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4/09/27 11:21:54
Name 롯데리아
File #1 Screenshot_2024_09_27_11_10_58_02_f9ee0578fe1cc94de7482bd41accb329.jpg (959.3 KB), Download : 105
출처 https://youtu.be/eTQGzBH0iLU?si=hzbj0EAHUbcpNCIW
Subject [기타] 은행나무 썰에 관한 허와 실




몇년 전에 본 것 같은데 벌써 8년 전 영상이네요

요약

1. 땅에 떨어진 가로수 열매 좀 가져간다고 처벌 받지 않음.   대량 편취,  적극적 편취 시에만 문제가 될 수 있음(사유지는 무조건 안됨)

2. 성분 검사 결과 가로수  은행 열매는 물론 열매 외피에서도 중금속이나 오염 성분이 거의 검출되지 않음.  안-전.

3. 은행나무는 다 자라기 전까지 수나무인지 암나무인지 육안으로 구분이 불가능.   구분법이 뒤늦게 국내에서 개발되었으나 서울시에 심어진 은행나무는 이미 11만그루 이상... 교체 비용도 한그루 당 100만원 이상.

사실 많은 분들이 잘못 알고 있는 루머였을 것입니다.  잘못 알고 있는 분을 봐도 너무 나무라지 마세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고기반찬
24/09/27 11:29
수정 아이콘
수나무도 꽃가루 날려서 암나무보다 나은건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어차피 은행나무보다 더 좋은 가로수도 별로 없어서 1년 중 30일만 참으면 된다고...
시린비
24/09/27 11:31
수정 아이콘
하코네 삼나무길 걸어보니 삼나무가 크고 이쁘긴 했지만
일본 꽃가루 날리는거 보면 꽃가루 없는게 훨씬 나은것도 같고...
미나리돌돌
24/09/27 12:25
수정 아이콘
상당한 숫자의 일본인들이 삼나무로 인해 꽃가루 알러지가 있다드라구요.
사상최악
24/09/27 11:32
수정 아이콘
은행 향이 퍼져야 가을이 왔음을 알지요.
롯데리아
24/09/27 11:37
수정 아이콘
쪽달처럼 노랗게 차려입고 오시는데

긴히 향 내어 기별하실 필요가 있을까 합니다 ㅠ
몽쉘군
24/09/27 11:34
수정 아이콘
은행이 중금속이 없긴한대 자체독성이 있다보니 많이먹으면 탈나기 때문에 대량이 아니면 문제없다고 판단한게 아닌가십습니다.
롯데리아
24/09/27 11:39
수정 아이콘
어릴 때 엄청 줏어먹고 코피 터진 기억이...

제가 지병 때문에 약 먹으면서 상호작용 있는 주의 약물을 살피는데 깅코 타령이 엄청 많더러고요

깅코가 은행인걸 나중에 알았죠..
24/09/27 11:44
수정 아이콘
아 그게 중금속때문이 아니었군요 크크
정신놓고 퍼먹다가 드러누운적 있어서 크크
산밑의왕
24/09/27 16:58
수정 아이콘
복어도 그렇고 자연생물의 보호기제 따위 무시하고 먹는 닝겐들 크크
아케르나르
24/09/27 20:03
수정 아이콘
찾아보니 덜 익은 은행으로 술담가드신 분이 청산중독 의증으로 내원한 사례가 있나 봅니다.
포졸작곡가
24/09/27 11:44
수정 아이콘
은행나무문 은행나무강 은행나무목 은행나무과 은행나무속

이게 사람으로 치면

척삭 동물문에서 다른 동물 없고 사람만 유일하게 존재하는거~
그니깐 포유류, 파충류, 양서류, 어류, 조류 같은 거 없이
사람만 존재.......
24/09/27 11:47
수정 아이콘
밟아서 신발에서 계속 냄새나면 좀 짜증나지만
그거 아니면 사실 뭐 그렇게 거슬리진 않아서
지니팅커벨여행
24/09/27 12:01
수정 아이콘
사실 은행 길거리에 떨어져 있으면 그거 피하면서 걷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24/09/27 12:32
수정 아이콘
가로수로 오동나무도 괜찮을거 같은데... 안 쓰는 까닭이 있을까요?
닉네임을바꾸다
24/09/27 13:07
수정 아이콘
꺼무를 보니 중국에선 쓰던거같은데 우리나라에서 쓰긴 흐음...너무 성장이 빠른거?
24/09/27 17:16
수정 아이콘
성장이 빨라서 나쁠게 있나 모르겠습니다.
Starscream
24/09/27 13:41
수정 아이콘
중국 상하이 같은데서 많이 심었는데 이것도 나름 결점이 있는게 열매가 열리고 성숙되면 터지면서 솜털같은게 나옵니다.
24/09/27 17:17
수정 아이콘
오동 씨를 말씀하시는거 같은데, 그거 진짜 별거 아니거든요.
구급킹
24/09/27 12:52
수정 아이콘
매개동물이 없어서 인간 아니었음 멸종할뻔했다는데 그 기나긴 시간동안 달달하고 냄새덜나고 맛있는 과육을 진화시키지는 않았나보네요.
닉네임을바꾸다
24/09/27 13:02
수정 아이콘
그냥 진작 도태되어야할 애가 근성으로 수천만년을 버틴거라...
그래서 친척들은 진작에 싸그리 사라졌는데 저 단일종만 인류가 매개할때까지 버틴거...
24/09/27 13:06
수정 아이콘
인류외에 누가 은행이 필요&운영하겠음…
손꾸랔
24/09/27 15:06
수정 아이콘
은행 잎은 생김새로도 힐링이 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07944 [기타] 같이 일하는 여자매니저가 은근히 섹드립치는 것 같음 [9] 묻고 더블로 가!8815 24/11/04 8815
507938 [기타] ???: 이차는 왜 그랜저랑 가격이 같죠?? 사기나 사고차인가요?? [40] Lord Be Goja8481 24/11/04 8481
507937 [기타] 쯔양이 절대 운동 안하는 이유 [39] 아롱이다롱이8929 24/11/04 8929
507926 [기타] T1 선수단, 손흥민과 만나서 토트넘 경기 직관 예정 [6] 실제상황입니다6182 24/11/03 6182
507922 [기타] 사망여우 근황 [38] 동굴곰9907 24/11/03 9907
507915 [기타] 사고난 우라칸 차주가 올린글 [14] 윌슨 블레이드8412 24/11/03 8412
507912 [기타] 소싯적엔 부의 상징이었던 레스토랑 [32] 윌슨 블레이드7923 24/11/03 7923
507910 [기타] 루이 비통 뉴욕 플래그십 매장 근황 [11] a-ha6155 24/11/03 6155
507905 [기타] 편안함이 느껴지는 것 [5] 닉넴길이제한8자4148 24/11/03 4148
507902 [기타] 생굴 살 때 꼭 확인해야 되는 것 [36] 윌슨 블레이드7061 24/11/03 7061
507901 [기타] 해외에서 유행이라는 성형 [34] 윌슨 블레이드7703 24/11/03 7703
507900 [기타] 사라져 버린 자동차 문화 [15] 윌슨 블레이드7250 24/11/03 7250
507899 [기타] 많은 여성들 자괴감에 빠뜨리고 있는 영상 [8] 묻고 더블로 가!9950 24/11/03 9950
507868 [기타] 칠성 사이다 디자인 변천사 [24] 윌슨 블레이드5421 24/11/02 5421
507865 [기타] 음식에 벌레 나옴(혐).jpg [17] Myoi Mina 5440 24/11/02 5440
507864 [기타] 영국의 흔한 로터리 [9] 윌슨 블레이드5218 24/11/02 5218
507857 [기타] 부영 근황 [20] 카미트리아5905 24/11/02 5905
507854 [기타] 최근 우열을 가리게 힘들다는 매치업 [58] 묻고 더블로 가!7298 24/11/02 7298
507852 [기타] 아직 은퇴 윤허가 나지 않은 보이저 1호 (feat. 지독한 인간놈들) [46] a-ha5636 24/11/02 5636
507847 [기타] 수산시장 갔는데 광어한마리 68만원 받음 [15] insane7218 24/11/02 7218
507845 [기타] 행시합격생이 퇴학처분 당했던 이유 [47] 실제상황입니다8586 24/11/02 8586
507844 [기타] 로그아웃 실수 대참사 [21] 톰슨가젤연탄구이8512 24/11/02 8512
507841 [기타] 서울사람과 다른 지역 사람 반응이 극명하게 갈리는 서울 지하철 노선도 [48] 럭키비키잖앙6535 24/11/02 653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