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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10/15 20:42:53
Name 묻고 더블로 가!
출처 개드립
Subject [게임] 최근 메타스코어 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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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엔 큰 투자가 필요없는 건가... 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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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군시대
24/10/15 20:46
수정 아이콘
AA 이상급 게임들의 개발비가 점점 늘어나고, 개발자들의 인건비도 높아지면서 개발기간을 길게 잡고 완성도를 높이는 데에 시간을 많이 쓸 수가 없다보니 그런 경향이 점점 더 크게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그게 크게 폭발한게 싸이버펑크였고, 이후 나오는 게임들도 하나같이 최적화 및 완성도 이슈가 많았죠..
24/10/15 20:50
수정 아이콘
인디게임에 너무 후한 점수를 주고 aa급 이상 게임의 기대가 너무 높아서 점수를 깍는 문화는 좀 지양했으면 합니다. 점수라는 게 기대치에 많이 영향을 받다보니 사실 이정도면 나쁘지 않은 정도인데도 너무 악평이 쏟아지고 그러다보니 입소문으로 유저들에게 외면받는 게임이 많은 느낌이에요. 이러다가 향후 게임시장은 아주 극소수의 aaa게임과 인디게임만 남을듯합니다.
24/10/15 20:52
수정 아이콘
그냥 돈바른 그래픽이 게임의 재미 전부가 아니란 소리죠.
할수있습니다
24/10/15 20:52
수정 아이콘
저 수치에 한몫하는건 그놈의 재탕들이 큰 지분일거라 생각합니다. 큰회사들이 신규IP 생각안하고 대다수가 후속작, 리메이크,리마스터 비율이 너무 많아서요. 플스1,2 시절이 유저로서는 최고의 전성기가 아니였나싶습니다. 괴작들도 많았지만 취사선택할 수 있고 취향만맞으면 할만한 게임들이 무궁무진했으니까요.
24/10/15 20:53
수정 아이콘
출처가 궁금한데 제목을 검색해도, 구글렌즈 돌려봐도 나오질 않네요.. 아쉽..

근데 미국식 인디는 뭐랄까 우리나라 기준에서 인디가 아닌 경우가 많더라고요.
영화만 봐도 선댄스 영화제가 미국 인디영화제라고 하는데 편당 제작비가 몇백만 달러는 우스운지라.. 흐흐
이 그래프 기준은 뭔지 궁금하네요.
하이퍼나이프
24/10/15 20:57
수정 아이콘
전체적으로 0 하나 차이 난다고 봐야죠
국내 투자로 제작된 한국영화 역대 최고 제작비를 외계+인으로 보는데 약 400억으로 추산합니다
그런데 비슷한 시기에 개봉한 가오갤3 의 경우 약 4000 억이 들었죠
극장 티켓값은 동일하고요.
24/10/15 20:57
수정 아이콘
기준이 '갯수'면 사실 지금이 이상한 건 아니죠. 양쪽 게임 나오는 숫자가 차원이 다른데...
타율로 따지면 인디급 게임은 여전히 백개 중에 제대로 된 게임 하나 건지면 다행이긴 해요.
쇼쿠라
24/10/15 21:0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전체적으로 메타 점수가 보면
인디랑 서양겜과 닌텐도 겜에 후하게 주고
aa이상급 이랑 일본겜에 좀 짠 경향이 있더군요
그래서 저런 결과가 나온게 아닌가 싶네요
크레토스
24/10/15 22:40
수정 아이콘
인디랑 서양겜과 닌텐도겜이라면 고평가하는 범주가 너무 넓지 않나요 크크크
그리고 닌텐도겜도 일본겜이고 오히려 일본 대표작들 취급받는데요..
쇼쿠라
24/10/15 22:57
수정 아이콘
네 당연히 닌텐도 제외 일본겜이네요
그정도는 이 글 클릭한 사람들 다 알꺼 같고
크레토스님도 아실꺼 같은데 범주는
aa이상이랑 서양겜이 충돌하는 부분이 있어서
제가봐도 좀 너무 포괄적으로 쓰긴 했네요 크크
추대왕
24/10/15 21:05
수정 아이콘
대형 게임사들이 AA게임이랍시고 게임성보다 IP활용 수익추구에 몰두하는 것도 크다고 생각합니다.

디아4라던가, 확장팩 증오의 간장종지라던가...
24/10/15 21:08
수정 아이콘
양측의 가격이 다르기 때문에 결국 가성비라는 지점을 만족시키기 어려워졌다는건데 게임의 퀄리티와 재미가 정비례 하지 않는점을 생각하면
포장만 화려해선 이제 경쟁력이 없는 환경이라는 거겠죠.
24/10/15 21:13
수정 아이콘
내실 없는 그래픽딸은 철퇴좀 맞았으면 하긴 합니다
24/10/15 21:19
수정 아이콘
그래픽이 재미에 영향을 미치는 부분이 없는 건 아니지만
그게 전부는 아니니까요
Lord Be Goja
24/10/15 21:2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사실 메타스코어가 집계될정도면 인디게임중에서 성공한 애들이 집계되는거라 그런경향이 있죠
마치 외화나 소설들이 아주 똥급들은 한국에서 상영/번역조차 안하다보니 외화나 외국소설들이 전부 일정수준을 넘길거같은 같은 착각을 주던거처럼 말입니다.
스덕선생
24/10/15 21:51
수정 아이콘
하지만 저 트와일라잇!
설탕물
24/10/15 21:48
수정 아이콘
영화 평점도 따지면 비슷할거 같은데요. 아무래도 돈 많이 들어간 녀석들은 상품적으로 접근하기 마련이고, 그러다보면 평점 좋게 받긴 힘들죠. 게임의 경우 기본적으로 예술게임이라 할만한게 거의 없고 대중성 위주긴 하지만, 그래도 돈 크게 들어간 애들은 모험적인 시도를 하기 어렵죠.
24/10/15 21:51
수정 아이콘
제작되는 숫자 차이도 상당하겠죠
모수가 다른데 갯수로 줄세우는게 의미가 있나싶네요
모래알
24/10/15 21:59
수정 아이콘
인디게임은 메타 점수를 너무 후하게 받는 것 같아요.
그 닉네임
24/10/15 22:00
수정 아이콘
음.. 댓글들 별로 동감이 안가는게
저 그래프만 보면 2020년과 2024년 사이에
큰차이가 있는건데
크레토스
24/10/15 22:45
수정 아이콘
인디가 고평가 받는다는 소리는 공감이 안되는게..
기본적으로 메타스코어는 평론가 평점이고 대중의 점수가 아닙니다.
예술영화가 블록버스터보다 토마토 점수 높지만 큰 흥행 못했다고 점수가 쓸데없이 높다고 하진 않죠.
일반적으로 예술영화보단 블록버스터가 시각적으로던 사운드던 스케일이던 훨씬 나은데도 말입니다.
미카미유아
24/10/16 00:10
수정 아이콘
그래픽보다 게임성이 더 중요하다는 증거
에이펙스
24/10/16 02:06
수정 아이콘
이미 알고 있잖아요. 게임업계도, 유저도.
개떡 같이 만들고 스킨장사 하면 돈이 벌린다는 사실을요.
24/10/16 08:34
수정 아이콘
(수정됨) AA게임 기준도 모호하고.. 인디게임도 만들다 만 똥겜들 수두룩 합니다.

인력이나 자본투입이 적으니 한번 망하면 업계가 시끌시끌한 AA게임과는 달리 망해도 티하나 안나구요.

망하는 AA게임들 보면 대부분 게임 본연의 재미에 중점을 두지않고 엉뚱한데 신경쓰다 망하는게 대부분이구요.
24/10/16 10:23
수정 아이콘
최근 출시작들은 그만 깨어있는 경우가 많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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