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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14 15:16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96/0000082743?sid=102
[MZ '도박중독' 실태…2030 환자, 5년간 2배 넘게 급증] 2024.10.14. <2030세대 도박중독 환자 수> 2018년 836명 (20대 414명 / 30대 422명) 2023년 1957명 (20대 954명 / 30대 1003명) https://www.etoday.co.kr/news/view/2408040 [도박중독 심각한데 예방치유예산은 감소…부담금 부과 요율 상향 필요] 2024-10-10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발표 통계> 우리나라의 2022년 도박중독 유병률 : 5.5% (영국 1.5%, 호주 3.8%, 캐나다 1.6%) 청소년들의 온라인 도박게임 경험률 : 2022년 기준 2.8%
24/10/14 15:19
제 친구도 도박하다 결국에는 자살시도까지 했습니다.
첫번째는 친구들이 도와주고, 두번째는 가족들이 도와줘서 수년간 착실하게 살길래 이제 정신차렸나했습니다. 그런데 결국 또 도박을 하더군요. 도박을 해서 아내랑도 이혼하고, 가족에게도 버림받아도, 결국 또 합니다. 죽어야 끊는다는 말이 이해가 된대요.
24/10/14 15:30
그런데 실재 도박에 중독되 부모재산을 물려받으려고
부모를 살해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것도 한번이 아니라 비슷한 사례가 여러번 심지어 미성녀자 손자가 도박비용을 마련하려고 할머니를 죽인일도 있어서
24/10/14 15:24
3시간만에 30만원 잃었으면 오래 버텼네요.
요새 길 가다가도 으슥한 데서 교복 입은 애들이 폰으로 바카라하는거 흔하게 보입니다. 1분도 안 되는 사이에 5만원 10만원 휙휙 없어져요. 요즘 사회 여러가지로 많이 무섭습니다. 도박에 마약에...... 에혀. 내가 할 수 있는 건 없고. ㅜㅜ
24/10/14 15:50
KBS였나 다큐멘터리에 나왔지요. 특정 계좌에 원화 입금하면 해외 불법 송금을 통해서 게임머니 환전하고, 또 바로 원화로 환전해준다고 합니다. 물론 그 와중에 떼먹히기도 하겠죠? 이게 왜 니 돈이야 는 이미 밈화되었기도 하고요.
저런 게임은 일반적인 구글플레이 같은 앱 설치경로로 받을 수 있는 게 아닙니다. 텔레그램같은데서 따로 설치 링크를 준다고 합니다. 하여간 무서워요. 저는 자녀가 없지만, 내 애가 저런 데 빠졌다고 생각하면... 하늘이 무너지는 느낌일 것 같네요.
24/10/14 15:53
헐... 텔레그램은 진짜 무슨.. 물론 저렇게 쓰는 놈들이 잘못이지만 ㅠ.ㅠ
저도 우리 애들이 걱정이네요. 마약 도박.. 옛날엔 다른 세상 이야기였는데 요즘 뭔가 생각보다 가까운 거리에 있는 것 같아요.
24/10/14 15:55
제 생각이 딱 모나크모나크님 말씀과 같습니다. 일상과 가까워져서는 안 될 것들이 너무 가까워졌어요; 교복 입은 고딩 애들이 피씨방 화장실 옆에서 핸드폰 바카라로 10만원 날렸다 땄다 하며 낄낄거리는 모습은 기괴하기까지 합니다.
24/10/14 15:40
요즘 게임들에선 바다이야기때 생긴 규제들이 정말 이상하고 웃기게 적용되고 있죠. 앉은 자리에서 수억 뽑기 가능 한 게임들은 버젓이 국내 최고 인기장르로 성행하고 있는 한편 전체이용가의 건전한 게임에서 슬롯머신 비슷한거만 나와도 문답무용으로 때려잡고 있는
24/10/14 15:28
일콜이나 마약은 몸이 못버티는 순간이 오죠.
물론 거기서 못고치면 사망이구요. 하지만 도박은 신체적 리미트가 없다는게 무섭죠. 자기돈, 가족돈, 지인돈 다 갖다쓰고 여럿 망하게 합니다.
24/10/14 15:57
..제가 심연을 본게 있는데..
어케 아는 사람때문에 알게되서 구경간 디시라는 사이트의 대출갤러리를 가봤는데... 이세계인줄...
24/10/14 19:35
강력계 경찰아저씨가 저러고 있는거 보면 뭐라 표현하기 힘드네요. 마약보다 무서워보이는 느낌인데 실제는 마약이 더무섭죠? 와...
마약보다 약한맛이라는데 진짜 뇌가 망가진 사람 같아보이네요 저 첫째짤은.. 게임에 중독이란 이름을 붙이는데 솔직히 저런거 보면 게임에 중독이란 단어가 어울리나 싶네요. 무섭습니다 저거는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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