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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27 15:43
사실 주류가 되냐 안되냐는 일정한 가문과 세력간의 친소관계나 같은것들이 많이 좌우합니다.
그리고 그게 개인의 능력이 아닌 가문의 능력정도 라고 봐야할정도로 하루이틀에 되는것도 아니고요 능력있다고 주류가되냐 그런 세계가 아니에요. 아버지 고이즈미도 주류가 아니라 비주류였는데 당시 주류가 안좋을때 자리 잡아서 계속 지킨거지 끝까지 주류라고는 보기 힘든 케이스였죠.
24/09/27 15:34
베스트 vs 워스트가 붙었는데 다행히 베스트가 이겼네요. 근데 지금 일본 상황이 신임 총리한테 그렇게 녹록한 상황은 아닙니다.
24/09/27 15:29
다카이치가 당선이 될까?라는 동료의 질문에
일본은 아직도 선택적부부별성이 안되는 나라다, 왜? 우익들이 반대하니까, 그러니 여자총리는 더더욱 말이 안되겠지? 다카이치는 그 우익들의 편인데, 정작 자신은 여자네? 당선이 되겠냐? 했는데 적중해서 뿌듯
24/09/27 15:40
(수정됨) 다카이시를 지지하는 아베파 의원이 생각보다 적었음+아소 다로가 예전만큼 자민당의 지배력이 없음+기시다, 스가가 아소의 지원을 받는 다카이시보다 타협하기 쉬운 이시바를 골랐다 정도로 요약되는것 같습니다.
24/09/27 15:51
생각해보니까 다카이시가 어지간히 강성이었어야 싶기도 합니다.
이시바가 당내 세력 미약한 것과는 별도로 다카이시가 적당히를 모르는 성향인게 컸던 것 같네요.
24/09/27 16:02
네. 그래서 아소 다로가 적극적으로 미는 다카이시가 아니었다면 당선되기 어려웠을것같습니다.
기시다와 스가 둘다 아소가 상왕질하는거에 질려있었을테니까요.
24/09/27 15:45
이게 아마 상대가 다카이치여서 가능했을겁니다.
다카이치보다 좀 온건한 사람이 나왔으면 좀 몰랐을수도 있을거에요. 워낙 강성에 최대계파 지지받으니 다른계파입장에서는 다카이치 되면 자기들 쓸릴거라고 생각한것 같습니다.
24/09/27 15:42
세계적으로 민주주의가 많이 흔들리는것 같아요..
뭔가 민주주의적 대표 선출이 문제점이 많이 생겼고 앞으로 고치기 힘들것 같네요 그냥 정상적이고 괜찮은 사람은 선거 후보에도 아예 안나가는 느낌
24/09/27 15:50
고이즈미는 국민 여론은 좋은데 자민당원 인기가 그렇게 높지를 않아서 원래 힘들었...
지금 하는거 자민당원 투푭니다. 총리 뽑고 싶으면 자민당원 되어야 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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