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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07 13:2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2/0003970630?sid=101
[韓 50년 뒤 인구 3600만명까지 줄어… 2명 중 1명은 65세 이상 노인] 2024.09.23. 2072년 한국의 고령인구 비중은 세계3위 전망 2023년 한국 인구 5200만명 -> 2072년 3600만명 (1967년에 인구 3000만명 돌파했었음) 생산연령인구 구성비 : 2024년 70.2% -> 2072년 45.8% 출생아 수 : 2024년 22만명 -> 2072년 16만명 (합계출산율은 1.08명 가정시인듯)
24/10/07 13:25
출생아수가 2072년에 16만명이면 출산율이 1.5가 훌쩍 넘어야 할 거 같습니다.
출생아수는 남녀합산이고 출산율은 산모 기준이니까요.
24/10/07 13:31
https://kostat.go.kr/board.es?mid=a10301020100&bid=207&act=view&list_no=428476&tag=&nPage=1&ref_bid=203,204,205,206,207
[장래인구추계: 2022~2072년] (자연증가) 자연증가(출생아수-사망자수) 규모는 2022년 –11만명에서 2040년–27만명, 2072년 –53만명 수준으로 전망 -출생아수는 2022년 25만명에서 2072년 16만명(2022년의 65.0% 수준)으로 감소 -사망자수는 2022년 36만명에서 2072년 69만명(2022년의 1.9배 수준)으로 증가 이걸 기준으로 나온거니까 계산은 알아서 잘(?) 했겠죠?
24/10/07 13:27
5년전 0.92에 비해 작년은 0.72로 훨씬 낮고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으니 더 끔찍한 결말이 나오겠죠. 이것도 당시 기준으로 최대한 보수적으로 잡은거니.
24/10/07 13:28
딱히 답이 없긴하지만
요즘은 저출산 나오면 대책을 촉구하는 이런것보다는 멸망포르노(?) 이런걸로 더 많이 쓰는거 같아요 대한민국에 숏을 친건가
24/10/07 13:45
게임 속 폐허는 좋은게 있을수도 있지만
현실 속 폐허는 좋을게 하나도 없죠. 인구가 줄어든다는건 기존 인프라조차 유지할 인력도 돈도 없어진다는거니까요.
24/10/07 14:20
인구가 반토막 나면, 쪼그라든 내수규모만큼 각종 산업이나 인프라에서 규모의 경제 효과도 확 줄어들텐데,
온갖 비용이 오히려 올라갈걸로 생각되는데, 그게 좋을지는 잘 모르겠네요.
24/10/07 16:32
선진국이 타 나라 대비 저출산으로 가는 속도가 빠르고, 그중에서도 한중이 탑티어라서 이렇게 적은거지
즐길께 많아진 시대라 저출산은 뉴 노멀이라고 봅니다
24/10/07 13:33
하지만 우리 정치에서는 별 문제 아닙니다.
왜냐? 정치인이 출산율 문제를 아무리 떠들어봐야 자신, 자당 득표에 도움 안 되거든요. 득표와 출산율 향상을 동시에 잡을 방법이 없으니까요. 출산율로 목청 높이기보다 상대 당, 상대 후보 비방하는 게 당선에 훨씬 도움될 겁니다. 저는 이게 현재 민주주의의 한계라고 봅니다. 답 없어요. 정치가 아닌 다른 방법으로 출산률을 올릴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더더욱 답이 없고요.
24/10/07 13:36
https://kostat.go.kr/board.es?mid=a10301020100&bid=207&act=view&list_no=428476&tag=&nPage=1&ref_bid=203,204,205,206,207
[장래인구추계: 2022~2072년] <0~14세 유소년인구> 2022년 595만명 -> 2040년 388만명 -> 2072년 238만명 <합계출산율 가정> - 중위 가정에서 합계출산율은 2025년 0.65명 수준에서 2036년 1.02명, 2049년 1.08명 수준일 것으로 전망됨. - 고위 가정에서는 2024년 0.70명 수준에서 2031년 1.03명, 2051년1.34명수준일 것으로 전망됨. - 저위 가정에서는 2026년 0.59명 수준에서 2047년 0.82명 수준일 것으로 전망됨. - 출산율 현수준 가정에서는 2022년 출산율 0.78명이 지속될 것으로 가정함- 출산율 OECD 평균 가정에서는 2022년 0.78명 수준에서 2042년 1.30명, 2055년 1.58명 수준일 것으로 가정함. 이 자료는 2022년 인구총조사(등록센서스 방식) 결과와 최근까지의 인구변동요인(출생․사망․국제이동) 추이를 반영
24/10/07 14:46
애 많이 낳아된다고 이대로면 나라 망한다고 외쳐대지만, 애있는 여성을 비하하고 결혼한 남성을 조롱하는 표현들과 남의 육아에 통렬한 일침을 놓는 글들이 날마다 올라오는 인터넷 세상..
24/10/07 13:46
예전에 자출산 관련해서 정부 지출 금액을 보니 짧지.않은 시간동안 적지 않은 돈을 썼더군요. 엉뚱한 곳에 쓴거죠.
지금이라도 헝가리던가?? 저출산 극복한 유럽국가 있던데.. 그나라 이상으로 쏳아부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아이를 낳으면 쪼들리는게 아니라 최소 힘들지만 금전적으로는 전혀 안 힘들게요.
24/10/07 14:17
반대입니다. 오히려 안낳는게 손해다라는 인식이 생길정도로 퍼줘야 낳을거라 봅니다.
이미 금전적인건 둘째치고, 각자 삶이 팍팍해서 육아라는 스트레스를 받아들일 준비가 안되있는 마당이라... 단순히 금전적으로 안힘든 수준의 지원은 이미 10년전에 했어야 유효하죠.
24/10/07 14:34
제말이랑 비슷한 이야기인데요. 낳으면 퍼주자는거.
삶이 팍팍한거는 단기간 어쩔 수가 없는 문제이니 금전적으로라도 퍼주자는거죠. 실제 그리해서 성공한 모델이 있으니까요.
24/10/07 15:07
사실 거기 저출산이 가장 미스터리 하긴 합니다.
남한이나 다른 국가에서 저출산의 이유로 꼽히는 것들이 거기선 통용되지 않는 것들이 많으니까요. 거기가 다른게 즐길게 마는 것도 아니고 인스타를 하는 것도 아니고 성별갈등이 극심한 것도 아니고 여권 신장이 된 것도 아닐텐데 대체 왜일까요?
24/10/07 15:24
그냥 동아시아의 문화가 그런거 같습니다
동아시아 사람들이 어느 지역에 이민가서 살든 거의 대부분 출산율 최하를 달린다고 하니까요 아프리카, 아랍 제외한 한국하고 정반대 성향인 남미쪽을 보면 거긴 그냥 마음에 맞으면 하룻밤 자고 애 태어나면 키우는 문화거든요 아무리 북한이라도 이런 식으로 애 태어나게 놔두지는 않을꺼 같습니다
24/10/07 14:03
현실적이고 적극적인 출산 대책이 필요하죠. 2자녀이상 소득세 감면 등 출산 가정에 대한 금전적 보상책도 있으면 좋을 거 같고, 솔로세도 적극 도입해야 한다고 봅니다.
24/10/07 15:25
저는 진지하게 조만간 이 얘기 나올꺼라고 봅니다
징병 유무와 자녀 국적 유무 체크해야 국회의원들이 한국에 신경쓰는지 안쓰는지 알 수 있을 테니까요 막말로 자기 자녀, 손주가 한국인 아니면 한국 땅의 꿀만 빨다가 런 하려고 하지 한국을 제대로 키울리가 없겠죠
24/10/07 14:15
지금 저 인구 피라미드 조차도, 그래도 2010-20년생들이 한번은 해주겠지!(50년도에 20대가 한번 튀었으니) 라는 낙관이 들어가있어서
실제로는 저거보단 진짜 그냥 철심으로 서있는 팽이모양이 될거라고 봅니다.
24/10/07 16:07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첫째는 이런 글이 빠르게 묻히도록 본인이 유머글을 듬뿍 퍼오는 거고, 둘째는 본인이 게시글 제목을 보고 클릭하지 않는 겁니다.
24/10/07 14:39
국가차원에서도 감축을 통한 재정건전화와 최대한 미래수익자원을 확보해야되는데 그나마 될만한것도 팔거나 임차돌리거나 재원도 감세나 뿌리기해서 미래팔고있는거보면 그냥 각자도생 준비말고 개인이 할건 없죠.
24/10/07 14:43
이미 끝났어요
지금 피의 독재자가 나와서 강제로 젊은 남녀 섹스시키고 출산율 3-4찍어도 그거 효과보려면 최소 30년 이상이죠? 이미 모수가 줄어버려서 늦었습니다
24/10/07 14:49
https://namu.wiki/w/%EC%B0%A8%EC%9A%B0%EC%85%B0%EC%8A%A4%EC%BF%A0%EC%9D%98%20%EC%9D%B8%EA%B5%AC%20%EC%A0%95%EC%B1%85
역사적으로 실제 사례가 있는데, 피의 독재자가 나와도 쉽지 않을 듯 합니다.
24/10/07 14:56
그러니까요. 늦었죠. 피의 독재자가 나와도 늦었는데
그냥 민주주의적으로 이걸 반등한다? 정말 희망회로 빡쎄게 돌려 서서히 반등시킨다 해도 100년 이상 봅니다
24/10/07 15:05
저 그래프가 아마 1.2인가 1.5 출산율 기준이지 않나요??
지금 기준 두배로 올라서도 저 모양이 되는거죠 통계청이나 저런거 만드는 사람들이 현실을 모르는게 아니라 현실 그대로 반영하면 해도 해도 너무 말도 안되는 수치가 나와서 그런다고 하던데 뭐 당장 우리 동네 조금 규모 있던 어린이집이 요양원으로 바꼈더군요. 두 업종이 건물 쓰임새가 비슷한건지..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 요양원으로 바뀌는 경우를 종종 보내요
24/10/07 15:34
어느 정부가 되든 조만간에 비혼족, 딩크족 대대적으로 조질겁니다.
결혼도 못하는데 세금도 더 내야되냐 이런 징징대는 소리들 많은데 이런거 들어줄 상황이 아니고요. 선진국 중에 한국만큼 애없는게 개꿀인 나라가 몇 없습니다. 남자든 여자든 결혼해도 이득이 없으니 조건 따지고 안하는거에요. 그럼 결혼해야할 이유를 만들어줘야죠. 사실 미래의 납세자를 출산한 사람이랑 본인 낼 세금만 딱 내고 죽는 사람이랑 똑같은 복지혜택을 받는게 말이 안되거든요. 유럽도 자녀 출산한 가정이면 세율이 쭉쭉 내려갑니다. 싱글 라이프 즐기고 싶어도 월세 소득세 내고나면 남는 돈이 없어요. 비혼, 딩크족의 가성비를 말려버리면 적어도 돈 없어서 애 못낳는다는 말은 안나오겠죠.
24/10/07 16:18
사실상의 독신세는 뭐 피할길이 없죠...
정부가 좋다 나쁘다 이런 문제가 아니라 그냥 세금이 모자랍니다... 나라 규모가 쪼그라 들면 일단 가장 먼저 생기는 문제가 세금이라서 독신들은 세금이 매우매우 혹독할 겁니다...
24/10/07 16:29
독신세라는게 기본적으로 국민부담율 올라가면서 가족공제 해주는 형태죠.
한국 독신세도 국민부담율을 두배쯤 끌어올리는 과정에서 생길겁니다.
24/10/07 18:20
결혼을 안하는 걸까요
결혼을 했는데 안 낳는 걸까요 또는 결혼을 하지 않는 상태에서 낳은 아이와 그 부모는 아무런 혜택을 못 받는 걸까요? 저는 일부러 막 찾아보고 공부해 보진 않았지만 결혼을 했는데 아이를 가지지 않는 비율이 엄청나게 심각하다 는 아닐 것 같은데요 물론 떨어졌겠지만 다른 국가보다 저 비중이 높은게 문제가 아니라 결혼을 하는 나이들이 높아지고 있다 결혼을 안하는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가 제일 심각한 문제가 아닐까 싶은데 제 생각이 틀린거겠죠?
24/10/07 19:17
실재 저출산으로 인한 피해는 저출산을 몸으로 행하고 있는 세대 자신에게 직격이라는 건데
모두가 답을 알지만 아무도 총대를 매고 싶지않은 현실이라 저출산세대가 3-40년후 짊어지고 갈수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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