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4/10/18 15:03:50
Name 크크루삥뽕
출처 https://bbs.ruliweb.com/best/board/300143/read/68067195?m=humor&t=now
Link #2 https://bbs.ruliweb.com/best/board/300143/read/68067195?m=humor&t=now
Subject [기타] 불쾌한 설정을 다루는 영화 감독
Yo8jJ1w.jpeg




불편함 자극하는거 잘 보시는 분들 부러워요 

매번 궁금하긴 한데 차마 볼 엄두가 안남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LuckyVicky
24/10/18 15:15
수정 아이콘
내일을 위한 시간 개봉했을 무렵 저런 불쾌=편한 영화들 아주 많이 봤었는데...
불편함 맥스는 리바이어던이었습니다.
역시 로씨아!!
수금지화목토천해
24/10/18 15:16
수정 아이콘
대중적으로 추천 가능한 수준에서 가장 재밌게 봤던 불쾌한 영화는 퍼니 게임이었습니다
애기찌와
24/10/18 15:31
수정 아이콘
완전 리모콘으로 관객을 그냥 막...크..
재활용
24/10/18 15:48
수정 아이콘
그건 관객을 가지고 노는..으
24/10/18 15:21
수정 아이콘
나이 먹을 수록 이제는 불쾌하거나, 심각하게 고민을 하거나, 무서운 영화를 기피하게 되더군요.
겨우 낸 시간으로 내 소중한 휴식시간을 피곤하게 하고 싶지 않아서 인거 같습니다.
사회적으로 이런 현상이 심해지다보니 웹툰도 사이다식 먼치킨물이나, 영화도 스트레스를 날리는 가벼운 액션영화가 흥행하는 거 같아요.
24/10/18 15:30
수정 아이콘
그쵸
일하면서도 시달리는데, 왜 쉬면서도 시달려야하냐고!
24/10/18 15:46
수정 아이콘
22. 예전엔 저도 영화제 많이 보고 그랬는데 이젠 무거운 건 안보게 되더라구요.
심지어 게임조차 진입장벽있고 무거우면 안하는..
24/10/18 15:53
수정 아이콘
게임도 예전에 했던 게임만 하는걸 보고 스스로가 늙어감을 깨닫고 있습니다.
24/10/18 16:01
수정 아이콘
저도 새로운 거 안하고 맨날 출근길 슬더스로 하루에 운을 점쳐보곤 합니다.
24/10/18 16:30
수정 아이콘
3년전에 성룡 영화만 보시던 아버지를 이해했습니다. 저도 요즘은 시원한 총질 액션만 주로 보게되네요.
No.99 AaronJudge
24/10/18 17:40
수정 아이콘
컨텐츠를 씹을 수 있는 이가 약해진다..는 느낌?
살려야한다
24/10/18 15:25
수정 아이콘
소재만 들어도 궁금하네요 어떤 이야기를 펼칠지
곧미남
24/10/18 15:31
수정 아이콘
다르덴 형제 너무 힘들죠
24/10/18 15:33
수정 아이콘
영화 아들... 내가 주인공이면 그냥 괴롭히다 죽여버릴 것 같은데...?
가디언
24/10/18 15:41
수정 아이콘
기생충에서 집 점거하고 막 노는것도 불편불편하게 봤는데 이런건 좀 보기가 어려울거 같기도 하네요
24/10/18 15:44
수정 아이콘
저도 기생충 정말 재미있게 보고 명작이다 감탄했는데, 또 보고 싶지는 않아요. 너무 마음이 불편해요.
살려야한다
24/10/18 15:59
수정 아이콘
딱 영화 끝나고 집에 가려고 지하철 탔는데 헛웃음 나왔습니다 크크 지하철 냄새 생각이 나서 ㅠㅠ
24/10/18 15:45
수정 아이콘
제목보고 트리에 감독 예상했는데 아니군요. 그래도 이분들은 따뜻한 시선을 가졌다고 생각 되긴 합니다.
No.99 AaronJudge
24/10/18 17:41
수정 아이콘
트리에 감독은 하…못 보겠어요 정말……소재 자체만으로도 불쾌해서
24/10/18 15:46
수정 아이콘
불쾌한 영화 좋아하시면 레퀴엠도 한번 보세요
24/10/18 15:49
수정 아이콘
그건 진짜 호러영화...
욱상이
24/10/18 17:52
수정 아이콘
불쾌하다 못해 정신적으로 망가지는 걸 너무 생생하게 보여줘서 저는 보다가 껐습니다...
오타니
24/10/18 15:58
수정 아이콘
언노운걸 청진기가 왜 중간에 사라졌죠?!
모링가
24/10/18 16:09
수정 아이콘
불쾌한 영화를 볼 수 있는 능력이 스트레스 수인력과 연관이 깊다고 생각합니다.
지속적인 스트레스에 노출된 환경에 살다 보니 여유가 많이들 사라진 거죠.
타츠야
24/10/18 16:17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그리고 내 수인력에는 한계가 있는데 굳이 영화나 게임을 하면서 게이지를 계속 채우고 싶지 않죠.
모링가
24/10/18 16:59
수정 아이콘
스트레스를 잘 관리함으로써 평소라면 하기 싫던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게 되는거죠
다시마두장
24/10/18 18:17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저는 나이가 들편서 정신적인 회복탄력성이 떨어지니 점점 보기가 부담스러워지더라구요.
그냥적어봄
24/10/18 16:11
수정 아이콘
숏츠폼에 맞게 편집해주면 볼만할지도..? 
24/10/18 16:40
수정 아이콘
여기 한남자가 있습니다~~
人在江湖身不由己
24/10/18 18:16
수정 아이콘
노래는 안 하고 헬스만 열심이군요~
flowater
24/10/18 16:21
수정 아이콘
1. 설득실패 해고 2. 방과후 길에 슥삭 3.담날 죽을 정도의 환자면 진료시간이 끝났어도 119엔 태워서 응급실 보냈을듯? 4. 실화라 드립 불가능
Your Star
24/10/18 16:55
수정 아이콘
불쾌한 설정이나 배드엔딩 볼 수는 있거든요? 대신 그만큼 더 깐깐하게 봅니다 스토리라인 인물 심리 묘사 그런 걸요.

해피엔딩은 뭐 그래 ok 재밌다 이러면 끝인데 배드엔딩은 저를 이 엔딩에 맞게 설득시켜야 해요. 그걸 못 한다? 그냥 예술병 걸렸다 이렇게 되는 거죠.
구름과자
24/10/18 17:01
수정 아이콘
이쪽 계통 영화로 라스 폰 트리에 감독님 작품도 추천합니다.
도들도들
24/10/18 18:29
수정 아이콘
다르덴 정도면 휴머니즘 입문용 아닙니까 크크.
저는 사회파 영화나 감정적으로 섬세한 영화는 아직도 선호합니다. 그런데 신체 절단이나 몸 가지고 괴롭히는 영화는 허들이 높더라구요.
모나크모나크
24/10/18 18:50
수정 아이콘
오우 좀 설정이 심했다 했는데 댓글에 나오는 감독들 작품 찾아보니 멍해지네요.. -_-... 행복한 예술이란 게 참 나오기 힘든건가봅니다.
24/10/18 20:33
수정 아이콘
썸타던 여자애랑 밤샘상영 보러갔는데 그게 김기덕 작품 모음이었어서...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07079 [기타] 실현되지 않은 이유가 있겠지 싶은 아이디어 [43] a-ha8926 24/10/18 8926
507078 [게임] 삼국지8 일본 선행 플레이 근황 [6] 크크루삥뽕4741 24/10/18 4741
507077 [음식] [백종원] 흑백요리사 썰 다섯번째 게스트 : 트리플스타 [13] Croove5403 24/10/18 5403
507076 [LOL] 한화 vs BLG 공식 티저영상 - One Will Survive, One Will Fall [6] EnergyFlow2104 24/10/18 2104
507075 [기타] '조금 덜 프리미엄' [14] Lord Be Goja6546 24/10/18 6546
507074 [게임] 삼국지8 리메이크에서 떡락한 무장 [26] 된장까스4924 24/10/18 4924
507073 [유머] 나폴리 맛피아의 포켓몬 식견 [15] 두드리짱5985 24/10/18 5985
507072 [음식] 신라면 튀김 [22] 퍼블레인8632 24/10/18 8632
507071 [기타] 불쾌한 설정을 다루는 영화 감독 [36] 크크루삥뽕8259 24/10/18 8259
507070 [기타] 겜돌이한텐 단점 하나 빼고 완벽한 7600x3d CPU [13] 길갈5235 24/10/18 5235
507069 [유머] 치과의 위험성 [19] 퍼블레인7894 24/10/18 7894
507067 [기타] 너무나 비인도스러운 인도식 길거리 피자.mp4 [43] insane6818 24/10/18 6818
507066 [서브컬쳐] 세이버 코스프레 [5] 퍼블레인4816 24/10/18 4816
507064 [방송] 냉장고를 부탁해 전성기 시절 [27] Croove7271 24/10/18 7271
507063 [유머] 삼성 파운드리 선단공정 부진이 큰 문제인 이유 [32] 깃털달린뱀8019 24/10/18 8019
507062 [유머] 아래 올라온 청량리 오락실과 영화관의 정체 [26] 매번같은6915 24/10/18 6915
507061 [유머] 이번달 해피밀 콜라보는 헬로키티와 친구들(산리오) 입니다 [21] EnergyFlow4776 24/10/18 4776
507060 [유머] 안성재의 억울함 feat.흑백요리사 [15] 두드리짱6434 24/10/18 6434
507059 [기타] 겨울>가을>여름>가을 [5] Croove4884 24/10/18 4884
507058 [기타] 의외로 지난 10년간 엄청난 연구비를 꾸준히 써왔다는 회사 [11] Lord Be Goja7728 24/10/18 7728
507057 [연예인] 여전히 많은 한국인이 믿는 미신(feat.아이유) [36] VictoryFood6784 24/10/18 6784
507056 [스타1] 전 프로게이머 나도현이 10년동안 은둔생활 했던 이유.txt [24] insane6922 24/10/18 6922
507055 [유머] 흑백요리사 스노우볼이 여기까지 굴러갔네요 [30] Davi4ever6331 24/10/18 633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