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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11 17:42
사실 저 이사장이 작중 최고 빌런이고 작중의 저런 일침(?)들도 현실주의의 탈을 쓴 궤변이 대부분인데 그 궤변이 우리나라 사람들 정서에 딱 맞는 게 문제죠 크크
결과지향, 엘리트주의, 물질만능 등등..
24/10/11 17:33
아예 저런 추한 열등감 자체를 극한으로 갈고 닦아 문학으로 승화하면 그건 그거대로 의미있는 작품이 되지 않을까요.
이미 있을라나.
24/10/11 17:36
적어도 문학적 관점에서 비판을 했으면 그 기저에 열등감이 있든 없든 그러려니 했을텐데 '역사왜곡'을 했다고 호도하는 게 진짜 어이가 없습니다.
빌 게이츠라는 사람에 대해 이런저런 평가가 나올 수 있지만 '코로나 백신에 마이크로칩 넣어서 인류를 세뇌하려한 나쁜 사람이다' 라는 평가를 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냥 말문이 막히는 거랑 같은 기작이죠. 말도 안 되는 헛소리를 근거랍시고 가져오니...
24/10/11 17:36
요약:
글쓴이는 일부 사람들이 [수상작을 축하하는 것에 대해 이해할 수 없으며, 자신은 이를 비판적으로 바라보고 있음을 강조]합니다. 그는 [수상작이 한국의 역사적 사건들을 왜곡하고 있다고 보고, 이러한 왜곡이 널리 퍼질 것을 우려합니다.] 단지 한국어 작품이라는 이유로 기뻐하거나 자부심을 느끼는 것에 반대하며, 문학의 진정성을 지켜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감정 분석: 글쓴이는 수상작과 이를 지지하는 사람들에 대해 [강한 반감과 비판적 태도]를 느끼고 있습니다. [수상작의 역사적 왜곡이 대중적으로 받아들여질 것에 대해 걱정과 분노]를 느낍니다. 자신이 옳다고 믿는 문학의 가치와 기준을 지키려는 고집과 자신의 입장에 대한 확신이 드러납니다.
24/10/11 17:39
이미 다 증명된 518같은걸 대체 어떤 세계관으로 사시길래 저런말을 할까 싶네요.
그 세계관에서는 반드시 북한간첩이 광주 깊숙한곳까지 들어와서 내란을 일으켰다는 게 정설인가보네요 참...
24/10/11 17:46
마음의 병이라도 있으신가.. 아니면 정말 머리가 어디 아픈건가; 노벨상을 로비로 받은거니 뭐니 현실부정 유체이탈 화법 쓰다가 갑자기 난 이성적이고 통렬한 일침을 날리는 포지션을 잡아서 쿨찐행세하면 어디에 맞춰서 얘기를 해줘야하는건지
24/10/11 20:42
살면서 느끼는게 열등감, 성욕 이런건 배변이랑 똑같은거 같습니다. 아주 자연스럽고 누구든 하는건데 그렇다고 이쁘진 않고 흉한 그런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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