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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19 13:17
그게 맞죠 받은만큼이 아니라 보통 4배의 가치를 회사에 줘야하는게 회사원들이라서...
문제는 몇배의 가치를 하냐는 본인의 역량 말고도 회사의 지원이 아주 큰 관건이긴 해서 일괄적으로 4배 못했다고 뭐라고 할 수는 없겠죠. 정말 컴퓨터에 사무실만 있고 아무런 지원이 없다면 2배 이상만 해도 괜찮을겁니다. 예를들면 제조업에서 가치가 나오는곳은 주로 생산현장인데 서포트하는 사무직의 가치는 자기가 일하는 컴퓨터앞에서 나오는게 아니라 공장 기계에서 나오거든요 그리고 할 수 있는건 그 이상이 아니라서요
24/10/19 13:22
평균의 함정 같아요.
대부분의 일반(?)직원은 자신의 연봉 수준만큼만 하면 되고 몇몇 중요한(?) 직원이 10배, 20배 가치를 만들어내는거죠. 그리고 그 중요한 직원의 연봉도 일반직원의 10배,20배 이상 받을테고요.
24/10/19 14:19
저 4배라는 수치는 결국 직원수와 매출로 평균을 구한 값이잖아요.
만약 4배만큼 일을 못한 직원을 짜르고 4배 이상의 일을 한 직원만 남긴다면 진짜로 망한다는게 제 의견입니다. 단순하게 생각을 해봐도 신입직원이나 단순한 일을 하는 직원들은 4배만큼 할 수가 없을텐데 그들을 자르면 오히려 회사가 돌아가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24/10/19 13:23
똑같은 뜻을 담고 있더라도
야 이놈들아 니네 밥값은 해야 될 거 아냐! 뭐가 문제야! 여러분들이 최대의 성과를 내기 위해서 제가 무엇을 도와드려야 할까요? 어떤 게 가장 시급한 문제인가요? HRD 리더십 코칭 질문법 이런 거에 관심 많다 보니 이런 뜬금없는 생각이 먼저 드네요. 그나저나 저 본문에 언급된 통계가 구체적으로 뭔지부터 궁금해집니다. 구글링해보고 챗지피티한테 물어보면 나올래나.
24/10/19 13:27
https://brunch.co.kr/@homangu/6
4배수 법칙 https://www.mk.co.kr/economy/view.php?sc=50000001&year=2023&no=888439 그런 건 모르겠고 1인당 영업이익이나 계산해보자 통계는 못 찾겠네요.
24/10/19 13:31
Chatgpt 4o
직원이 회사에 기여하는 수익이 그들의 인건비의 4배는 되어야 회사가 유지된다는 구체적인 통계는 없지만, 기업들이 사용하는 '직원 1인당 매출' 같은 지표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작은 기업은 직원 1인당 약 10만 달러의 매출을 올리고, 대기업은 이보다 훨씬 높은 매출을 기록합니다. 특히 석유 회사와 같은 일부 대기업은 직원 1인당 200만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4배'라는 개념은 직원의 급여뿐만 아니라 세금, 운영비, 미래 투자를 위한 비용 등을 모두 고려해야 하는 점에서 나온 것일 수 있습니다. 직원이 발생시키는 수익이 그들의 총비용을 충분히 초과하지 않으면, 기업의 재정적 지속 가능성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Chatgpt 01 preview 직원이 받는 인건비의 4배를 벌어야 회사가 유지된다는 정확한 통계는 없습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직원이 회사에 기여하는 가치가 그들의 급여보다 높아야 한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회사는 직원의 급여 외에도 세금, 복지 혜택, 운영 비용, 시설 유지비 등 다양한 비용을 부담해야 합니다. 따라서 직원 한 명이 창출하는 수익은 그들의 인건비를 넘어서 회사의 총 비용과 이윤까지 커버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4배'라는 구체적인 수치는 업종, 회사 규모, 비즈니스 모델 등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일부 산업에서는 높은 마진으로 인해 직원이 급여의 2배만 벌어도 충분할 수 있고, 다른 산업에서는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직원이 회사에 기여하는 가치와 회사의 비용 구조를 고려하여 적절한 수익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4/10/19 13:24
인건비의 4배의 일을 하게 적절하게 시키면 모를까 일반적인 시킨 일 하는사람에게 네배의 가치를 얻으라고 해도 멍할거같은데...
영업직이 뭘 따온다 정도는 수치화가 되겠지만 다른직군은..
24/10/19 13:38
저런소리들을 때마다 저런 인간들이 R&D를 망가트리는구나
라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각 팀에서 우리 제품의 가치를 만들면 영업하는 사람들이 그 가치를 정당하게 혹은 부풀려서 돈을 벌어오겠죠. 쓰는 돈의 가치를 모르는 영업맨의 사고방식임
24/10/19 13:47
그러게요. 저 논리대로라면 돈 쓰기만 하는 직무들,
소위 말하는 스탭들 다 나가 죽거나 납작 엎드려서 기어다녀야 합니다. 제가 몸담았던 교육 직무의 재무적 가치 계량 방법에 대해 커크패트릭 4단계 + 필립스 5단계 방법이라고 하여튼 애쓰는 게 있었는데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봐요. 될 게 있고 안 될 게 있지......
24/10/19 13:45
전 저럼 이야기 하는 사람 좋아합니다 덕분에 제가 월도해도 회사가 살아남거든요 저런분들 허세부릴때 오오오 해주고 저는 꿀빠는 인생 너무좋아요
24/10/19 14:02
주인 의식 없이 모든걸 알바에게 떠넘기고 그 3배 차액을 자기가 먹고 싶다는 사장들이나 할만한 이야긴데...
근로자는 시장에서 자기 연봉으로 구할수있는 다른 사람과 비슷한정도하는게 다고, 사장, 임원급들이 많은 연봉과 권한을 가지는건, 일반 사원들로 몇배의 가치를 창출하게 만들수 있는 방법을 찾고 실행하게 관리하는 역할이라 그런거죠.
24/10/19 14:14
이게 맞죠. 개인이 단독으로 4배의 가치 창출을 할 수 있으면 뭣하러 회사 다니나요. 그냥 자영업하지. 개인 혼자서 이룰 수 없는 과업을 달성하기 위해 모인 게 회사인데 임직원 개인한테 네 월급의 4배 만큼 벌어야 한다고 말하는 게 웃기는 거죠.
24/10/19 14:04
월급받은 만큼만 일한다는 사람치고 정상을 못봣네요
남들 열심히 일하고 난 꿀빨아서 좋다는 분들은 양심엔 안찔리는지.. 나이먹은 분들은 이해라도 가지
24/10/19 14:07
같은 시간을 들여서 n배의 부가가치를 올릴 수 있는 회사 시스템을 갖춰야 하는 거죠.
인프라와 업무 체계, 사업 모델이 갖춰지고 임직원들이 함께 유지/발전시켜나가니까 지속적인 n배 수익이 가능한 거 아니겠습니까. 그게 아니라 직원이 그냥 잘해서 수익이 나는 거면 뭐하러 월급 받고 있겠어요.
24/10/19 14:09
그냥 4배를 해야 한다는 건 아닐테고,
통상적으로 대기업에서는 복지비용, 일하면서 사용하는 비용 등을 합쳐서 대략 인건비의 3배정도로 책정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24/10/19 14:52
직종과 직급에 따라 다르겠지만 보통 노동과 인건비는 상수에 가깝고 이를 활용해 회사가 구축한 부가가치 구조는 평균적으로 그의 4배 근처이기에, 회사에서 살아남으려면 그런 업무를 맡을 능력을 갖춰야한다를 인스타 일침문 스타일로 써봤어요 정도로 해석할 수 있지 않나...
24/10/19 15:08
기업의 매출액이 총 인건비의 4배가 넘어야 유지 가능하다는 뜻으로 쓰이는거지, 직원 하나하나가 자기 월급의 4배 이상 가치창출을 해야 한다는 뜻으로 쓰면 그건 주객전도죠.
그딴식으로 계산하니까 회사 어려워지면 R&D 예산부터 줄이려 들다가 골로가는거고요. 저런 마인드를 가진 사람 입장에서 R&D 부서는 돈만 잡아먹는 하마로 보이겠죠.
24/10/19 15:26
프라이스의 법칙이란 게 있긴 하죠. 전체 인원의 제곱근에 해당하는 소수 인력이 전체 생산량의 50%를 만들어낸다는..
그런데 이게 나머지 50%가 논다는 게 아닙니다. 메인 프로덕트나 핵심 사업에 참여하는 인원이 무한정 늘어날 수는 없으니까요. 조직의 구조상 그렇게 될 수밖에 없는 거.
24/10/19 15:39
군대가 전투에서 이기려면 한명당 1킬은 해야하니 행정계원까지 총들고 쏴야한다는 소리...
정작 전투에서 킬수 내는건 대포나 전투기 등등 고도로 기술이 집약된 전투병기이고 그걸 위한 후방지원이 있어야하는데 모두가 1킬을 해야한다며 전원 총기지급하고 나가라는 군대는 그런 전쟁병기를 굴릴수가 없겠죠
24/10/19 15:47
응 나 무임승차 할꺼야~~ 4배씩 일해줘~~
저기서 더 나아가면 부동산 없으면서 집값 떨어지면 안된다거나 법인 하나 없으면서 법인세 낮추면 나라 망한다는 논리가 나오죠.
24/10/19 16:25
4배 어쩌고를 떠나서 내가 회사에 기여하는 부분을 금액으로 환산하면 어느 정도인지 대충이라도 알고 있어야죠
그래야 연봉협상을 하든 이직을 하든 자부심을 갖든 부담감을 갖든 생각을 하고 회사를 다니죠 윗급으로 올라갈수록 그게 감이 아니라 종이에 씌여있는 숫자로 요구받을 것이고요
24/10/19 16:31
회사가 인건비 지출의 네배를 벌어야 하는거지 직원이 인건비의 네배를 벌어야 하는게 아니죠.
이해관계자 자본주의가 굴러간다면 후자도 의미가 있겠습니다만....
24/10/19 16:44
장비와 시설이 창출하는 가치는 자본의 몫이니 투자자가 회수해가는거고,
순수 노동의 창출 가치는 따로 따져야죠. 한 1.5~2배 만들어주면 되지 않겠어요. 근데 직원마다 얼마 창출하는지 계산이 되긴 하나..
24/10/19 17:10
회사가 벌어야죠. 직원 개인이 4배를 어떻게 벌어 옵니까.
예를 들어 영업직이 자기 연봉의 10배를 벌어온다고 생각해 봅시다. 순전히 그 영업직 개인의 능력으로 10배를 버는 게 아니죠. 그 사람의 소속 회사의 명성이나 가치를 보고 계약을 맺는 거죠. 회사는 각 직원들이 연봉의 몇배를 벌어올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만들고 역할을 배분해야지요. 직원은 그 시스템과 역할 안에서 최선을 다하면 되는 거고요.
24/10/19 17:49
제가 예전에 들었던 걸로는 직원 1인당 연매출 1억으로 들었네요.
30명인 회사는 30억정도를 벌어야 굴러간다? 정도.. 물론 업종마다 다르겠죠? 크크 IT였습니다
24/10/19 19:09
모든일의 돈의 가치가 다 똑같으면 맞는데 그게 아니니 헛소리죠. 단순 청소나 반복작업 업무 200주고 1000만 가치 못뽑는다고 안쓸까요? 일의 성격마다 그저 월급 주고 정해진만큼 또는 그때그때 들어오는 민원 및 요청 처리만 해도 되는일이 있고 무언갈 부가가치를 줄만한걸 지속적으로 물어와야되는게 있는데 무슨 일괄적으로 잣대를 들이대는지..
24/10/19 23:40
다른 기업도 보통 2배로 보는게 일반적입니다. 4배는 어떤 계산에서 나왔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사람 고용할 때 연봉 외에도 그 정도 돈이 드는 걸 생각해서 신중하게 고용해야 한다는 의미로 나온 말인데 본문 글쓴이는 이상하게 이해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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