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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09 12:01
저거 15만원이 아니라 150만원은 받아야할것 같은데요.
저정도면 쓰레기만 치우는게 아니라 바닥같은거도 다 닦아야할것 같아요
24/10/09 12:05
저도 깨끗하게 살진 않지만 저거에 한 10%쯤 되면 아 이거 치워야 되겠는데 싶어서 날잡고 막 치우게 되던데. 저렇게 살면서 생활이 가능한가
24/10/09 12:14
저렇게 사는 사람들 대다수가 마음도 아픈 사람이던데 그래도 최소한 고립되진 않고 자신의 상황을 찍어 커뮤니티에 도움을 구했네요. 얼척없는 사례비이긴 합니다만.
24/10/09 13:39
정리강박이 있어서 저런 거 보면 치워버리고 싶은데, 말씀대로 바로 쓰레기장 될 거 생각하면 두 배로 열받아요 크크
동생 방 답답해서 치워놨더니, 방바닥에 쓰고 버린 렌즈 붙어있는 거 보고 그냥 방문 열지 말라고 했습니다. 보기만 해도 짜증나니까...
24/10/09 12:47
나름 만원할까 이만원할까 고민하다가 만오천원으로 올린 게 포인트인 듯
걍 아무렇지도 않은 듯이 덤덤하게 올렸으면 그나마 철이 없어서 상황파악이 안되나보지 하고 넘어갈텐데 살려주세요 면 상황파악은 된다는 거잖아요? 자기 목숨값으로 만오천원을 매겨?
24/10/09 14:19
그거는 수집강박있는 수급자분들이나 노인분들같은 취약계층이 대상이고 동사무소에서도 뭐 직원들이 하는건 아니고 용역 맡기긴 합니다 크크
24/10/09 19:57
그냥 어질러진 정도네요. 아직 1층 높이라서 전체 양은 많지 않습니다.
발로 쓱쓱 밀어 옆으로 몰아넣으면 중앙에 공터가 생기고 당분간은 생활에 지장 없겠습니다.
24/10/09 20:16
경험해봤습니다...
집을 죽어도 안보여줄라고 하길래 시나리오짜고 들어갔는데 저정도 수준... 그래도 치워/정리해보려고 노력은 했는데 저런 친구들 특징은 물건을 못버립니다. 주변에서 말 안해주면 자연스럽게 저렇게 되더군요. 지금은 놓아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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