접이 아니니까요

저기서 묻는 꿈은 진지하게 노력하며 추구하는 무언가를 묻는건데 축구선수도 아닌 사람이 저렇게 대답한다는건 그냥 꿈이 없다는 거나 마찬가지죠
면접점수에 매우 불이익이 예상됩니다.
24/10/23 03:02
수정 아이콘
제가 면접관이었다면 지원자가 장난친다고 느꼈을 것 같습니다.
주인없는사냥개
24/10/22 22:05
수정 아이콘
북미팀 미드로 롤드컵 우승이요
환상회랑
24/10/22 22:24
수정 아이콘
블갤럼이 한건해서 띠아 면상짤이 온 커뮤에 퍼지고 있다 크크
24/10/22 22:24
수정 아이콘
맨유가 아니어서 탈락
cruithne
24/10/22 22:30
수정 아이콘
산 속에 작은 집과 마음의 안식이요

하면 떨어지나
펠릭스
24/10/22 22:31
수정 아이콘
보통 부모님 사연 좀 팔고 가족과 잘먹고 잘사는 것 정도 하면 되지 않을까요.
복타르
24/10/22 22:34
수정 아이콘
세계평화
Lord Be Goja
24/10/22 22:49
수정 아이콘
맨유면 두손 잡았다
수리검
24/10/22 22:56
수정 아이콘
진지하게 이루고 싶은 꿈을 말하랬지
망상을 이야기하라고 한 적은 없죠

나이/자금 등 현실적인 제약이 없어졌을 때
저 사람이 과연 맨시티 주전 스트라이커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며 살아갈 것인가? 를 보면
꼴랑 저 글만 봐도 안 그럴 것 같다는 생각이 뿜뿜하고

좋은 질문이라고 생각하지도 않지만
저 대답은 제 기준에서도 빵점짜리입니다
VictoryFood
24/10/23 00:17
수정 아이콘
덩크슛 한번 할 수 있다면
24/10/23 08:36
수정 아이콘
야발라바히야~
오랜만에 들어보네요 크크크크
15년째도피중
24/10/23 02:10
수정 아이콘
음... 저 질문에도 맥락이 분명 있었을거거든요.
답변자가 여태까지 해온 대답과의 연관성을 분명 기대했을 것 같은데.
24/10/23 03:04
수정 아이콘
머릿속을 맴도는 개드립이 있어도 면접때 만이라도 잠시 입을 닫아야죠.
저런 대답을 하고 문제가 없을거라고 생각한건가..
차라리 면접내내 면접관의 태도를 보니 입사할 생각이 사라져서 일부러 그랬다 정도의 이유를 댄다면 이해하겠습니다.
24/10/23 07:37
수정 아이콘
여기 들어오는게 자네 꿈은 아닌거 같다는 인상을 주진 않았나 모르겠군요
모찌피치모찌피치
24/10/23 10:27
수정 아이콘
어떻게 고작 한 회사에 입사하는게 한 인간의 평생 꿈이 될 수 있을까요
신동엽
24/10/23 08:02
수정 아이콘
면접을 많이 안 봐봐서 잘 모르기는 하는데, 저런 질문이 흔한가요? 저는 질문이 이상한 것 같아서..
24/10/23 08:3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커리어에 있어서의 목표를 물어보는 질문은 몇 번 받아봤습니다마는 저런 질문은 저도 처음 봤어요.

면접 질문의 의도가 무엇일지 궁금해져요. 일반적인 면접 질문이라면 직무적합도를 보려는 게 아니면 조직적합도(우리 조직에 어울리는 사람인가)를 보려고 하는 건데, 저도 썩 좋은 질문 같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24/10/23 08:17
수정 아이콘
쓰레기같은 질문을 하니 저러죠.
switchgear
24/10/23 08:26
수정 아이콘
맨시티 주전스트라이커라고 말하고 이어서 질문에 연관된 답을 하면 괜찮은 유머가 되었을건데 그 대답으로 끝나면 믾이 그렇죠 크크
무냐고
24/10/23 08:46
수정 아이콘
좋은 질문에 좋은 답변이 나오죠
1등급 저지방 우유
24/10/23 09:48
수정 아이콘
인정
24/10/23 09:51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이래서 진짜 수준 높은 조직의 면접에서는
면접자에게 답변을 주로 하게 하는 게 아니라
질문을 많이 하라고 시키기도 하더라고요.
질문을 잘 해야 일을 잘 한다, 는 맥락에서요.

입사 지원 절차에서의 과제가 대충
회사에 물어볼 20가지 질문을 작성하시오,
라는 곳도 봤습니다.

chatgpt 이후 질문의 힘을 강조하는 분들 많이 나오고 계시죠.
24/10/23 08:53
수정 아이콘
썩은 질문에 싱싱한 답을 해야 합격하죠;;
질문이 별로긴 한데 답은 최악이네요.
24/10/23 09:47
수정 아이콘
질문이 이상하다 하는 분들이 많지만 저 정도 질문에도 꽤 많이 걸러지겠는데요...
24/10/23 09:57
수정 아이콘
(대충 꿈은 없고 놀고싶다는 박명수 짤)
열혈둥이
24/10/23 10:24
수정 아이콘
저 답변때문에 떨어지진 않았을듯요.
질문이 면접점수에 반영할 가치가 없어서.

대신 저 답변후에 좀 더 왜 이꿈인지에 대해 설득력있게 말했으면 보너스점수 나왔을것같다 정도?
이른취침
24/10/23 10:48
수정 아이콘
면접관 : 나는 구너일세...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09265 [게임] 너무 기대감이 모여 두려운 poe2 [38] 모르면서아는척함8835 24/12/03 8835
509264 [기타] 인텔 겔싱어 CEO사임 [16] Lord Be Goja9637 24/12/03 9637
509263 [기타] 싸패, 소패보다 더 위험하다는 나르시시스트 특징 [33] 뭉땡쓰13161 24/12/03 13161
509261 [기타] 드래곤볼 작가 원화집 근황 [7] 고쿠10490 24/12/02 10490
509260 [방송] 주병진 맞선녀 역대급 반전 [23] 뭉땡쓰16180 24/12/02 16180
509258 [연예인] 민간연금...이상무!!! [5] a-ha10383 24/12/02 10383
509257 [유머] 히틀러가 현대 시대에 나타나서 샌드위치를 주문한다면 벌어지는일 [2] Myoi Mina 9389 24/12/02 9389
509256 [서브컬쳐] 어머 흥분한 나머지 그만 [13] Lord Be Goja8694 24/12/02 8694
509255 [유머] 밥먹으러 왔는데 지상렬 싸인 봐봐 [1] Myoi Mina 8371 24/12/02 8371
509254 [스포츠] 비 와도 해야하는 야외 스포츠의 고충 [11] 묻고 더블로 가!9257 24/12/02 9257
509253 [유머] 사과방송 하는 김성회 근황 [24] 뭉땡쓰11250 24/12/02 11250
509252 [유머] 멕시코 펜타닐 제조 현장 취재한 PD [38] 뭉땡쓰11006 24/12/02 11006
509251 [유머] 잇섭 인트로 [2] 뭉땡쓰7173 24/12/02 7173
509250 [서브컬쳐] [치지직] '아이리 칸나' 졸업 콘서트 끝 [15] BTS7622 24/12/02 7622
509249 [기타] 오피셜히게단디즘 어제 막콘에서 8년전 내한공연 언급 [10] 투투피치7422 24/12/02 7422
509248 [음식] 간짜장 맛집소개 영상 [20] Croove10243 24/12/02 10243
509247 [유머] 진짜 미친 캐릭터란 [21] 길갈9393 24/12/02 9393
509246 [기타] 삼겹살이랑 먹으면 의외로 최고인 조합.jpg [66] insane11341 24/12/02 11341
509245 [유머] 폭설 온 밤에 편의점 식사 공간 만들어주자 일어난 일 [13] kapH10012 24/12/02 10012
509244 [유머] 빛이 있으면 그림자도 있다 [9] 인간흑인대머리남캐9864 24/12/02 9864
509243 [기타] 삼성의 전성기에 나왔던 광고 중 하나 [48] Leeka15914 24/12/02 15914
509242 [기타] 19세기 후반 사과깎이 기계 [21] a-ha10074 24/12/02 10074
509241 [기타] 주변에 아무도 없을 때 봐야할 정도로 귀여운 츄르 먹는 고양이들 [10] 묻고 더블로 가!8513 24/12/02 851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