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4/09/28 14:59:14
Name VictoryFood
File #1 jDzrBj.jpg (319.8 KB), Download : 192
출처 더쿠
Subject [유머] 선조가 이순신을 못믿은 이유


평행이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라우동
24/09/28 15:02
수정 아이콘
이씨입니까? 예
한글자
24/09/28 15:52
수정 아이콘
十八子爲王설 유효기한이 없긴하죠 덜덜
메가트롤
24/09/28 15:04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전기쥐
24/09/28 15:04
수정 아이콘
선조 입장에선 합리적으로 의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죠.
24/09/28 15:07
수정 아이콘
현지에서 세금을 직접 거둬 현지에서 씁니까? 예
닉네임을바꾸다
24/09/28 15:08
수정 아이콘
어?
24/09/28 15:08
수정 아이콘
내 조상이 어케 왕이됐는디~
손꾸랔
24/09/28 15:16
수정 아이콘
나는 선왕의 아들입니까? 아니오
내 옆에 든든한 장수가 있습니까? 아니오
24/09/28 15:22
수정 아이콘
선조가 선조를 떠올렸군요
이쥴레이
+ 24/09/28 16:23
수정 아이콘
내가 왕인데 갑자기 옆나라에서 쳐들어와서
수도까지 한번 함락당하고 나라 살림이 어려워 망하네 마네 하는데 별 기대안한 무관 하나가 장군시켜주니...

갑자기 적들을 다 물리치고 전쟁승패를 우리쪽으로 가지고온다?

백성들이 나보다 더 떠받들고 주위에서 다 그놈만 칭송하고 있으니.. 거기다가 중요한 군사 병력들은 그놈 직속으로 강력한 사병과 무력을 가지고 있고...

전쟁이 끝나면 다음은 나인가?

라고 합리적으로 의심할수 있죠.

이순신 장군이 마지막 노량에서 전사하지 않았다면
선조가 어떻게 했을지 궁금하기는 하네요.
닉네임을바꾸다
+ 24/09/28 17:0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전시준비과정에서 비변사의 불차채용 추천명단에 빠져있던거 선조가 직접 픽해서 후다닥 여러번 진급시키는 방법으로 전라좌수사에 꽂아주었으니까 이정도면 적극적으로 밀었습...종6품을 정3품까지 2년만에 꽂아준거니까...
그리고 더 전엔 한번에 확 올려줄려다가 그건 막힌적도 있어서 이번차례에선 우회에서 밀어올린거니까...유능한 장수로는 진작에 알려져있었다봐야죠...
+ 24/09/28 17:03
수정 아이콘
뭐 이순신이 언제라도 한강 거슬러 올라가서 한성부 공격하면 답이 없었죠
심지어 왠만한 파발보다도 배가 빨랐을거고
당시 수군이라봐야 배타면 수군인거고 내리면 육군이었으니 크크
+ 24/09/28 17:38
수정 아이콘
무슨 본진 드랍도 아니고 한성부 어택땅이 먹힐 리가 없죠; 애초에 역모 하자 했을 때 휘하 3천을 추스를 수 있을지부터 미지수고, 배타면 수군 내리면 육군이라는건 개전 이전이면 모를까 임란 한창 진행중에는 실전경험부터 다른 얘기고요. 어택땅이 먹힐거였으면 왜군이 왜 육로로 왔겠습니까

뭣보다 근현대에 피똥싸며 관리한 한강이랑 그때 당시 한강이 같은 한강이 아닙니다.
완성형폭풍저그
+ 24/09/28 17:49
수정 아이콘
이순신이 막아서 육로로 간 것 아닌가요??
(정말 모름)
+ 24/09/28 17:58
수정 아이콘
일단 빙 돌아서 암흑시야를 틈타서 수도직공!부터 불가능합니다. 한 두척도 아니고 수백척이 움직이는데 안들키는 것부터 어렵고, 뭣보다 수도가 강을 끼고 있는데 생각이 있으면 조선군도 요새건 봉화건 깔아놓지 않겠습니까. 기습이 안되면 대비한 적 육군을 상대로 상륙작전을 해야한다는건데 아무리 한강이 크다지만, 강 상류까지 배 수십척을 몰고가서 상륙작전은 나 죽여주십쇼가 아닐까요.
+ 24/09/28 18:09
수정 아이콘
뭣보다 해전에서 장군님이 승전보를 올리기 전에, 육지에선 부산성도 무너지고 신립도 박살나고 했습니다. 어떻게 봐도 이순신이 막아서 육로로 간건 아닙니다.
+ 24/09/28 17:43
수정 아이콘
이순신을 그 누구보다 높이 평가한 사람이 선조였을듯...근데 빠가 까가 되면 제일 무섭다는 게 여기서도..
+ 24/09/28 17:49
수정 아이콘
장군님 내심과 별개로, 역모 맘먹어도 불가능해 보입니다. 내가 왕하겠다!는 당연하고, 대신 종친 아무개를! 외쳐봤자 씨알도 안먹혔을듯.
요그사론
+ 24/09/28 17:49
수정 아이콘
선조 본인도 적통이 아니니...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공지 수정잠금 댓글잠금 [기타] [공지] 유머게시판 게시글 및 댓글 처리 강화 안내 (23.04.19) 더스번 칼파랑 23/04/19 109199
공지 댓글잠금 [기타] 통합 규정(2019.11.8. 개정) jjohny=쿠마 19/11/08 545693
공지 [유머] [공지] 타 게시판 (겜게, 스연게) 대용 게시물 처리 안내 [23] 더스번 칼파랑 19/10/17 549055
공지 [기타] [공지] 유머게시판 공지사항(2017.05.11.) [2] 여자친구 17/05/11 945336
506105 [유머] 쉽지않은 엄태구 데뷔 첫 팬미팅 현장.jpg [9] Myoi Mina 2998 24/09/28 2998
506104 [유머] 달리기모임, 쉽지않은이유 [9] 주말3882 24/09/28 3882
506103 [유머] 유한 락스를 칵테일 재료로 써도 될까요.jpg [23] 궤변3571 24/09/28 3571
506102 [유머] 선조가 이순신을 못믿은 이유 [19] VictoryFood4263 24/09/28 4263
506100 [유머] 역시 신뢰의 펀쿨섹좌(수정) [20] 된장까스5090 24/09/28 5090
506097 [유머] 100시간 동안 피시방에서 살기 체험 feat,유튭 [33] 아드리아나5195 24/09/28 5195
506095 [유머] 요리 경연대회는 이제 지겹다 [3] 길갈3963 24/09/28 3963
506092 [유머] 트럼프가 피쳐링한 요즘 최고 인기노래 [6] MoonWatch2382 24/09/28 2382
506091 [유머] 인터넷으로 알게 된 동호회의 단점 [16] 동굴곰4730 24/09/28 4730
506090 [유머] 국밥이나 라멘 요리 대회가 열리기 힘든 이유 [6] 퍼블레인3966 24/09/28 3966
506088 [유머] 영화 신세계 옥에 티 [19] 무딜링호흡머신4071 24/09/28 4071
506087 [유머] 생각보다 저렴한 홈런볼 가격 근황 [8] EnergyFlow5412 24/09/28 5412
506084 [유머] 의외로 밴드의 필수 포지션 [11] 길갈6092 24/09/28 6092
506080 [유머] 쇼미더머니 우승자 최강록.jpg [5] Myoi Mina 5555 24/09/27 5555
506077 [유머] 몰살 당할뻔한 총기 난사 [28] Myoi Mina 6456 24/09/27 6456
506075 [유머] 윤하가 거의 1년째 애타게 찾고 있다는 쇼츠 제작자 [22] Myoi Mina 7350 24/09/27 7350
506073 [유머] 현장에서 바로 잡혀가는 카니발 [21] Myoi Mina 7503 24/09/27 7503
506072 [유머] 콘 아이스크림 윗부분 계속 먹을 수 있는 방법 [16] 로즈마리5294 24/09/27 5294
506070 [유머] 어쩌면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로스트웨이브 밝혀지다!! [8] 에스콘필드4877 24/09/27 487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